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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열두 달 ㅣ 꼬마야 꼬마야 11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난 레오 리오니의 그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에도 그 분이 좋아하는 쥐가 등장한다. 보람이와 보배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쌍둥이 쥐가 나무를 사랑하는 이야기인데, 보람이와 보배만 나무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나무도 보람이와 보배를 사랑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사랑을 나눠 주는 존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 휴가를 떠나는 보람이와 보배가 나무에게 인사를 하러왔으나 나무가 곤히 잠들어 있자 나무에 쪽지를 남겨 놓고 오는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사람이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 없고, 자연도 사람이 많은 피해를 주고 있기는 하지만 사람의 도움도 받고 사람의 관심도 받기를 원한다는 이야기로 느껴져서 고맙게 좋게 읽은 책이다. 그나저나 눈쥐를 만들어 놓은 것은 누구일까? 그것도 한 팔로 나무를 안고 있는 눈쥐를 만들다니... 그것이 알고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