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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서 두번 즐기는 여행 + 맛 ㅣ 우리나라 100배 즐기기 13
전영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요즘은 맛을 찾아 다니는 미식가들도 많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이런 책이 많이 출간되는 모양이다. 좋은 여행지도 소개하고, 그 곳에 가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도 소개해주는 책 말이다. 모르고 가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책을 자주 보게 된다. 낯선 곳에 갔을 때 마땅히 먹을 만한 것도 맛집도 몰라 김밥 먹고, 짜장면을 먹고 돌아온 적도 많으니까...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여행지들 중 올해는 전주부터 시작해 볼 생각이다. 전주 가서 벚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 오는 것부터 아이들과 함께 많은 여행을 하고 싶다. 사진 자료도 잘 나와 있고, 먹거리, 교통, 숙박 시설도 잘 알려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비슷한 책이 많기 때문에 꼭 이 책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은 없다. 다만 이 책에는 소개되어 있는 통영이나 봉화같은 곳은 다른 책에서는 자주 안내받지 못한 곳이기에 다양한 책을 봐두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실린 부산 태종대의 등대 사진을 보면서 작년에 부산 갔을 때 비가 와서 아쿠아리움밖에 못 보고 온 것이 엄청 서운하게 느껴졌다. 막상 갔으나 꼭 보고 와야 할 것을 못 보고 오는 일이 없도록 이런 책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