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미스터리 세계사 - 법의학과 심리학으로 파헤친 세계 왕실의 20가지 비밀과 거짓말
피터 하우겐 지음, 문희경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저는 맨 뒤의 이야기부터 읽었어요. 다이애나 비의 이야기부터 읽었어요. 잘 모르는 왕족들의 이야기보다는 잘 아는, 많이 들어본 이야기부터 읽어서 내가 알고 있던 것과 차이는 무엇인지 비교해보고 싶었거든요. 역사적으로 유명한, 지금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왕족들의 비밀, 그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까지 꼼꼼하게 잘 짚어 놓아서 흥미진진합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발발의 빌미가 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 암살 사건, 그러나 그 황태자 부부는 루돌프 요제프 황태자가 죽지 않았다면 그런 죽음을 맞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등등 여러가지 인과 관계, 복잡한 왕실 사연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밤에 읽었는데 진짜 졸지도 않고 읽었답니다. 

이제 한 번 읽었는데 두 세번은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들이 만든 영단어책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12
서남희 지음, 임익종 그림, 마크 러셀 감수 / 길벗어린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신화 속의 주인공들 이름에서 파생된 영 단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단어장이 아니구요. 단어의 어원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라 좋네요. 이 책 읽고 나면 상식이 풍부해질 것 같네요. 

재미있어요. 예를 들면 cereal과 crop의 차이도 느낄 수 있게 해주죠. cereal은 곡물이란 뜻으로 사람의 식량이 되는 식물을 가리키는 말이구요, crop은 논밭에 심어 가꾸는 곡물이나 채소를 모두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  토플 단어 공부에는 기본으로 읽고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그림도 재미있고, 카툰 같은 만화도 있어서 재미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희선의 해피맘 프로젝트 - 초보맘 김희선의 임신 출산기
김희선 지음 / 엘컴퍼니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김희선 씨가 8월호 잡지 모델로도 나오시고, 선전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셨나 봅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임신 중에 연예인 활동을 안 하시는데도 대단한 협찬을 받으시는 분이네요. 이 책 보시면서 김희선 씨의 좋은 태교법, 임신 중 관리법, 아기 용품 준비같은 것은 보시고 정보도 얻으시되, 부러워하시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러워하고 비교하면 태교에 나쁠 것 같아요. 저라면 이런 책 안 보겠지만, 그래도 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참,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한 임산부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어요. 참고는 하시되 절대 부러워하시지 마셔야 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되어 줄게 걸음동무 그림책 3
마거릿 와일드 지음, 김현좌 옮김, 테리 덴톤 그림 / 걸음동무 / 200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가들을 무척 좋아하는 빨간 암탉...  온 동네 아기들을 잘 보살펴 줍니다. 오리네 아기들도, 쇠물닭네 아기들도, 칠면조네 아기들까지요.  근데 정작 자기는 집에 오면 굿나잇 키스를 해 줄 아기가 없는 거예요.  온 동네 예쁜 아기들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쓰렸을까요. 

근데 어느 날 알을 하나 줏어와요. 근데 빨간 암탉이 주어온 알에 신경을 쓰자 주변 애기 엄마들이 샘을 내는 것 같아요. 찾아와서 한 마디씩 하고 가네요. 그 알이 어떤 알인줄 알고 품느냐는 것이죠. 그러나 빨간 암탉 엄마는 심지가 굳어요. 끝까지 알을 품죠.^^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착한 빨간 암탉 엄마가 복을 받았답니다. ^^  빨간 암탉 엄마가 고민하는 모습, 주변 엄마들이 샘을 내는 모습들이 참 인간적이네요. (닭적인 게 아니라 인간적이요)  

저희 언니도 아기들을 참 예뻐하는데 아기가 없어요. 마음이 아프죠. 아기들을 좋아하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아기때문에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책을 혹시 저희 언니처럼 아기가 없어서 고민인 사람들이 읽게 된다면 잠시 행복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다윈 이야기 - 집념과 끈기로 꿈을 이룬 아이 세상을 바꾼 세계 인물 2
이태수 그림, 안형모 글 / 다산어린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다윈이 갈라파고스 섬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연구에 집중하지 않았대요. 섬에 사는 동물들이 대부분 도마뱀과 새들뿐이어서 다윈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대요.  그 이유는 새들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 섬에 대한 잘못된 정보때문이었대요. 갈라파고스 섬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서식지가 잘못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근데 이 곳 식민지 총통의 말을 듣고는 아차 했다고 하네요. 이 섬에 사는 거북들의 등껍질 모양만 봐도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다는 총통의 말에 새들의 생김새도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연구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18마리나 되는 거북이를 비글호에 실었지만 16마리는 요리 재료가 되고, 2마리만 다윈이 연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나 후회하는 일 없이 그런 좋은 날이 오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실패도 하고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는 거죠.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만화라 그냥 대충, 재미있게 보고 말 수도 있지만 꼼꼼하게 읽어보면 다윈에 대해 잘 알 수 있답니다. 고맙게 잘 읽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