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고구려 장군이었다면
김용만 지음, 양은희 그림 / 청솔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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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비해서는 좀 낯선 이름들이 등장하지만 그런대로 그림도 좋고 내용도 좋았던 책이다.  고루려 당시의 사회상이나 군인들의 모습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적군을 교란시키기 위해 연 가짜 잔치에서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구려 벽화 속의 그림과 같아서 재미있었다. 상큼했다고 표현해도 될까? 만화처럼 재치있는 대사나 표정, 깨알 글씨들도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철갑옷을 입고 행진하는 주인을 태우고 낑낑거리는 말그림도 재미있다.  무거워 다리가 후들거리는 말 그림이 웃음을 자아낸다. 전투 장면도 잘 그려져 있고 인물들의 표정도 좋은 그림책이었다. 물론 내용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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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이 뭔지 별님은 알까?
아이에듀테인먼트 편집부 지음, 구은영 옮김 / 아이에듀테인먼트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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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다. 많은 그림책 작가들의 그림과 글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수익금의 일부는 메이크 어 워시 재단을 통해 아픈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데 쓰인다고 하는 취지도 참 좋다. 내가 세어본 결과 28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자신들의 그림과 글을 보여주고 있어서 고맙게 마음 따뜻하게 읽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34-35페이지에 있는 비비안 프렌치의 글과 수 힙의 그림이 좋은데, 배를 다라고 했더니 노아의 방주를 달라고 했다는 말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내 소원은 지금 기억을 가진 상태로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시간을 금처럼 아껴서 쓰겠다는 것이다.  시간을 금처럼 쓰지 않았던 시절을 기억해야만 이 소원이 잘 이루어 질테지... 제발 나에게도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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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읽는 화가 피카소의 작은 이야기
휘나 두란 지음, 필라린 바예스 그림, 김광익 옮김 / 창조문화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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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만 봐서는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에 무리가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설명은 좀 어렵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그리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에 대한 설명이 좀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피카소의 작품들도 실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작가분이 곁들여 놓은 그림으로만 볼 수 있어서 좀 아쉽다. (저작권료가 있어서 그럴까?)  더 쉽게 씌여진 피카소 책을 읽고, 더 어려운 책으로 가기 전에 보기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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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열두 달 꼬마야 꼬마야 11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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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난 레오 리오니의 그림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에도 그 분이 좋아하는 쥐가 등장한다. 보람이와 보배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쌍둥이 쥐가 나무를 사랑하는 이야기인데,  보람이와 보배만 나무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나무도 보람이와 보배를 사랑하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사랑을 나눠 주는 존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 휴가를 떠나는 보람이와 보배가 나무에게 인사를 하러왔으나 나무가 곤히 잠들어 있자 나무에 쪽지를 남겨 놓고 오는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사람이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 없고, 자연도 사람이 많은 피해를 주고 있기는 하지만 사람의 도움도 받고 사람의 관심도 받기를 원한다는 이야기로 느껴져서 고맙게 좋게 읽은 책이다. 그나저나 눈쥐를 만들어 놓은 것은 누구일까? 그것도 한 팔로 나무를 안고 있는 눈쥐를 만들다니... 그것이 알고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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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아기였다! 아기 탄생과 가족의 사랑 3
스즈키 마모루 지음, 김난주 옮김 / 베틀북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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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동생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좋고, 동생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좋겠다.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동생이 말질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동생이 없는 아이들이라면 동생이 있으면 귀찮은 일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으니 말이다. 작고 예쁜 만화같은 그림들이 귀엽고 아기를 사랑스럽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나의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짱구 동생 짱아 이야기를 한다.  우리 모두 아기였다는 사실을 끝에 말해주고 있어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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