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으로 사랑 요리 만들기 2000원으로 요리 시리즈
요리 천재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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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오빠가 책 표지 안쪽 날개에 저자로 소개되어 있어서 좀 색다른 느낌을 주는 책이다. 젊은 오빠이고 쬐꼼 느끼하게 생기셨는데 요리 대회 수상 경력이 장난이 아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도 버는 신세대 젊은이답다. 처음에는 예쁘고 귀여운 과자 종류가 많이 소개되어 있어 대충 대충 읽었는데 수류탄밥 사진을 본 순간 너무 좋았다. 애들한테 꼭 만들어주고 싶은 밥이다. 멋지다. 아이디어가 톡톡 튄다고 말해도 좋겠다.  김으로 겉을 싸서 동그란 주먹 볶음밥을 만드는 건데 새우를 넣은 매운 볶음밥이라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만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면서 아이들도 좋아하겠다. 어제 저녁 찬밥도 많은데, 저~! 오늘 오후에 도전합니다.  와인과 칵테일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는데 참외 소주는 맛이 없어보이지만 아이디어가 참신하기는 하다.  주 메뉴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참, part 6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께 점수 따기 메뉴'라는 제목 아래  다양한 메뉴가 소개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나의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나한테 먼저 해오기 전에 다른 집(?) 먼저 갖다 주면 죽음이다~!'라고 경고를 해주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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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뭘 먹지?
김정숙 지음 / 한얼미디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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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봐도 제 철에 나는 음식, 잘 먹고 건강하게 살자는 느낌이 든다. 요즘에야 하우스에서 농사를 짓기 때문에 굳이 계절을 따지지 않아도 다야한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제 철에 나는 음식을 제 값 주고 먹는 것이 합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보니 요즘 가장 맛있는 요리 재료는 감자가 아닌가 싶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 가는 초여름이니 가지, 감자, 양파가 제철 음식 아닐까?  내일 모레 운동회 날, 맛있게 도시락 싸오라는 아들의 부탁이 생각나 봄나들이 도시락 편도 읽어보기는 했는데 시간도 없고 정성도 부족해서 이렇게 만들어 갈 수는 없을 것 같다. 모양을 꽤 내기는 했는데 맛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편하게 밥반찬으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라기 보다는 좀 멋을 낸, 잔치 음식같은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나같이 솜씨 없는 사람이 만들어 볼 만한 것은 몇 가지 안 되는 것 같다.   책 잘 읽고 이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온갖 솜씨를 뽐내고 싶을 때, 상차림에 신경써야 하는 날 만들 만한 요리이지 마음도 가볍게, 주머니도 가볍게 만들만한 요리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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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밥상 3 - KBS 2TV 비타민
한영실 지음 / 현암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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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과일, 야채, 달걀, 요구르트 등 소개하는 재료가 다양해서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고 골고루 몸에 좋은 음식 재료를 소개한 정성이 느껴진다. 중간중간에 눈길을 쓰는 이야기들도 양념처럼 들어 있어서 재미있었다. 주시경 선생이 어린 시절에 가난했기에 달래죽을 자주 끓여 먹었는데,  길에서 굶어 죽어가는 선비를 만났을 때 달래죽을 끓여 주었더니 그 선비가 살아났다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로마 황제들의 포악함이 납 항아리에 담근 포도주 때문은 아니었을까 라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도 소개되어 있지만 김경단, 김차는 내가 모르던 것이었기에 특이하게 느껴졌다. 건강하려면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고 소화를 잘 시키기 위해서 적당한 운동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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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높이 8,848 미터 - 16세 소년의 에베레스트 등반기
마크 페처.잭 갤빈 지음, 김율희 옮김 / 다른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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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지 꽤 지났는데도 서평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16살의 어린 소년이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이야기가 기특하기는  하지만, 우리 나라에도 산악인 아버지를 따라 어려운 등반에 도전하고 성공한 청소년이 있기에 그리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기에 고민을 했었다.
이 소년을 대단하다고 인정하고 띄워주는 이유가 뭘까 하고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서평을 쓰기 난감하다 싶을 때, <나의 인터넷 구걸 성공기>를 읽었는데 이 책과 그 책의 공통점이 느껴졌다.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관대한 미국이라는 생각 말이다.
사회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나라일수록 실업 수당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미국도 부유한 사람들이 많은 나라라 부모에 의존하거나 사회에 의존하고  공부를 게을리하거나 목표를 갖지 않고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 책의 주인공 마크 페처는 본인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노력했고, 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고, 실천이 있었기에 미국인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크 페처가 현재 에베레스트 도전을 경험삼아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만 보아도 "하고자 하는 의욕, 용기, 실천"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어린 소년이 어려운 등반을 계획하고 스폰서를 모집하고, 캠프에서 또래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유색 인종 차별이 심한 나라이고 빈부의 격차가 심한 나라이지만 미국이라는 사회를 위해서 "용기있고 실천하는 지도자"를 양성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미국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명품을 사다가 빚더미에 앉은 사람이 칭찬 받아 마땅한 것은 아니나 스스로 갚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하는 태도를 보였기에 많은 이들의 동정을 받고 그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올 수 있었나 싶지 않다.
헨리 포드가 말했다고 한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든, 할 수 없다고 믿든, 믿는 대로 될 것이다."라고, 미국인들의 프론티어 정신이 무엇인지, 그들이 왜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어서 고맙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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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뇌 속에 있다고? 영재 Science 캠프 4
프랑시스 에스타슈 지음, 곽노경 옮김, 오딜 그로메 그림, 손영운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3월
품절


서른 살이 지나면 뇌 세포의 활동력이 조금씩 약해진다고 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정보를 머릿 속에 넣고 처리해야 하지. 바쁘게 일하는 아빠를 보렴. 머리에 흰머리가 희끗희끗 났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얼마나 많은 일과 새로운 생각에 머리가 바쁘겠어. 그러니까 뇌 세포가 요령을 피우는 거야. 더 이상 자신을 혹사시키지 않도록 중요하지 않은 일부 기억에 장애를 보이는 거지.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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