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뭐야? 사람 - 전3권 - 사계절 아기 그림책 뭐야, 뭐야? 19
이형진 외 그림, 채인선 외 글 / 사계절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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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에 얇게 코팅이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물을 엎질러도 물 속에 빠뜨려도 책은 끄덕없을 것 같네요.  책 사이즈도 아이들이 손에 들고 다니기에 딱 좋아요. 무게도 적당하고요.  가족을 소개하는 책에는 가족 나무가 있어서 가족의 사진을 붙여 볼 수도 있어요. 남자 아이용, 여자 아이용이 다르네요. 작은 배려가 고맙게 느껴집니다. 그림도 좋고, 글도 좋은 책이예요. 다정한 느낌을 주고 있거든요. 유아들에게도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 나무에 사진을 붙여서 벽이나 냉장고, 아이 방에 붙여 놓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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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크게 벌려라 - 즐거운 치과 학교 미래그림책 36
로리 켈러 글 그림, 정혜원 옮김, 김욱동 감수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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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6학년인 큰 아이가 아기일 적에 다리가 아프신 어머님을 모시고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간 적이 있었다. 환자가 너무너무 많아서 대기실에서까지 침을 맞을 정도로 소문난 한의원이었는데, 어머님이 침을 맞으시는 동안 한의사분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침 맞는 환자를 보살피다가 나를 보더니 "조실부모 했느냐?"고 물었다. 난 그렇다고 했고, 어떻게 아셨냐고 했더니 나같은 이를 가진 사람은 조실부모하거나, 부모덕이 없다고 했다. 그리곤 다른 환자를 보러가는 바람에 내 이가 어때서 그러냐고 묻질 못한 일이 있었다. 앞니에 충치가 생겨서 치료를 받아서 그럴까? 부모가 치아 관리를 해주지 않아서 앞니가 썩었다는 것인가?  이가 예쁘지는 않지만 들쑥날쑥도 아닌데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아니면 내 이의 아랫부분이 윗부분보다 좁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뿌리가 약하면 부모복이 없다는 것인지 지금도 궁금하다.  10년도 더 지난 일인데 이제 와서 그 한의원 찾아가서 물어보기도 뻘쭘한 일이라 확인은 못하고 있지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 더 의식적으로 내 이도 관리를 잘 하려고 하고 아이들 이도 신경써주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 이들이 좋은 이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이 사관학교에 입학한 이야기이다. 이들도 교육을 받는다. 각 이의 역할들, 이름들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한창 영구치가 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권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리 배울게 많은 것도 재미가 많은 책도 아니지만 새로운 구성이 눈에 띈다. 이들이 치카치카 영화관에 가서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충치였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라는 영화를 본다는 설정, 이쁘지 않은가!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하는 말처럼 입에 단 음식들이 치아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재치가 느껴지는 책이라 좋다.  아이들이 썩 좋아하지 않지만 내게는 정말 좋은 느낌을 주는 책이라 조카들에게 선물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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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최고! Wonderwise (그린북 원더와이즈) 1
믹 매닝 지음, 지연서 옮김, 브리타 그란스트룀 그림 / 그린북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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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 보면 엄마들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겠다. 특히 자기가 엄마의 사랑을 받고 피부로 느끼는 아이라면 이 책을 읽는 동안 "어, 우리 엄마도 이러는데!" 라는 말을 할 것 같다. 모든 엄마들은 자식을 사랑하고 아낀다.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을 아까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작은 곤충이나 동물이나 사람이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의 17페이지에 보면 '엄마들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아주 너그러워요.'라는 글이 있는데 모든 엄마들이 다른 아이들에게도 너그럽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세상은 더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은 부드럽다고 한다는 말을 생각나게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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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파이터 9 - 피와 모래
방학기 지음 / 길찾기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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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무술인이 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자신보다 더 뛰어난 고수들에게 배워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지다. 무술 이야기, 기와 관련된 이야기, 세계 각 국의 풍습이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고 생각한다. 신문에 연재될 때는 안 보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재미있다. 가끔 야한 부분이 있어서 15세 미만은 나중에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곳을 찾는 주인공을 통해 견문도 넓어지는 느낌이라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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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꼭 가봐야 할 낭만적인 여행지 - 나를 찾아 사랑을 찾아 휴식을 찾아 떠나자!
이혜숙 지음 / 열번째행성(위즈덤하우스)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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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아줌마들끼리 자주 하는 말들이 있다. "이렇게 애들하고 신랑 스케줄에 목매고 살 줄 알았다면 결혼 전에 여행이나 실컷 하고 결혼도 천천히 하는 건데 너무 아쉽다."는 말이다. 게다가 요즘은 우리 젊었을 때랑 달라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엄청 많은 세상 아닌가... 외국에도 좋은 볼거리, 먹거리가 많지만 돈만 있으면 지구상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가 우리 나라 라던데 우리 나라의 좋은 여행지들부터 다 둘러 보고 외국으로 나가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비록 결혼 전에 이런 낭만적인 여행지를 찾지 못했지만 내 딸만은 나같은 인생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보고 좋은 여행지들을 머리 속에 꼭꼭 기억해 두려고 한다. 내가 같이 가주고, 아이가 좋은 친구들과 함께 가고, 나중에는 제 가족들과 함께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혹시 아나? 애 봐달라고 나도 데려가 줄지... ^  ^   이 책은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소개하는 말이 너무 예쁘다. 춘천 소양강 물안개, 겨울 호수의 아름다운 물안개에 추억을 묻고..라고 소개하는 것이 너무 마음에 든다. 제목과 소제목만 봐도 어떤 좋은 풍경을 소개하려는지 감이 온다. 제주도에 갔다 왔어도 알뜨르 비행장이 있는지 없는지 몰랐는데 알뜨르 비행장에 겨울에서 봄이 시작될 무렵에 가면 야생 수선화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아쉽다. 작년에 3월에 제주도에 갔었는데...  올해는 아이에게 안성 바우덕이 공연을 보여주고 싶고 나도 꼭 보고 싶다. 토요일 오후 4시에 공연이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꼭 가 볼 예정이다. 안성 읍내 안일옥에 가서 맛있는 설렁탕도 먹어 보고 말이다.  기획도 좋고 사진 정보나 관련 정보가 맘에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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