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의 보물
천추스 지음, 짱관니엔 그림, 원순스님 옮김 / 법공양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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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뒷부분에 설명이 나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대요,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보물이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향기로운 향이로다. 깨끗이 티가 없는 착한 마음! 이것이야말로 진짜 보물."이라고요. 성을 안내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근데요, 이 책에 나오네요.

"다른 사람이 성나게 하면 화를 낼 것이고 슬프게 하면 울게 될 텐데 그러면 남의 노리개감이 되니 불쌍하지 뭐야."라고 말입니다. 저도 이런 경험이 있거든요. 내가 억울하게 화내고 울었는데 그게 놀림감이 되더라구요. 이 책,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이 의미를 깨닫기 쉽지 않으니까요. 어른들이 이 책을 읽든, 스스로 깨우치든 마음의 평화를 억고 아이들에게 항상 좋은 말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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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난 공벌레 벨 이마주 61
마츠오카 다츠히데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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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밖에 놀러나가면 플라스틱 통에 콩벌레를 잡아서 좋다고 가져옵니다. 풀 숲을 돌아다니며 찾아오고 돌 틈에서도 찾아오나봐요. 원래 이름은 공벌레인데 애들이 콩벌레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저희 동네 애들은 작은 도마뱀도 잡아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PET병에 담아 가지고 다녀요. 저희 아들은 겁이 많아서 못 잡아 오는게 다행이라니까요. ^^ 잠자리 날개를 이용해 하늘을 날아본 공벌레. 소원성취를 하기는 했지만  하늘을 계속 날며 살고 싶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일까요? 윗 공기보다는 아랫 공기가 낫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공벌레가 잠자리 날개를 이용해서 하늘을 나는 것도 재미있구요, 거미가 공벌레를 먹으려다 이가 부러질뻔 했다는 것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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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를 찾아 주세요! 베틀북 그림책 23
에즈라 잭 키츠, 팻 셰어 글 그림, 김경태 옮김 / 베틀북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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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잭 키츠의 작품답다. 책을 다 읽은 후에야  이 책이 누구 책인지 알게 되었다. 그림책에 처음으로 소수 민족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삼았단다. 이 책의 내용, 단순하지만 참 좋다. 어찌 보면 이 책 속에 나온 아이들이 모두 외로웠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후아니토를 도와 개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예쁘고 고맙게 느껴진다.  또한 개의 주인을 찾아주려고 한 경찰관 아저씨도 고맙고...  인종의 용광로가 불리는 미국, 그것도 미국 최대의 도시 중 하나인 뉴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더 정겹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에즈라 잭 키츠의 책이 베스트셀러였고 미국의 모든 아이들이 읽었다면 인종차별같은 것은 없을까? 그렇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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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 이야기
마리트 퇴른크비스트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달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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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먼저 들려주고 그림을 좌악 보여주고, 또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 독특하다. 소녀가 진정한 사랑을 만났는데도 그 기회를 놓치고, 쓸데없이 사상누각을 짓는 장면은 '나 또한 살면서 이런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순간 불안하게 했다. 나도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결국 소녀가 뗏목을 만들어 그 남자를 찾아나서는 것을 보며 틀림없이 꼭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나도 소녀처럼 기회 놓치고, 때 놓치고 쓸데없는 데,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되새김질 해보게 되었다. 나같이 사랑과는 관련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을 알려주고, 지금 현재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는 용기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소한 것에,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에 매달리지 말고 진정한 것을 찾으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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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의 보물찾기 - 세계의 그림책 021 세계의 그림책 21
멜린 바이트 그림, 다그마 세르프 글, 최강선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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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과 카루소의 우정, 다툼이 참 예쁘게 그려져 있다. 카루소가 정말 마음에 든다.  카루소가 보물 지도의 비밀을 말할까봐 옆구리를 주먹으로 치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나온다. 일행이 점점 늘어나는 것, 로드 무비 형식이라는 것이 '아이스 에이지'를 연상시킨다.  이들이 힘들게 찾은 보물, 그래 수긍이 간다. 누군가 왜 이런 보물지도를 만들어 놓았는지 수긍이 간다. 보물찾기가 끝난 후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장면도 마음에 든다. 우정, 용기,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잘 보았다. 그림도 시원시원하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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