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게 딱 좋아 (특별판) 딱이야 24
이구성 지음 / ILB(아이엘비)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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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드라큘라와 여우의 만남이라...  좀 엉뚱하기는 하지만 독특한 발상이기는 하다. 특별한 줄거리나 내용은 없고 좀 엉뚱하다. 드라큘라와 여우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귄다는 결말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이 드라큘라 백작의 집사이고, 여우 자매가 서로의 인연을 찾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고 있어서 좀 싱겁기도 하다.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고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볼 만 하다. 그러나 안 봐도 전혀 아쉬울 것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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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벨 아저씨, 전화 받으세요 - 처음만난과학자 3
브라이언 윌리엄스 지음, 고수미 옮김, 데이비드 앤트럼 그림 / 디딤돌(단행본)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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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는 동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지루하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글솜씨도 좋았구요, 그림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작고 얇지만 내공이 강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그 어떤 계기>라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형 멜리보다 똑똑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던 벨. 그러나 농아 어머니를 보며 자랐고, 동생 테드와 형 멜리의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는 달라진 삶을 살게 됩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연구를 시작한 벨의 착한 마음이 뭔가 일을 성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어 벨은 전화를 만들고, 녹음기를 만들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후로도 많은 발명을 하며 성공한 인생을 사는 동안에도 벨은 가족들을 사랑하며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고 연구소와 농아 학교를 세우는데나 장학금과 상을 주는데도 아낌없이  돈을 썼다고 합니다.  또한 벨의 아내 메이블도 농아여서 그랬는지 헨렐 켈러에게 앤 셜리번 선생님을 소개해주었고 벨과 헬렌은 남다른 우정을 쌓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 책을 읽은 기쁨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헬렌 켈러, 앤 셜리번, 벨이 동 시대의 인물이었고, 그들이 서로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는 것 말입니다. 연결이 되잖아요. ^^

벨이 말했다고 합니다."교육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입니다.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다시 한번 두 주먹 불끈 쥐었습니다. 이래저래 여러모로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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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중국 신화 1 - 하늘과 땅이 열리다!
최창륵.갈휘 지음, 김택규 옮김, 권영승 그림 / 가나출판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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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 책이 가나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기에 그리스 로마 신화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이목구비가 다르게 그려준 것이 고맙네요. 등장인물들의 인상이 그리스 로마 신화때보다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S자 몸매, 우람한 팔뚝과 근육은 여전하지만 보통 인간과는 다른 풍채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팬더곰 숑숑이와 꼬마용 롱롱이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도 재미있구요. 배추도사 무도사를 보는 느낌이네요. 또한 농담처럼 하는 말이지만 롱롱과 숑숑의 대화가 옳은 말들이라고 생각하구요. 예를 들면, 염제의 보좌신 축융의 입은 멋진 의상을 보고 숑숑이 말합니다. "저런 옷은 어디서 살 수 있냐?"고요, 그러자 롱롱이가 말하지요. "살 수 있어도 너한테는 이불이 될텐데..."라고 말입니다. 만담처럼 숑숑이와 롱롱이가 주고 받는 말이 감칠맛도 있고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있어서 좋네요. 그림도 좋고 글도 좋고 연결도 자연스러워서 1권은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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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Vocabulary 33000 단어장
문덕 지음 / 지수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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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고 가볍게 손에 들고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합니다. 그런데요, 제 생각에는 원본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는 다행히 단어와 단어의 뜻을 외우도록 도와주는 짧은 예문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원본에 나와 있는 내용이 다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 많은 동의어들을 만나볼 수도 없었구요. 좀 무겁고 힘들더라도 원본을 사시구요, 단어장처럼 써서 가지고 다녀도 좋고, 워드로 입력해 놓고 출력해 놓고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원본 MD 33000의 힘을 느낄 수는 없었답니다. 그리고 신문사 사이트에 가보면 문덕 선생님 MD 특강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문덕 선생님 얼굴은 볼 수 없지만 목소리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고, 프린트도 할 수 있답니다.  얼굴이 무기이고 세콤이라는 말씀에 웃으며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 신문사 사이트인지 말씀드리면 간접 광고니까 말씀 못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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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존 A. 로 그림, 카를 뤼만 글, 최미경 옮김 / 책그릇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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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런 괘씸한 녀석을 보았나? 사실 아이들이 엄마가 집을 비운 시간을 좋아하고 즐기기는 하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말썽을 부리다니... 그리고는 자기가 필요하니까 달로 쫓아버린 엄마를 데려온다고? 이렇게 괘씸할 수가... 표지 그림만 봐도 만만치 않은 녀석의 표정과 태도. 아주 괘씸한 걸!  엄마의 제재를 벗어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다. 나의 아들 녀석도 이럴까?  사실 아들들은 딸보다 엄마 품을 빨리 벗어나는 것 같아서 서운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마마보이 안 만들려고 아들 녀석을 조금씩 밀어내 자립시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들도 알거든! 손에서 놓고 품에서 떠나 보낼 때가 다가온다는 것을~! 너무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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