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우 김성환의 판자촌 이야기
김성환 지음 / 열림원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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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편의 그림을 전체적으로 본 후 부분 부분 짚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느껴진다. 해방 그리고 6.25전쟁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1960년대 판자촌과 판자촌의 쇠락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어렸을 때 정말 이런 적이 있었나 싶게 신기하고도 재미있다. 아마 나랑 띠동갑인 사촌 언니 나이 정도면 이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인 그림과 함께 부분부분을 뜯어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큰 그림으로 볼 때는 그냥 지나칠 수 있던 것들도 자세히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그 시절의 우표나 영화 포스터, 화폐도 소개하고 있어서 '세월따라 노래따라'라는 프로그램을 눈으로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릴 적 추억은 소중한데 그 흔적들이 자꾸 사라지고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서울에도 달동네가 줄어들어서 이 드라마에 나왔던 달동네 집이 저 드라마에서도 나오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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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 일주일전에 읽는 책
김세종 지음, 김학수 그림 / 웅진윙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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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아는 엄마 생각이 나서 혼자 웃었다. 이 책은 군생활 잘 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군대 내의 인간 관계, 군에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 중에 '태권도 잘하면 좋다'는 글이 있어서 읽어보니 단증이 있으면 좋고, 단증이 없을 경우 초반에 빨리 따 놓는 것이 유리하다고 알려주고 있다. 내가 아는 한 엄마, 현재 6학년인 아들이 4학년 때 태권도를 시켰는데 이유는 '단증'때문이이었다. 단증을 딸 때까지만 태권도를 보내겠다는 것이었다. 어릴 때 따 놓은 단증이 성인이 되어서도 효력이 있기 때문에 단증을 따고는 다른 무예를 시키겠다는 것이었다. 진짜 대단한 엄마다. 아들의 미래를 위해 별걸 다 계획에 넣는다. (아빠가 단증이 없어서 고생했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알아두어서 나쁠 것 없다. 군대 갔다 온 남자들의 대부분이 뻥과 과장을 섞어 말한다고 했으니 못 믿을 말에 현혹되지 말고 이런 책을 읽고 가는 것이 훨씬 더 현실적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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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도시락 - 행복이 묻어나는 해피 도시락
김진숙 지음 / 황금부엉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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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쁘긴 참 이쁘다. 먹기 아깝다는 말이 나올만큼 예쁘고 독특하고 귀엽다. 요즘은 디카나 핸카로 멋진 요리 사진들도 많이 찍던데 그럴만한 예쁜 도시락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맛은 좀... 솔직히 김밥은 김밥 재료의 맛의 조화로 먹는 것인데 밥은 간장과 참기름으롭 비비고 달랑 조린 우엉만 넣는다면 따로 반찬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실 내가 아이들에게 김밥을 자주 만들어 주는 이유는 야채를 골고루 먹이기 위해서인데 이 책에 나온 요리들은 예쁘기는 하지만 맛으로 먹는 음식은 아닐 것 같다. 물론 볶음밥은 제외하고 하는 말이다. 만드는데 엄청 정성이 들어가는 요리들이라 난 만들어 낼 엄두를 못 낼 것 같다. 보는 것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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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콩이야 - 맛있는 콩 이야기 어린이 들살림 7
도토리 기획, 정지윤 그림 / 보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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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책의 그림을 그린 분의 이름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이름이라 손에 꽈악 잡았다.  째째불 째째불 말 많은 들쥐 녀석과 콩할매의 대화가 정감 넘친다. 만담같은 느낌도 들어서 정답게 느껴진다. 들쥐랑 이렇게 다정한 대화를 하실만큼 할머니도 외로웠을까? 그것이 알고 싶네. 이렇게 알뜰 살뜰하게 콩농사를 지어서 나누어 줄 자식도 없었을까?  콩 이야기를 하는 할머니가 정답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로움도 느껴진다. 아이 적에는 콩을 싫어하고 먹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기에 아이에게 강제로 콩을 먹으라고 권할 수는 없지만 콩의 종류가 많다는 것, 콩이 우리 몸에 참 좋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어릴 적에 싫어하던 콩, 파, 김치 속의 양념 먹으면 다 큰 것 아닐까?  다양한 콩에 대한 소개도 좋고, 콩할매와 들쥐의 리듬감 느껴지는 대화도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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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y the Perky 2006.5
Cindy the Perky 편집부 엮음 / 피엔씨(월간지)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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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여름 옷 구경 실컷 하려고 샀는데 재미있는 기사가 많아서 좋았어요. 개그 콤비들의 이야기도 좋았구요, 모델로 입성해서 배우로 뜬 스타들의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사람은 언제 기회가 올 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고 깨어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 라디오 DJ들의 매력을 소개한 코너도 재미있었구요. 예쁜 신발도 얻고, 옷 구경도 실컷 하고, 재미있는 기사도 읽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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