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의 비밀문자 - 이집트 상형문자 읽는 법
브리지트 맥더모트 지음, 권영진 옮김 / 예경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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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릴 적에 이집트에 관한 영화나 미이라의 저주에 관한 영화를 볼 때면 이집트 상형 문자가 신기하게 여겨졌다. 특히 인디아나 존스가 어떤 문자이든지 거침없이 읽어나가는 것을 볼 때면 부럽기까지 했다. 나도 저런 문자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봤다. 내가 어린 시절에도 이집트 문자에 대한 책들이 있었을 텐데 왜 그런 책을 읽을 생각을 못했는지 정말 아쉽다. 이제야 이런 책을 보게 되다니... 하지만 좋다. 이렇게 멋진 사진들과 함께 이집트 문자를 읽어보는 행운을 얻었으니 말이다. 사진 자료도 좋고, 그림 자료도 좋고, 이집트 문자의 뜻을 알게 되는 것도 참 좋다. 진작 이런 책을 좀 찾고 읽어볼 것을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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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된 쌍둥이
정재형 지음 / 푸른낙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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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재형님은 3년간 보험인의 신화를 만들어 낸 분이라고 한다.  CEO가 된 쌍둥이 책은 세 권의 시리즈로 만들어 낼 예정이라는데 1편에서는 훌륭한 CEO가 되기 위한 인성적 덕목을 알려주고 있다고 한다.  원준이와 원재라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가 등장하는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쏘울로라는 이와 비밀카페 활동을 하고 메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고 생각을 하게끔 유도하고 있는 책이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이 아이들이 좋다, 재미있다라는 말을 하기는 쉽지 않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읽고 다양한 상황을 접하면서 생각의 틀을 넓히는데는 도움이 되겠다.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제본도 독특하고 이야기 형식도 좀 독특한 책이다. 참! 비밀 인물 쏘울라가 누굴까요? 맞혀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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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과 나모로 홈페이지 만들기 디자인 스쿨
김형철.안치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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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보낼 때 보면  HTML 허용이냐 아니냐 이런 것을 체크하는 란도 있다. 그냥 글만 써서 메일을 보낼 때는 걱정이 없지만 가끔은 저런 것을 누르면 어떻게 변할까? 뭐가 달라지는 것일까? 호기심이 슬슬 발동할 때가 있다. 이왕 쓰는 여러가지 컴퓨터의 기능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미니홈피가 있지만 내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알고 싶어 이 책을 손에 꽉 잡았다. 책이 좀 무겁다. 종이 분량도 많고 종이의 질도 좋기 때문인가 보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 화면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서 그림 보고 글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 봤다고 바로 만들지는 못하지만 감각을 익히기 위해 보았는데 잘 보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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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 117가지 - 글자많은 책도 그림책만큼 좋아하게 만드는
권미숙.조정연 지음, 강창래 기획 / 바다출판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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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나는 알라딘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들에 비하면 초라한 서재를 가지고 있다. 사진도 올리지 않고, 멋진 그림이나 글도 올리지 않는 바보라고나 할까... 내가 서평을 쓰는 것은 내가 읽은 책에 대한 작은 기억을 적어 놓고 싶어서이고 그것이 독후감 공책이나 수첩이 아닌 인터넷 알라딘 서점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가끔은 내가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같아서 좀 주춤거릴 때가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요즘 아이들이 모든 면에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좋은 책의 감동을 마음 속으로 간직하고 두고두고 곱씹기만 하면 안될까? 꼭 이렇게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해야하고 내 생각을 표현해야 하는 것일까? 요즘은 독후감도 글로만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림, 편지, 기사문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을 보고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보다는 참 힘들게 산다 싶다.  학교 방학 숙제를 위해 미술학원이나 문화센터를 다니며 미술 활동을 하고,  개학할 때는 그동안 만들어 놓은 작품들 중 하나를 가져가는 아이들을 보며 씁쓸한 웃음을 지은 적이 있는데 이 책 또한 좀 씁쓸하다.

책을 읽고 들려주기, 만들기, 체험활동, 견학, 여행, 매체활동, 글쓰기와 마주이야기, 말하기와 토론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소개해주고 있고, 아이들에게 어떤 면에서 효과가 있었다는 것도 말해주고 있고, 많은 책의 사진과 함께 그 책들의 줄거리, 그 책을 가지고 해볼수 있는 독후활동들을 알려주고 있는데, 독서 선생님이나 문화센터나 도서관에서 독서 지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런 곳에 내 아이들을 보내지 않는 내 입장에서 보면 돈 벌 때 도움받으라고 정보를 주는 책같다. 

 꼭 무슨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해야 하고, 꼭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나 사적지를 놀러 갔다 와야 할까? 그냥 이유없이, 문득 가보고 싶어서 가면 안될까? 요즘 아이들은 너무 바빠서 '그냥', '무심코'라는 말에 해당 사항이 없는 것일까?

 어릴 적 우리 집 책꽂이에 꽂혀 있던 많은 책들 중 나에게 좋은 느낌으로 기억되는 책들도 있고, 내가 사람을 두려워하고 믿지 않게 만드는데 일조를 한 책들도 있다.  그 중 펄 벅의 대지가 내게는 가장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난 어른이 된 지금도 키가 크고, 뼈대가 굵고, 광대뼈가 도드라진 여인을 보면, "오란이 저런 모습이었을까? 저런 여인을 오란 역으로 캐스팅해서 '대지' 영화를 찍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 대지 작품을 읽었을 때 오란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가 보다.  가슴 속에 묻어 두고 곰곰히 곱씹으며 책에 대한 느낌을 소화하면 안될까?  홀딱 벗은 여인의 몸보다 살짝 베일에 가려진 여인의 몸이 더 아름답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요즘 사람들도 그 말의 맛을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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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들며 놀자 - 어린이 창작북아트 가이드북
곽계현 지음 / 문화숲속예술샘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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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시작 부분에 북아트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북아트란 화가들이 문학가들의 글을 그림으로 번안하여 책으로 엮어 만든 것을 말한다고 하고, 북아트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뉴욕 근대 미술관 사서로 있던 클라이브 필포트라는 말이 나와 있다. 북아트란 말 이전에는 Artist book이라는 말을 썼다고 한다.

아이들이 북아트를 하기 위해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모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또 나만의 생각이나 느낌, 상상들도 정리해서 책 전체 주제에 맞는 책의 흐름을 정리하는 과정이 좋다고 생각된다. 사실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지만 쉽게 생각하면 또 쉬운 것이 북아트 아닐까? 요즘 아이들이 좋은 종이, 예쁜 공책, 멋진 수첩등 다양한 문구들을 접하니 모르겠지만 우리 어릴 때만 해도 예쁜 편지지를 만들고, 나만의 독특한 카드를 만들어보내는 것은 늘 하던 일 아닌가? 하얀 종이에 예쁜 꽃잎을 붙이고, 나뭇잎을 붙이고, 엽서 가장자리를 멋지게 장식해서 방송국에 보냈던 일들이 기억난다.  요즘 서점이나 출판사에서 나눠주는 책 속의 주인공들이 그려진 엽서도 북아트의 일종이라고 말하면 혼날까?

어렵지 않은 북아트,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동안 미운 정, 고운 정 쌓이겠다. 자주 만들어 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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