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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기술 - 자녀를 영어짱으로 만드는
정지영 지음 / 꿈이있는세상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공주에 사는 학생이 게다가 외국에 나가본 적도 없는 학생이 토익, 토플,텝스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에는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다. 외국어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새벽 3-4시까지 CNN을 들었다는 노력에도 박수를 쳐주고 싶고 등을 토닥여주고 싶다. 그러나 이 책의 전면에 꼭 밝혔여야 하는 것이 있다. 아빠가 영어과 교수님이라는 것 말이다. 아빠가 전문가인데 다른 사람한테 배우는 것도 어불성설아닐까? 아무리 내 자식 가르치기가 쉽지 않고, 속 터져서 꿀밤부터 때린다고는 해도, 부모가 전문가라면 다른 이에게 맡길 때 더 불안한 것이다. 왜냐고? 나만큼 잘 가르칠까, 나만큼 흐름을 잘 알고 있을까 걱정되니까... 그것부터 책 앞에 밝히고 정지영 학생의 노력을 부각시켰으면 이 책의 감동이 더 컸을텐데 책의 내용을 꼼꼼히 읽지 않으면 아버지가 영어과 교수님이라는 구절을 찾기 쉽지 않다. 아버지가 전문가가 아니었다면 더 감동이 컸을텐데 정말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