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수학 짱 2-가 - 머리가 좋아지는 수학만화
이정태 지음 / 학원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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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스토리랑 마법 천자문이랑 기타 등등의 환타지 만화를 섞어 놓아도 적당히 스토리가 이어질 것 같은 내용이다. 비슷한 내용의 만화가 너무 많아서 큰 메리트는 없다. 두 자리수 계산이 등장하는데 이 정도 내용을 이해하고 말주머니를 일일이 꼼꼼히 읽을 정도의 나이라면 수학 수준이 너무 쉬운 것 아닐까? 안 봐도 전혀 서운하지 않은 만화라 굳이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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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 - 우리어린이 자연그림책, 도시 속 생명 이야기 2
이태수 지음 / 우리교육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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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분은 이 책의 주인공 황조롱이 가족을 2001년 봄, 산본 새도시 아파트에서 만났다고 하신다. 내가 오래 전에 TV에서 보았던 황조롱이 가족이 이 녀석들인지는 모르겠지만 TV로 봤을 때도 감동적이었는데 책으로 보니 새롭고 감동적이다. 자식 키우는 부모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같은 모양이다. 알을 낳기 위해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먹이를 나르고, 날개짓을 가르치는 과정이 다 예쁘고 사랑스럽고 대견하고 고맙다.  이렇게 작은 새들도 새끼 사랑이 지극 정성인데 사람 중에는 새끼를 버리는 사람도 있으니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 황조롱이 가족을 통해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고맙게 또 고맙게 읽은 책이다. 어미 황조롱이가 쥐를 뜯어 먹이는 장면을 보고 나는 좀 징그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은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어 주고 나서 맹금류의 부리와 발톱에 대한 책도 보여주었다. 토플 시험에도 자주 나오는 문제인데 곡식을 먹는 새와 벌레를 잡아 먹는 새, 육식을 하는 새는 부리와 발 모양이 다르다고 한다. 이것도 함께 짚고 넘어가주면 좋을 듯! 이런 좋은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주신 이태수님께 감사드린다.  차분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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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 사는 추크치족 - 러시아 구석구석 지구촌 탐험 11
로랑스 캉텡.카트린 레세르 지음, 장석훈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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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크치 족에게 순록이 없었다면 추크치족은 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추크치 족이 사는 이동식 집을 아랑가라고 하는데 아랑가를 만드는데는 순록 가죽 60여개가 필요하다고 한다. 순록 가죽도 쓰고, 순록 고기 먹고, 순록 뼈는 모아 두었다가 그것을 쪼개서 나오는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고 어둠을 밝힐 불을 피운다고 하니 추크치 족에게 순록은 가족만큼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순록 뼈로 점을 친다고하니 이래저래 순록은 고마운 존재이다.  그래도 요즘 추크치 족들은 겨울 동안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있는 아파트에서 산다고 하니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추크치 족들이 오줌을 소중한 약으로 생각하고, 나쁜 정령들을 쫓아주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니 옛날 추크치 족들의 생활이 어땠는지 조금은 짐작할 수 있겠다.  우리가 한 평생을 살면서 꼭 한 번이라도 가보기 어려운 나라, 만나보기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고맙게 읽었다. 추크치 족의 사진을 보니 동양 사람 느낌이 드는 것으로 봐서는 좀 더 살기 좋은 곳을 찾아나선 북방계 동양니들의 후손이 아닌가 싶다. 혹시 추크치 족중에 한국 사람은 없었는지 관련 자료라도 좀 찾아볼까 싶다.  독특한 사람들, 독특한 풍습을 알게 되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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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전에 부자되는 습관을 만들어준 똥 묻은 돈
이병무 지음 / 조선일보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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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법, 눈에 보이지 않는 돈도 소중하게 활용하는 법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몇 해 전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수표로 똥을 닦았던 사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 똥을 닦은 돈 천 원을 줏은 아이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눈에 보이는 돈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화비같이 한꺼번에 청구되는 금액도 아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전기비, 물값을 아끼는 것도 살림에 큰 보탬이 된다는 것은 주부들이라면 실감하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돈을 돈같이 쓰는 것이 올바른 소비라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의 엄마가 슈퍼마켓이 외상값이 있었다는 것, 주인공의 아빠가 천만원짜리 자동차를 사고는 천오백만원 어치 치장을 해서 엄마와 싸웠다는 글을 읽으니 부모가 현명한 경제 생활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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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가 최고 스코프스쿨 - 리틀스코프(6~8세) 1
클로드 클레망 지음, 홍은주 옮김, 그웬 케라발 그림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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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에는 할머니에게서 전쟁 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철원에서 서울로 피난을 나오실 때 금방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고 은수저, 놋그릇, 금부치는 다 집 앞 마당에 뭍고 미련하게 이불 보따리하고 재봉틀을 들고 나온 것을 후회하는 말씀도 듣고, 인민군에게 잡혀가지 않으려고 동굴에 숨어 있던 할아버지를 보러 고모 혼자서 찾아나섰고 부녀가 만나서 대성통곡을 했었다는 이야기,  그렇게 사랑하는 딸이 시집을 갔는데 결혼식 끝나고 딸은 신혼 여행을 갔는데 할아버지가 혼자 딸이 새살림을 차리려고 준비해 놓은 신혼집 앞에 가서 엉엉 울고 오셨다는 이야기까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속에는 사랑, 모험, 인생, 후회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할머니의 품 속에서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사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는 어린 시절도 없이 그냥 어른이 된 줄 아는 모양인데 이런 책을 통해 세월, 세대 간의 흐름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할머니만의 독특한 정신 세계(?)를 느껴보고 오호! 그 때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다만 프랑스에 좀 국한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서운하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뭐, 우리 나라 책도 이런 책 있겠지 뭐.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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