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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함께 떠나는 신비한 우리 문화 여행 1
조성계 지음 / 블랙탄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게임 속으로 만화 주인공이 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에고, 괜찮은 게임 속으로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무서운 게임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좌우당간 게임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이 우리 옛 문화를 몸소 체험한다는 설정이 재미있다. 김치, 솟대, 장승, 삼신 할미, 고인돌,장독, 도깨비까지 다양한 우리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솟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고맙게 읽었다. 솟대에 올려 놓는 새는 오리나 까마귀가 주를 이루는데 오리는 다른 새들보다 더 크고 많은 알을 낳음으로서 다산이나 풍요의 상징이 되었고, 물 위에서 생활화함으로서 가뭄과 홍수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신앙의 대상이 된 것이라고 한다. 까마귀는 천신의 사자로 신의 뜻을 전하고 세상에 내려와 인간들을 재앙으로부터 구한다고 해서 까마귀를 솟대에 올려 놓았다고 한다. 우리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뚝배기보다 장맛이라더니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