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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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보고 좀 걱정스러웠다. 아이가 인스턴트 식품을 먹을 때나 과자를 먹을 때 어느 정도까지 말려야 하는지 걱정이 되었다. 아이들은 맛있게 먹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이 책의 내용을 떠올릴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칠 않았다. 가공식품이 인간에게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고압게 읽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회사 베스킨 라빈스 회사 창업자들의 죽음, 창업자의 아들이 아버지의 사업에 반대를 하고 나서게 된 까닭이 인상적이었다.  좋은 음식을 적당히 잘 먹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아이들에게도 적절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인스턴트 식품, 과자를 덜 먹게 하는 노력을 해야 겠다.  우리에게 친숙한 바나나 우유 이야기도 읽어보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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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집 큰딸 전원주의 고향요리
전원주 / 주부생활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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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분이 말씀하시기를 "요즘 사람들이 옛날 상감 마마보다 더 잘 먹고 잘 산다"고  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렇다.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이 세상... 맛있는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은 세상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지금 아무리 맛있는 것을 먹어도 어릴 적 먹었던 음식들만큼 맛있던 것은 없는 것 같다. 요즘 음식들은 달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먹는 순간 입이 즐거울 뿐이지 깊은 맛, 기억하는 맛은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나의 집안도 경기도 개풍군 광덕면에서 피난을 나오는 분들이라 그런지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이 개성 음식에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손에 잡았다. 어릴 적에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음식이 몇 가지나 이 책에 나와 있을까 싶어서... 이 책에 소개된 음식 중 딱 꼬집어 개성에만 있는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요리는 몇 가지 없었지만, 그 중 만두, 개성 편수가 가장 그리운 음식이다. 어릴 적에 설 때만되면 피난 나온 친척들이 다 우리집으로 모이기에 어린 아이 주먹만한 만두를 지름 1m가 넘는 채반으로 9-10개씩 빚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 때가 그립고 그 맛이 그립다. 내 사는 형편이 좀 넉넉해지면 어릴 적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 편수 맛을 그래도 재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많이 만들어서 지인들과 나눠 먹고, 지인들이 갈 때 싸주기까지 하려면 맛있게 잘 만들어야 하니 형편이 넉넉할 때 시작해 보고 싶다. 전원주씨의 어릴 적 기억이나 젊은 시절 이야기가 고명처럼 들어 있는 요리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다만 전원주씨 며느님의 사진을 보니 '전원주씨가 정말 좋은 시어머니일까?'  의구심이 들어서 마음 한 켠이 허전했다.  그리 특별한 것은 없는 책이니 관심없는 분들은 읽지 않아도 전혀 아쉬울 게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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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큐브수학 또 하나의 수학익힘책 5-나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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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문제를 푼 후 채점을 하는 동안 조금 놀랬습니다. 문제양이 꽤 많더라구요. 촘촘하게 문제가 배열되어 있다고 표현되도 될까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꽤 많이 나와 있어서 아주 흡족하게 채점을 했답니다. 문제를 푸는 아이는 좀 지루한 감도 있었겠지만 또 하나의 수학 익힘책이라는 말에 걸맞게 문제수도 많네요. 문제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교과서에 충실하게 범위를 좁혀 문제를 냈다는 이야기니 만족할 수 밖에 없겠지요. 겨울방학 공부용으로 풀었는데 6학년 과정도 사줄까 생각중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풀면 심도있고 짜임새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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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진단 준비도 검사 5학년 - 예비6학년, 2006
동화사 편집부 엮음 / 동화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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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작년까지는 겨울방학동안 지난 학년 복습은 책으로, 남은 문제지로 시켰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제지를 시간 좀 재가며 정확하게 집중애서 풀게 할 필요가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복습용이니까 그리 부담될 것은 없지만 군데군데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집어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예를 들면, 사회과 2회 문제 7번 같은 경우에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아이가 틀려서 꾸중을 했습니다. 노동력이 부족한 촌락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은 농사일을 기계화하는 것인데 관광사업에 동그라미를 했더라구요.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못 찾았다는 이야기지요. (저희 딸이 좀 멍청한가요?)  5학년 과정을 다 알고 넘어가야 하는데 모르는 부분이 있는게 현실이고, 그 부분은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게 해야 하니까 이런 문제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주관식 문제와 객관식 문제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학이라 시간이 좀 있으니 주관식 답은 90%의 완성도를 보일 수 있도록 유도했더니 참고서 찾아가며 공부하더라구요. 새학기 시작 전에 꼭 풀어볼 필요가 있는 괜찮은 문제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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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보고 싶은 포근한 손뜨개
송영예 지음 / 시공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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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드라마 '궁'의 주인공 신군을 좋아하는 딸이 신군의 알프레도라며 책표지를 보고 고른 책입니다. 방학 숙제로 뜨개질이 있어서 무엇을 뜨면 실용적일까 생각해보라고 니트책을 권했더니 내용은 안 보고 이 책을 잡네요. 근데 굉장히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정말 예쁜 니트 작품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이불과 쿠션 셋트도 색다르구요, 하트모양의 블랭킷과 쿠션은 진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아이들 옷, 아기 옷, 아빠와 아들이 콤비로 입을 수 있는 옷, 엄마와 아들을 위한 멋쟁이 가디건 셋트는 진짜 마음에 듭니다.  특히 허리 벨트가 있는 후드 반코드는 만들어 보고 싶고 입고 싶습니다. 돈 만원이면 저렴한 가디건을 살 수도 있지만 만든 사람의 정성, 좋은 실이 장점이지 않나 싶네요. 정말 예쁜 옷이 많은 책입니다. 저희 딸은 숙제로는 가장 쉬운 목도리를 쓰고, 나중에 베이지색 네모 가방을 떠보겠다고 합니다. 정말 예쁜 아기옷이 많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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