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으로 똑똑한 사고치기 2 - 마녀로 죽은 성녀, 잔 다르크
김태관 지음, 장동한 그림 / 한솔수북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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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인터넷이나 사람 사이에서 마녀 사냥이라는 말을 쓰기는 하는데 마녀 사냥. 참 무서운 말이네요.  특히 사회의 희생양이 되고 편견의 희생양이 된 힘없는 여인들이 불쌍하게 생각되네요. 이 책에는 잔다르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잔다르크도 잔다르크에 의해 왕이 된 샤를 7세가 권력 다툼의 희생양으로 잔다르크를 내어 놓았다는 이야기도 나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만화 스토리는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잔다르크가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화형을 당한 이야기, 마녀에 대한 잘못된 상식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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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우리아이 첫 영어동요
김미영 지음 / 넥서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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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는 마더구스 영어 동요책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 책을 더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책도 예쁘고 그림도 귀엽기는 한데요, 그 책만큼 분위기가 있지는 않네요. CD도 밝고 명랑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마더구스 CD보다 좀 짜증나고 안정감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더구스 CD에서는 남자분이 주로 노래를 하는데 서너 번까지는 지루하지 않게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데 이 CD는 노래하는 목소리도 어리게 느껴지고 금방 질립니다. 좋다고만 썼으면 좋겠는데 이 책을 고르기 전에 마더구스 책을 비교해 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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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을 후비면
사이토 타카코 지음, 안미연 옮김 / 애플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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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을 후비거나 귓볼을 잡아당기거나 이 닦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고로 내 소중한 몸을 아끼지 않는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들이대면 좋겠습니다. 그러다가 괴물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줄 수 있거든요. 책의 표지를 넘기면 빨간색 속지가 나오는데 거기에 씌여진 내용들이 더 재미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지 말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유아들에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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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씹는 맛 삼겹살 갈비 스테이크 보쌈 프라이드 치킨 - 쎌프 쿠킹
여성자신 편집부 엮음 / 여성자신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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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에 가서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고, 저렴한 고깃집에 가면 실망할 때도 있어서 가끔은 마트나 백화점 지하 슈퍼에서 양념해 놓은 고기를 사다 먹어볼 때도 있습니다. 내가 한 것보다는 맛있겠지 싶어서... 그러나 막상 먹고 나면 푸짐하게 먹었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구요, 저는 고기를 먹을 때는 고기만 먹는 습관이라 이것저것 반찬 따라 나오는 것도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제가 모르고 있던 것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스끼야끼 부분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요, 스끼야끼에 넣는 두부는 석쇠에 미리 구우면 좋다는 것을 배웠구요, 소고기 스끼야끼의 향신물은 대파만 들어가지만, 돼지고기의 경우 누린내때문에 맥주를 물로 사용하고 생강, 마늘,후추를 넣는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고기를 연하게 하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과일도 갈아 넣고, 콜라도 넣는다고 말을 들었는데 맥주나 녹차를 사용해서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는 방법이 좋게 느껴집니다.  그 외에도 육류 요리를 할 때 주의할 점이나 내가 모르고 있던 점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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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이야기 - 플라스틱 여신의 탄생과 성장
스티븐 C. 더빈 외 지음, 요나 젤디스 맥도너 엮음, 김숙 옮김 / 새움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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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바비에 대한 기억 하나. 어느 해인가 추석날, 세배를 하는 명절도 아닌데 세뱃돈을 기어이 받아서 어두워지는 저녁인데도 무서워하지 않고 바비 인형을 사러 혼자 걸어갔던 기억이 난다. 할머니랑 시장에 갔을 때 보아 두었던 바비 인형을 사기 위해 당장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던 기억. 그 때 난 이미 바비 인형을 서너 개 가지고 있었는데, 그 날 내가 산 바비 인형은 갈색 피부에 금발 머리를 한 바비 인형이었다. 난 그 인형을 사자마자 긴 금발 머리를 컷으로 자르고 남자 역할을 시키거나, 악한 역을 시켰던 기억이 난다. 예쁜 바비 인형들이게는 나쁜 역할을 시키지 못하니까 나쁜 역할을 시킬 바비 인형이 필요했더 모양이다. 그 후 몇 년이 지나자 남자 바비 인형에 아기 인형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며 난 인형 놀이를 그만두었다. 바비 인형, 할아버지나 아빠 앞에서는 벌거숭이로 내 놓을 수 없던 몸매를 가진 인형이었던 기억이 난다. 내 기억 속의 바비 인형이 긍정적인 것이 아니었기에 내 딸아이는 바비 인형을 한 개도 사주지 않았다. 아이 고마랑 이모가 미미 인형을 사주기는 했으나 다행히도 내 딸 아이는 인형을 좋아하지 않아서 버렸던 기억이 난다. 얼마 전 프란체스카라는 드라마에서 김도향씨가 바비 인형을 들고 다니는 이상한 모습으로 비춰져서 그런지 나의 아이들은  바비 인형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바비가 가지고 있는 음흉함(?), 백인 우월주의(?), 외모 지상주의가 정말 싫었다. 바비 인형이 없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는 많은 분들이 바비 인형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부정적인 면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들에게 무턱대도 사 줄 장난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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