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선이 곧 최고란다! - 과학자 편
박효성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꽤 많은 과학자들의 일화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 실린 과학자의 수가 꽤 되나보니 각 인물마다 이야기가 그리 길지는 않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중에는 아이들도 잘 아는 에디슨이나 퀴리 부인도 있지만 일본의 과학자 혼다 고타로, 혈액 순환의 비밀을 밝혀낸 윌리엄 하비, 청소부로 오해받은 생명 지도의 창시자 토마스 헌트 모건등 좀 낯선 과학자들도 섞여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이 책에 실린 과학자들 중 우리나라 과학자는 장영실 밖에 없어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장영실이 죽은 연대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결말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에 든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썩 재미있을 것 같지 않지만, 30페이지에 혼다 고타로가 죽는 장면에서 유언을 남기는데 위독한 상태에서도 한 제자를 부르며 마지막 한 말이 "박군아, 포기하지 말고 항상 노력하고 연구해야 해."였다는 것이다. 이 말에서 의미하는 박군이 누굴까? 나는 이 책의 저자 박효성님을 의미한다고 본다. ^^ 순간순간 재치가 느껴지는 만화가 맛깔스러운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