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2
김하인 지음 / 예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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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인 님의 작품을 읽다보면 누군가의 죽음을 통해 사랑을 승화시키는 것 같아서 불만이었는데 이 작품은 좀 다르다.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고맙게 읽었다.  시각 장애를 가진 여주인공이 사회의 정의를 부르짖는 데모대의 선봉장인 남자 주인공보다 더 강하게 느껴진다.   대전 맹아 학교 선생님이라는 여주인공의 직업이 눈길을 끈다.  나도 대전에 살고 있기에 이 주인공이 실제 인물인지 더 궁금해진다. 김하인식 결말이 아니라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고맙게 읽기는 했지만 중간 중간에 여주인공이 시각 장애인이라는 것을 잠깐 간과하셨는지 너무 섬세한 표현을 쓰고 있어서 눈에 거슬리기는 했다. 분신 자살을 시도한 남자 주인공을 보러 여주인공이 병원으로 갔을 때 여주인공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남자의 누나가 소리를 지르며 냉대를 할 때 "사람들 눈이 일제히 내게로 쏠렸다"라는 표현을 썼는데 느낌만으로는 알 수 없는 거다. 눈으로 본 것 처럼 써놓고 있어서 그리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푸른 즙과 같은 슬픔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아무 것도 먹은 것이 없어도 토할 때 사람 위액을 눈으로 본 경우, 이런 것이 사람 몸 속에 있었구나 싶을 때 더 신비한 것이지 푸른 즙이라는 느낌을 여주인공이 어떻게 느낌으로 알 수 있는지 그것도 좀 의문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문학적 허용도 있다고 생각해야 하지만 철저하게 여주인공의 입장이 되었더라면 그런 작은 거슬림이 없었을 것 같아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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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완전학습 Plus 3학년 6월호 - 2006
교학사 편집부 엮음 / 교학사(초등)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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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지 얼마 안 되서 시험을 보는 단원이 많이 있는 6월호라 더 신경쓰입니다. 꼼꼼하게 잘 보려고 노력중인데 아이가 잘 따라와 주어야 할텐데... 영어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요점 정리도 좋고 문제 풀이 부분도 좋구요. 미술, 음악의 경우 사진 자료가 많이 들어 있어서 더 좋네요. 중간 중간에 나오는 아이리스의 자연 이야기도 참 좋습니다.  편집이 잘 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짜임이 여유있어 보이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문제의 양은 적지 않아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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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6
코믹컴 기획.글, 네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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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노돈을 잡아먹는 티라노사우르스와 눈이 마주 친 주노. 티라노사우르스가 주노를 발견한 순간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아슬아슬한 기분을 느꼈다. 나도 가보고 싶다. 왜 신비한 광선은 주노 앞에만 나타나는 거야.  정말 아쉽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는 내가 모르고 있던 공룡이라 신기하게 느껴졌다. 공룡 세계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주노 일행. 정말 흥미진진한 여행을 하고 있다. 공룡의 크기를 아이들이 가늠할 수 있도록 사람 키와 비교해준 그림, 사람 몇 명을 함친 몸무게와 같다고 알려주는 그림이 고맙게 느껴진다. 신문 기사에서 나오는 그림같다.  정확하게 설명해 주려고 애쓴 노력이 돋보인다.  영화 주라기 공원에서처럼 공룡 DNA를 가지고 공룡을 복원할 수는 없다는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좀 실망하기는 했지만 정확한 상식을 알려주고 있어서 고마웠다. 재미도 주고, 상식도 주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도 함께 주는 만화라 고맙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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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완전학습 Plus 3학년 4월호 - 2006
교학사 편집부 엮음 / 교학사(초등)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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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학습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요점정리를 이해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완전학습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흐름을 알고 넘어가기를 원해서 이 책을 택했습니다. 사진 자료도 좋고, 쪽지 시험도 좋고, 학교시험 기출문제가 따로 표지가 되어 있는 것도 좋네요. 과목별로 구분하는 인덱스로 쓰라고 스티커도 주고 있구요. 다만 좀 거슬리는 점이 있다면, 쪽지시험에서 답을 한 쪽으로 몰아주어야 앞 뒤 면을 한꺼번에 하라고 하는데 답부분을 접어서 쓰던지 아니면 잘라서 풀게 하고 테이프로 붙여야 했습니다. 답 부분은 찢어서 줄 수 있도록 답면, 문제면이 앞뒤로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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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프렝엘 - 반디네 그림책방 10
브리기타 가르시아 로페즈 글 그림, 이은주 옮김 / 반딧불이(한결미디어)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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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렝엘을 보니 팅커벨이 생각나기는 하는데 좀 심란한 팅커벨이다. 이렇게 뚱뚱하고 능글맞게 생긴 팅커벨이라니... 게다가 막스의 수호천사란다.  좀 엉뚱하고 기발하기는 한데 외로운 막스한테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즐겁게 읽었다. 그림이 사진같기도 하고, 클레이 작품같다. 굉장히 선명하다.   결국 또 하나의 동수를 소개하는 책인가? 작은 요정은 서양 이야기에 많이 등장하는 것이라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수호천사치고는 좀 독특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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