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스트를 위한 60초 건강법 - 사이먼씨, 운동을 시작하다!
사이먼 브라운 지음, 김미정 옮김 / 넥서스BOOKS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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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귀차니스트의 선두 두자, 국가 대표 내 딸아이를 위해 보게 된 책이다. 귀차니스틀을 건강법이란 무엇일까 궁금해서 말이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자기의 몸 상태를 알아보자고 하는데 나는 복부 비만에 골반이 왠지 불안정한 것 같아서 그 부분에 체크를 했다. 전체적으로 몸이 무.겁.다. 그림을 통해 다양한 지압법, 스트레칭을 알려주고 있는데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운동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콩쥐팥쥐 놀이가 나와서 좋았다. 딸아이랑 해보았는데 힘들다. 운동 부족 틀림없다. 바빠서 운동을 못 갈 때나 날이 흐려 야외 운동이 어려울 때 집 안에서도 계속해서 몸을 움직여 주기에 좋은 운동법들을 알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다. 책이 작아서 책상에 늘 놓아 두어도 별 무리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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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여자아이
천롱 지음, 안명자 옮김 / 청년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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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들개들에게 쫓기던 사슴... 그 사슴은 산을 지키는 산도깨비의 아들이라고 한다.  자기의 목숨을 구해 준 소녀에게 좋은 물이 나오는 곳을 알려주고, 그 물때문에 소녀가 죽게 되자 소녀의 목숨을 살릴 대안을 찾아낸 사삼... 그 산도깨비의 아들이 소녀를 좋아한 것은 아닐까? 그 이야기까지는 나오질 않아서 좀 아쉽다. 사슴의 목숨을 구해주었다는 부분이 '선녀와 나무꾼'을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국자가 북두칠성이 된 외국의 이야기에도 소녀가 많은 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순결한 어린 처녀 아이'가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 이야기에도 외국의 이야기에도 처녀를 제물로 바치는 이야기가 많은 것을 보면 우리는 다 지구인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 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산도깨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실감난다고 말해도 좋을까?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고... 전체적인 그림은 약간 낯선 이방인들의 냄새가 나서 보는 재미가 있다. 다만 이야기의 끝부분쯤에 할머니와 소녀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할머니와 소녀는 약간 높은 곳에 앉아 있어 베틀을 사용하는 할머니의 발도 공중에 있는데 고양이가 공중에 있어서 그림이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내 눈에만 이상해 보이는 것일까? 중국분이 그린 그림책이라 새로운 기분으로 읽기는 했는데 그림이 좀 더 눈에 쏘옥 들어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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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전구 - 세상에 무슨 일이? 1
제니퍼 팬델 지음,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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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토플 시험 준비를 하다 보면 미국의 철도나 교통 시설의 역사에 대한 자료를 많이 찾게 보게 된다. 초기의 미국은 지금처럼 훌륭한 교통 체계를 갖춘 것이 아니라  도로 표지가 정확하지 않아서 깃발 색깔로 길을 표시하기도 했고 자기 집을 그냥 지나쳐 갈 정도로 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미국인들이 도전이나 열정, 모험, 개척 정신에 왜 후한 점수를 주는지 알게 될 것이다. 처음 토플 시험을 공부할 때는 토플 시험 보았다고 꼭 미국으로 유학가는 것도 아닌데 왜 미국 역사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알아야 하는 것일까 불만도 많았지만 공부를 계속 하다보니,  미국의 특성에 대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자기네 나라의 특성이나 문화를 제대로 알아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니 미국 역사를 통해 유럽의 역사까지 이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니 내 생각이 더 확실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토머스 에디슨의 일생 동안 미국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유럽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우리 국사책 뒤에 세계 연표와 동양, 우리 나라의 연표가 함께 나와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분위기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토머스 에디슨의 어린 시절 유명한 일화, 병아리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발명 과정, 사생활도 나와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얼마 전 황우석 박사님이 기자회견에서 연구에만 매진하다보니 첫 번째 결혼 생활도 실패했다는 말을 하신 적이 있는데 에디슨 또한 훌륭한 발명가로, 멘로파크의 마법사라는 찬사까지 받았지만 좋은 남편, 훌륭한 아버지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에디슨의 사진, 에디슨에 관한 그림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에디슨이 살던 시절의 세상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앞 부분에 보면 미국의 철도 역사에 많은 중국인들의 도움과 희생이 있었다고 나오는데 오늘날 미국의 역사는 유럽에서 건너 온 서양 사람들만의 역사는 아니라는 것을 전 세계 사람들이 분명히 알아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성룡의 영화 '상하이 눈'인가? 거기서도 철도 건설 현장에서 고통받는 중국인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 영화를 아이들도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한 많은 책으로 생각의 폭을 넓혀 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에 고맙게 읽었다.  기억에 남는 사진 하나.... 일본 사무라이들의 사진이 실려 있는데 그 사진을 보는 순간 왠지 마음이 아팠다. 이런 사람들에게 명성황후가 시해되었겠지 싶으니 일본 사무라이들의 사진이 좀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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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아이마음 동시 그림책 2
이원수 외 지음, 이지호 엮음, 정성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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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이 쓴 동시인데 아이들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게 읽었습니다. 엄마가 아픈 날을 말하는 아이, 옆집 사람들이 누군지 궁금해하는 아이. 소리만 들어도 동네 사람들을 다 알아내는 아이의 마음이 와 닿는 책이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콩타작>이라는 시와 김용택 님의 <콩, 너는 죽었다>는 꼭 함께 읽어 보면 좋겠다. 콩을 보고 쓴 시이니 소재는 같고 느낌은 좀 다른 시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솥밥 먹기>라는 시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한식구같은 친근한 마음이 들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정말 이렇게 <함께 하는 교실>이라면 왕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시라 이 책을 읽는 동안 반성도 하게 되고, 내 아이들에게 좀 더 잘해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엄마가 아픈 날, 쓸쓸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말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이심전심, 동병상련을 느낄 것 같고, 어른들이 읽는 다면 어릴 적 추억도 떠올리고, 내 아이들의 생각도 살짝 엿볼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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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꿈 수학 개념완성 6-가 - 2006
대한교과서 편집부 엮음 / 미래엔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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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책의 앞 부분에 있는  학력 진단 평가를 풀어야 합니다. 까닥하다가는 3월 초에 있는 기초 학력 평가가 끝난 후 펼쳐 볼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아깝잖아요. 책은 색다르고 좋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문제지들이 다 좋지만 이 책은 2권은 아이들 용, 1권은 엄마 보관용이네요. 엄마 보관용은 정답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컬러풀한 색, 야채 부락리의 캐릭터가 귀여워서 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여자 아이거든요) 정답지 좋은 거야 그리 상관할 바 없고, 아이가 주로 공부하는 개념 학습 북, 문제 풀이집을 보면 돼지꼬리가 눈에 띕니다. 중요한 부분에 밑줄 귿고 여백으로 빼어내 요점을 적어 놓잖아요.. 그 돼지꼬리가 눈에 띱니다. 좋네요. 약간의 힌트를 주고 있어서 아이가 힌트를 이용하는 센스를 발휘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책의 밑단 부분에 퀴즈가 나와 있어서 이 책 한 권 다 풀고 나면 제법 많은 퀴즈를 기억할 수 있겠어요. 요모저모 신경을 많이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아이 것도 일꿈으로 살 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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