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윌리 웅진 세계그림책 17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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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꿈은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자면서 꾸는 꿈일수도록 있고 윌리의 희망이나 바람을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장래 희망은 자주 바뀐다.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자주 변하지만 아이가 세상을 보는 눈이 커지고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을 보는 재미가 만만치 않은 책이다. 명화를 패러디한 그림도 있어서 이 책의 그림을 보고 달리의 그림을 떠올리는 아이라면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분명하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윌리를 통해 다양한 윌리의 꿈과 멋진 그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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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낚시
김영하 지음 / 마음산책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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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을 가지고 있는 작가가 쓰신 영화에 대한 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었다. 김영하씨가 굴비 두릅을 엮듯이 쓰셨던지, 체로 한번 걸러셔 쓰셨던지 김영하씨 분위기가 나는 것은 사실이니까...^^  본인의 생각, 경험, 추억까지 말씀해주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깔끔하고 스마트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가끔 문득문득 고 이은주씨가 드라마 카이스트에 등장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그녀의 죽음을 아쉬워할 때가 있는데 이 책에서 <오! 수정>을 만나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남자가 보는 이은주가 아닌 여자인 내가 기억하는 이은주의 모습이 너무 아깝고 좋아서 그녀가 등장하는 작품을 제대로 볼 수가 없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새삼스럽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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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으면 자신을 위해 살아라
가와키타 요시노리 지음, 박현석 옮김 / 새론북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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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곧 마흔이 되다 보니 제목이 내 눈길을 끈 책이다. 나이다 나이이다보니 확 잡아 끌지도 않았고 그냥 은근히 눈길이 갔다고 표현하면 좋겠다. 근데, 주로 남자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같아서 좀 서운했다. 남자답게 보이는 것, 처자가 있으면서도 멋있게 보이는 법도 알려주고 있다. ^^ 남녀 공통에 해당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만 중점적으로 읽었다. 남편도 곧 마흔이 되지만 쇠퇴해가는 기억력때문에 걱정인데 남편 것까지 신경쓸 수는 없다. 내 것이라도 좀 알고 현명하게 세상을 살도록 노력해야지. ^^ 돈에 관한 것, 사람에 관한 것, 아이들에 관한 것이 고맙게 와 닿았다. 그냥 차분하게 읽어보시면 손해 볼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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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 옛이야기 그림책 3
이수진 그림, 김장성 지음 / 사계절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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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의 어원이 갓 쓴 애라는 이야기인데요 정말 재미있네요. 말량광이, 선머슴같은 여자 아이가 용감하게 전쟁터에서 싸워 여자의 위상을 드높인 이야기예요. 뮬란 생각도 나구요, 잔다르크 생각도 나네요. 가시내의 어원이 갓 쓴 애라니 정말 재미있어요. 갓을 써 신분을 속이고 전쟁터에 나갔지만 너무 너무 잘 싸워준 가시내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고 보면요, 유교 사상때문에 여자들이 제재를 받았지 그렇지 않던 시대에는 여자들도 당당하게 자기 지위를 차지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물론 요즘도 그렇지만요..^^  가시내의 어원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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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3 - 만두처럼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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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엄청 좋아하는 나이기에 만두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우리 집안이 개성에서 피난을 나와서 그런지 만두를 자주 해 먹었고 만두를 좋아하기에 만두에 대한 추억도 많은 편이다.  기러기 아빠 이야기도 고맙게 읽었고 진수의 망설임도 조마조마하게 읽었다. 물론 주인공 성찬과 진수가 헤어질리야 없지만 그동안 식객 책 속에 성찬이 두 번이나 다른 데로 눈을 돌렸으니 진수도 한번쯤은(?) 성찬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으니 말이다. ㅋㅋ    배울 것, 읽을 것, 생각할 것을 많이 주는 식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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