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 불가사의와 미스터리 특급여행 2
이규성 지음 / 새솔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진시황제릉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볼 때마다 왜 저런 대규모 공사를 했을지 이해가 안 된다. 아무리 죽은 영혼을 잘 모시고, 대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 사람이 우선 아닌가? 땅 속에 그렇게 많은 보물을 묻어 두지 말고 다음 왕위를 계승하는 자손이나 형제들에게 자금으로 물려주면 좋았을텐데... 왜 쓸데 없는 데가 그런 공을 들였는지 모르겠다. 하긴 그 덕분에 후손들이 옛 것을  지금도 볼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중국의 기이한 풍습, 왕릉에서 출토된 부장품이나 미이라, 건축물, 불상에 관한 이야기등 다양한 문명을 접할 수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여문자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사진 자료도 실려 있었으면 더 좋을 뻔 했는데 마왕퇴 한묘의 여인의 미이라를 볼 수 없어서 좀 아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자의 탄생 인류의 위대한 발명 문자박물관 1
렌초 로시 지음, 알레산드로 발단치 그림, 노래하는 나무 옮김 / 꿈터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날 사람들은 나를 감동시킨다. 동굴 벽화를 그려 놓은 원시인들도 그렇고, 문명이 발달했으면 얼마나 발달했다고 뭔가를 기록하려고 하고 역사를 기록하려고 노력했을까? 너무 고마워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려고 한다. 반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겨주고 있는지... 쓰레기만 남겨주고 가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까지 하다. 잉카 민족이 셈을 할 때 쓰던 '키푸'라는 기구. 매듭의 수와 모양, 노끈의 색과 길이, 노끈 사이의 간격을 가지고 세밀하게 표시를 했다니 도대체 왜 이렇게 꼼꼼하게 산 거야? 그냥 편하게 살지... 점토판을 빚어 구멍을 뚫고 글씨를 써서 표시를 했던 메소포타미아의 사람들도 왜 그렇게 꼼꼼하게 살았는지 그냥 편하게 살지...  글자를 만들어 내고 글자의 모양을 돌려서 변형시킨 수메르 사람들까지, 그림 문자를 발달시킨 중국 사람들까지 우리의 오랜 조상들이 고맙기만 하다.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문명이 발달된 사회에서 편하게 의사소통을 하며 살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사진 자료도 좋고 설명도 좋은 책이다. 이렇게 좋은 책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고대인들에게 감사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2 - 사람과 장소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피터 데니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작은 그림을 하나한 빼놓지 않고 보려면 집중력도 필요하구요, 눈으로 살짝 금을 그어 구역을 나누어야 할 것 같아요. 왠지 하나라도 빼먹으면 엄청 서운할 것 같거든요. 사람들이 사는 여러 장소를 주제로 해서 장소 전체를 한눈에 보여주는 큰 그림이 펼쳐져 있구요, 그 곳에서 일어나는 자세한 일들은 작은 그림으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마치 투명창이 있는 것처럼 아니면 벽을 뚫어 놓은 것처럼 건물 안의 모습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도시의 모습중에서 극장 안에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데 큰 배가 그려져 있어요. 이 영화가 보물섬일까, 로빈슨 쿠르소일까, 해적 영화일까 궁금하다고 아이가 말하네요. 은행 안에는 큰 일이 났어요. 은행으로 보면 큰 일인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 큰 일이 뭘까요?) 작은 그림 하나하나도 놓치기 아까워서 꼼꼼하게 읽어보게 되는 책이예요. 사람들이 사는 곳, 도시, 집, 농장, 시장의 모습이 너무 멋지게 리얼하게 펼쳐져 있어서 참 좋아요.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 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물꼬물 그림한자 - 생각이 펼쳐지는 한자그림책
최승언 글 그림 / 아울북 / 2005년 9월
평점 :
품절


평상시에는 소리도 잘 지르고, 야단도 잘 치는 엄마이지만 이 책을 읽어줄 때만큼은 상냥한 엄마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운율이 살아있는 동시 같은 글을 읽으면서 무뚝뚝 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 모두 이 책을 읽을 때만큼은 현영이 되자구요. "반가울 땐 멍멍멍, 뾰족뾰족 부리로 이리 콕 저리 콕 쪼았다가"라는  예쁜 구절을 읽어주며 현영처럼 상냥하게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일단 색상이 화려해서 좋아요. 화사한 느낌을 주어서 비오는 날이나 아이들 기분이 down 되었을 때 읽어주었으면 좋겠어요. 한자의 변환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솔직히 이 책에 실린 몇 개의 한자가지고는 설명이 좀 부족하기는 하지만 다른 책으로 넘어가는 맛보기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겠어요. 제 조카는 일곱 살때 어린이 집에서 8급 한자 급수를 따도록 가르치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뭐든 어린 나이에 시작하고 성취하는 것이 대세인만큼 아이들에게 한자에 대해 빨리 설명해 주고 싶은 엄마들에게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느리게 가는 엄마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보여주지요.  재미있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도와줄게 마음과 생각이 크는 책 5
테드 오닐 외 지음, R. W. 앨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배려, 존중하는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상대방에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그 가치가 빛난다고 생각해요. 먼저 말을 건네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상대방의 배려에대해 고맙다는 인사도 꼭 해야 겠지요. 가끔 버스 안에서 풍경을 보면 아무 말도 없이 기계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젊은 사람들, 고맙다는 말 한 마디도 없이  자리에 앉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물론 속으로야 고맙다고 생각하기겠지만 '말로" , "눈빛으로" 고맙다는 표현을 꼭 해야하는 것이  배려와 존중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존중받은 사람도 보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 초코파이 광고처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게 쉽지 않거든요. 눈빛을 나누고, 미소를 나눠야 아는 것이지 서로 눈을 마주치치 않으면 알 수 없으니까요.   EQ가 훌륭한 아이로 자녀분을 키우고 싶은 분은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시구요, 가끔 내가 너무 메마른 정서를 가진 게 아닐까 싶을 때, 마음이 폭폭할 때 읽어보시면 마음을 부드럽게 해줄 수 있는 힘이 있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