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여행책 - 출발에서 도착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는
최정규 지음 / 열번째행성(위즈덤하우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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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분을 설명한 글을 읽어보면 '국내에 몇 안되는 발로 뛰는 여행 플래너'라는 글귀가 있다. 그럼 대부분의 여행 플래너들은 자리에 앉아서 plan을 한단 말인가? 다른 분들이 들으면 기분 나쁘지 않을까 싶네... 발로 뛰는 여행 플래너답게  우리나라의 좋은 곳들을 많이 소개해주고 있다. 관광지도 소개해주고, 박물관도 소개해주고, 맛집도 소개해주고, 특산품까지 소개해주고 있다. 글씨가 좀 작고, 사진도 작게 흐리게 느껴진다. 연한 느낌을 주긴 하는데 기분좋게 연한 느낌은 아니다. 7월 영월과 단양 편에서 섶다리를 소개한 사진이 인상적이다. 정말 가서 보고 싶다. 주천면 판운리라... 꼭 기억해 두어야지... 이런 책에 소개된 모든 곳에 다 가볼 수는 없다. 그러나 책을 읽는 동안 유난히 내 맘을 끄는 곳이 있으면 기억해 두었다가 가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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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의 이집트 기행
헤로도토스 지음, 박성식 옮김 / 출판시대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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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짧게 메모 형식으로 또는 설명을 하고 있는 글들 위에 번호가 매겨져 있어서 좀 의아했다. 그 때 그 때 생각나는대로 중요한 것을 메모해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좀 낯설다 싶어서 작가의 이름을 보니 헤로도토스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싶어서 확인해보니 무지 옛날 사람이고, 역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헤로도토스란다. 아주 오래 전 사람인데도 뭔가를 이렇게 기록해 놓고 알려주려고 했다는 것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그 당시에 녹음 기술이 발달되었다면 헤로도토스의 이름은 더 빛나지 않았을까? 요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쓸데없는 것들을 그 자리에서 녹음해 놓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 헤로도토스는 휴대용 녹음기를 가장 잘 사용했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짧게 짧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현장감이 느껴진다. 일반 이집트 기행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 시대에 눈으로 보고 들은 사람이 쓴 책이라고 생각하니 더 좋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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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칭기즈칸 7 - 정복의 길
한영희 지음, 스카이 파워 미디어 그림 / 가나출판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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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은 대법령, 천호제, 케식텐, 역참제와 같은 제도로 몽골을 역사에 길이 남길 대제국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지만 그도 인간이었기에 자신의 지위를 위협하거나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사람은 제거하려는 본능이 있었는가 보다. 텝텡그리의 모함에 빠져 동생을 죽일 뻔 했으나 어머니가 칭기스칸을 말리는 바람에 동생을 죽이는 실수를 하지 않았고, 텝텡그리를 제거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칭기스칸도 위대하지만 칭기스칸의 어머니께 후한 점수를 드리고 싶다.   칭기스칸을 위해 여러 명의 양자를 들여 칭기스칸의 사람을 만들어 준 것도 어머니이니 말이다. 맹자의 어머니 못지 않게 훌륭한 어머니라는 생각이 든다. 칭기스칸의 위대함을 보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있어야 큰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라 고맙게 읽고 있다. 8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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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케이크
박은주 지음 / 29미디어(이구미디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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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생크림 케이크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버터도 아닌 마가린을 넣어 만든 느끼한 크림으로 만든 촌스러운 색깔의 꽃을 장식한 케이크가 더 많았다. 케이크를 먹을 때마다 어른들 눈치를 보며 꽃잎을 살짝 살짝 깨물어먹던 기억이 난다. 색소가 몸에 좋지 않다고 먹지 못하게 하는 어른들과 어른들 눈치 보며 살짝 혀를 대어 맛을 보던 장식꽃들... 케이크를 먹기 전에 예쁜 모습을 볼 때가 더 좋은 것 같다. 먹으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제 생각입니다^^) 먹기 아깝다는 말에 걸맞는 예쁜 케이크를 볼  수 있고, 나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잠시 착각에 빠져 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정말 예쁜 케이크들이 많네요.  참, 책의 앞부분에 웨딩 케이크 스토리를 읽어보면 3단 원형 케이크는 약혼, 혼인, 영원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귀족들과 왕족들만 여러 단의 케이크를 사용하였고 서민들은 한 단짜리 케잌을사용했었다?하네요.  차츰 서민들도 여러 단의 케이크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비록 손님들에 비하여 케이크가 많이 남았지만 서민들 사이에서도 3단 케이크가 유행이었고 1단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을 당장 처리하기보다는 제일 위 단을 결혼한 부부의 첫 아이 세례식 때 쓰기 위하여 보관하기 시작한 것이 전통이 되어 지금도 으례히 제일 위단은  결혼식 당일에 쓰지 않고 첫 아기의 세례식을 위해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프루트 케이크는 브렌디나 위스키 또는 럼 등의 술을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썩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더욱 깊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3단 케이크 안에 이렇게 깊은 뜻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사실 돌 잔치나 회갑 잔치에 가보면 2,3단은 가짜이고, 맨 위의 단에만 진짜 케이크를 놓던데...^^  이런 깊은 뜻이 있는 줄 안다면 가짜 케이크가  더 초라해보이겠어요. 케이크 전문가를 통해 내가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재미있게 신기하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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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사회학습 백지도 6-1 - 2006
동화사 편집부 엮음 / 동화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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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 때 사회,문화, 정치 경제, 국사로 나뉘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6학년 1학기 사회, 국사 부분이 엄청 어려워요. 학교 다닐 때 국사 공부 열심히 한 보람을 느낍니다.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문제도 나오는데요, 시간의 흐름, 사건 전개를 정확하게 알아두어야 겠습니다. 결국 중,고등학교 가서도 이 내용이 또 반복될텐데 지금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겠어요. 역사 만화책을 꽤 많이 읽혔는데도 헷갈리고 어려워하네요. 백지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생각을 정리하는데도 그렇고, 외우는데도 도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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