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20층에 하늘 도서관이 있어요

대전시청 20층에 하늘 도서관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3층에는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열람실과 자습실이 따로 있습니다.

연증무휴로 운영되구요,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하늘도서관 맞은편에는 스낵코너도 있답니다.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시청 주변에 녹지와 하늘공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습니다.

(도서는 열람은 되지만 대출은 안 됩니당.)

3층에 커피 자판기와 음료 자판기, 식수대가 있습니다. 커피는 그냥 그렇습니다. ^^;;

[100자평] 미리 가 본 국립민속박물관

미리 가 본 국립민속박물관 ㅣ 세계 유명 박물관 여행 시리즈 7
심재석 지음 / 한림출판사 / 2012년 6월

사람살이의 과정 출생,교육,놀이,혼례,죽음을 민속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구성을 잘 해서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물관에 가보지 않았어도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의식주생활, 세시풍속,추억의 거리,시장등 다양한 인간살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0자평] 이두호의 머털이 한국사 4

이두호의 머털이 한국사 4 - 고려 시대 ㅣ 이두호의 머털이 한국사 4
이은홍 글, 이두호 그림, 이근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8월

고려초부터 고려말까지 고려의 다양한 모습과 역사를 머털도사와 친구들, 도사님들과 함께 둘러보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작아서 복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 것, 머털이가 임금님 모자의 구슬이 되어 있는 장면등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아서 글로벌 국가 고려의 모습을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삐순이가 누구일까요?

삐순이의 일기 ㅣ 한림 저학년문고 29
이가을 지음, 권송이 그림 / 한림출판사 / 2012년 3월

삐순이가 누구일까요? ^^ 저는 책표지에 나와 있는 여자아이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당. 아빠가 삐순이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산해인데요, 아이들이 사내라고 놀려서 이름에 불만이 많은 친구입니다. 아빠의 성함은 두순씨이구요. 두순씨가 삐순씨입니다. ^^

책 속에 나오는 글 중 엄마 없는 집을 나타낸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엄마 없는 집은

겨울, 불 꺼진 난로며

반찬 없는 밥이고

눈 안 오는 겨울이고

쉬는 시간 없는 일터라고 나와 있습니다. 공감~~~

전업주부 아빠와 딸의 알콩달콩 이야기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100자평] 마음의 집

마음의 집
김희경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창비 / 2010년 1월

마음의 집에도 문,방,창,계단,부엌,화장실까지 다 있네요. 주인이 바뀌는 마음이라는 표현이 제 마음에 와 닿네요. 그림도 좋고, 긍정적인 느낌의 글도 좋아서 마음에 쏙 들었네요. ˝내 마음 나도 모르게...˝라는 가곡도 있지만 나도 모르는 내 마음...그럴 수도 있다는 편한 마음을 갖게 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