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공주병 아줌마라면 같은 또래 엄마들 사이에서도 왕따당하기 딱 좋겠다. ^^ 일하러 오면서 공주옷 입고 오고 사람들이 다 자기가 예뻐서 쳐다보는 줄 아는 아줌마라고 본인이 인정하니 말이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공주옷 입고 오면 따 당한다고 하던데...^^ 그냥 평범한 사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보다 더 특별할 것도 없고 남보다 못할 것도 없는 아줌마의 일기. 다만 공주옷을 좋아한다는 특징이 있는가 보다. 남의 집 사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저와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메이플스토리 주인공들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니 그런대로 재미있네요. 하지만 뭐 썩 그리 재미있는 것은 아니라는 거, 안 봐도 서운하지 않다는 거! ^^ 로마 사람들이 닭으로 점을 쳤다는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원래 동 서양이 모두 닭을 신령스러운 동물이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만화보다도 설명 부분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책입니다.
에구, 이야기가 너무 산만해서 그리 재미있게 읽지 못했다. 톰과 허크 자체도 산만한데 양동이까지 설치니 더 정신이 없다. 모두 다 박명수의 호통 개그를 좋아하나? 박명수의 호통 개그도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아하지 채연하고 박명수가 너무 오래 나와서 X맨 보기 싫을 도 있는데 모두 다 호감을 느끼는 것처럼 왜들 그러는 거지? 톰과 허크를 찾아 문학 수사대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것은 좋은데 논술책치고는 너무 산만하고 정신이 없다. 좀 차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모두 소리만 지르고 오버 액션이 많다.
호주에서 보물찾기는 다른 책들과는 좀 다르다. 마지막 장면에서 유물을 찾아 자기 명예를 높이고 핑크 다이아몬드를 찾아 이득을 챙긴 사람이 나오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속 시원하게 보물을 찾고 끝난 게 아니라 왠지 2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영화, 혹은 범인은 따로 있는데 다른 사람이 범인으로 오해받고 잡히거나 죽어 사건 해결이 된 것처럼 보이는 영화같다. 아이들 책 결말로는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 생각만 그럴까? 복선을 깔아 놓는 이유는 뭘까? 제 2의 봉팔이의 탄생? 그리고 또 하나 의문점, 과연 핑크 다이아몬드는 한개만 가졌을까 아니면 그 동굴 안의 모든 핑크 다이아몬드를 가졌을까? 호주 원주민들이 일부러 흙을 덧입혀 놓은 핑크 다이아몬드를 한 사람이 독차지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옳은 결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은 그전 작품들과 느낌이 달라서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학습 만화이고 일본 만화인데요, 의외로 아들 녀석이 굉장히 좋아하네요. 얼마전에 읽은 지구 대 폭발이라는 일본 만화도 좋아하더니 이 책도 좋다고 하네요. 제가 어릴 적에 읽었던 책같은 느낌이 들어요.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나 싶은데 아이가 잘 읽으니 참 좋습니다. 메머드 화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코끼리 생각니 나서 더 좋아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아이가 잘 보아서 참 기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