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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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까? 이렇게 구름을 뜯어 올 수 있는 곳은? 우리 집에 오븐이 두 개나 있으니까 그것만 알면 나도 빵 구울 수 있는데... 어딜까? 나도 구름을 뜯어다가 구름빵을 만들어 먹고 하늘을 훨훨 날았으면 좋겠다. 버스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다리 아프게 걸어가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자주 먹지는 말고, 먼 데 갈 때만 먹었으면 좋겠다.  아빠를 위해서 빵 하나를 챙겨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고 기특하다.  사진과 그림이 합성된 책이라 더 재미있게 귀엽게 느껴진다. 정말 예쁘고 깜찍한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 이 책 못 읽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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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진실 한 조각 그림책 보물창고 14
더글라스 우드 지음, 존 J 무스 그림,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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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동화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림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구요.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당신은 수중합니다. 그들 역시 소중합니다."라는 문구가 들어맞는 진실 조각들.  우리가 자주 듣는 말도 있잖아요.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구요. 남을 존중하는데서 평화가 나오고, 그 평화가 진실을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화를 지키려는 한 소녀, 진실을 가르쳐주는 거북...  진실 한 조각을 감춘 까마귀라는 존재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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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꿴 호랑이 옛이야기 그림책 2
권문희 글.그림 / 사계절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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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사람 말이 요즘은 돈을 벌 장치, 즉 건물이나 상가, 가게등등을 차려 놓고 돈을 걷어 들이고 관리하는 직업이 가장 편안한 직업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진짜 그렇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게으름뱅이가 부지런히 일을 한 것도 결국은 엄마 잔소리 듣지 않고 편안하게 놀고 먹겠다는 생각에 시간과 열정과 꾀를 투자한 것이니 괜찮은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마지막 그림을 보면 엄마, 개, 게으른 아이까지 온 가족이 다 누워 있느니 말이다. 바짝 벌어서 평생 놀고 먹는다는 거지...^^  그림도 재미있고 이야기의 전개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 만화같은 느낌도 주고 있어서 더 재미있다.  호랑이가 줄줄이 꿰어지다니 정말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간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어서 기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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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들의 지구 대탈출
하네다 세츠코 글, 마쓰오카 다스히데 그림, 김창원 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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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룡책은 처음 봐서 좀 황당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나서 공룡들이 멸종되지 않고 어느 별에선가 살고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과학 기술을 가진 진화된 공룡들이 충돌 직전의 지구에서 떠나는 이야기가 영화같다. 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공룡이 공룡을 돌본다는 것이고, 다른 공룡의 고기는 먹는다는 것이기는 하지만 원숭이나 사람이나 조상이 같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불만을 가질 일은 아닌 것 같다. 공룡을 생포해서 다른 별로 이송시켜려고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실감나게 잘 그려져 있는 책이다. 또한 공룡들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다. 공룡 도감도 될 것 같다. 공룡에 대한 정보도 얻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을 수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남자 아이들이 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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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년 우리 역사를 이끌어 온 장수 - 팝업북
박의식 지음 / 마루벌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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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여는 순간 아이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저는 보기도 아까운 책 찢어질까봐 "어, 어, 조심!"이라고 말하고 애들 둘은 난리가 났습니다. 마루벌이 외국의 수준있는 동화책을 소개하는 출판사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 것으로 눈을 돌린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화려한 폴립북을 만들어 주다니 정말 고맙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나라의 유명한 장수, 우리 나라 신화 속의 인물들, 책을 좀 읽은 아이들이라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은 또다른 책의 변신, 업그레이된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치우의 모습, 전쟁터의 막사, 거북선까지 폴립북으로 만들어 놓아서 너무 좋습니다. 애들이 서로 학교에 가져 가겠다고 난리인데요, 학교에 보내야 하기는 하는데, 반 아이들이 책을 함부로 다룰까봐 심히 걱정되네요.  요즘 북아트, 북디자인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 책을 보고 홀딱 반했습니다.  외국 영어책의 단순 폴립과는 너무 달라요. 정말 펴 보시면 압니다.  포토 리뷰를 올릴까 생각중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좋겠지만 괜히 제가 잘못 사진 찍어 올리면 실망하실까봐요. 정말 멋진 책입니다. 주변에 돌이나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게 책 선물을 자주 했고, 유아들의 경우에는 소리나는 그림책을 많이 선물했는데 앞으로는 이 책을 선물할까봐요.  간만에 5점 만점 준 책입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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