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부 아저씨와 비밀 편지 미래그림책 19
자넷 앨버그 그림, 앨런 앨버그 글, 김상욱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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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편지 읽는 재미 쏠쏠합니다. 근데요, 옆집 재활용 종이 모음 통에서 우리집 편지가 뜯겨져 버려져 있는 것을 봤을 때는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남의 편지 안 봐요. ^^

근데, 이 책에는 남의 편지를 여러 통 읽을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편지 내용도 재미있어요. 특히 세상에서 제일 냉정한 사람이 늑대에게 보낸 편지는 재미있어요. 늑대가 이 편지를 볼 때 기분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ㅋㅋㅋ  편지도 있고, DM도 있고, 초대장도 있어요. 아이들이 편지를 꺼내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편지가 들어 있는 책이 여러 권 있는데요, 이 책이 기억에 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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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가 우리에게 해 준 열가지 좋은 일 파랑새 그림책 57
주디스 바이어스트 지음, 서애경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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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애완 동물을 잃은 아이의 심정을 어떻게 말하겠어요. 당해본 사람만 알지요. 지금 6학년인 저희 집 딸아이가 3학년 때 거북이 두 마리를 키웠는데 잘 자라던 거북이들이 어느날 눈병이 생기더니 죽었어요. 한마리가 죽은 뒤 안되겠다 싶어서 거북이를 들고 거북이를 산 수족관에 갔더니 눈병이 나서 그런것이고, 소금물로 씻어주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했어요. 며칠 눈 감은 채로 살던 한 마리 거북이가 다 죽게 생겼을 때 제가 집 근처 하천에 놓아주자고 했어요. 물에서 태어났으니 물로 돌아가라구요. 먼저 죽은 녀석은 딸이 없을 때 제가 땅에 묻어 주었는데 딸아이가 서운해 하더라구요. 아이를 데리고 거북이를 상자에 넣어 20분쯤 걸어서 유등천으로 가는데 아이가 대성통곡을 하고 우는 거예요.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미치겠더라구요. 쳐다 보는 사람들한테 일일이 거북이가 죽어서 운다고 할 수도 없고, 사람들은 제가 애를 혼내고 때려서 우는 줄 알꺼잖아요. 대성통곡하는 딸아이를 데리고 하천에 가서 바위 틈에 거북이를 살짝 놓아주는데 딸아이가 어찌나 우는지 저도 눈물이 찔끔 났답니다.  근데요, 아이들은 그런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뭔가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자연의 법칙이나 순리를 배운다고 할까요?  이 책에서도 그래요. 바니라는 고양이의 죽음을 통해 아이는 생각이 훌쩍 자라있을 거예요.  저도 주택으로 이사가면 개를 여러마리 키워볼 생각이예요. 성냥갑만한 거북이가 죽어도 대성통곡하는 아이인데 개가 혹시 잘못되면 충격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 책과 함께 마루벌 출판사의 "살아 있는 모든 것은"이란느 책을 권합니다. 죽음에 대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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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피스 지식 다다익선 12
사이먼 제임스 지음, 유시주 옮김 / 비룡소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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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에밀리가 너무 귀여워요. 근데 진짜 에밀리네 집에 고래가 있었을까요? 왜 에밀리는 자꾸 고래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그린피스에 편지를 보내보고 싶었을까요? 저도 며칠 전에 고래 꿈을 꾼 적이 있어요. 아마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고래들이 해변에서 떼죽음을 당해서 핏빛으로 물든 바다를 보았기 때문에 그랬나봐요. 나이 마흔 다 되어 꿈에 고래를 보다니 어이없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린피스가 나쁜 배들 옆에 붙여서 감시하고 제재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요. 훌륭하고 용감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을 계기로 그린피스에 관한 책을 좀 보려고 해요. 에밀리의 엉뚱함이 재미있고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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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 범우 쿠킹북 시리즈
코르넬리아 쉰하를 지음 / 범우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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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려 있는 요리들을 다 먹어 보고 싶어요. 그럼 살찌겠지요? 정말 맛있어 보이는 파스타 요리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아요. 이탈리아 사람들도 중국 사람들 못지 않게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가지가 서양 요리에 많이 쓰이는게 신기해요.  저는 이 책에 밑줄 친 부분이 있는데요 색깔 있는 국수 만드는 법이예요.

노란 반죽은 계란 하나와 사프란캔 1개를 함께 섞어 만들구요, 오렌지색 반죽은 토마토 퓌레 2TS를 같이 반죽해서 만들구요, 빨간색 반죽은 작은 빨간 무 하나를 삶고 껍질을 벗긴 후 곱게 갈아서 넣는대요. 초록색은 시금치를 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색색의 국수를 생각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말려서 매우 작게 갈아놓은 버섯을 10-20g 넣어 만든 반죽은 색깔은 넣어지지 않지만 매우 맛있다고 하네요.  색다른 요리 포인트를 하나 배우게 되어서 더 좋았던 요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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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들려 주는 예수 이야기
장 이브 를루 지음, 정미애 옮김, 크리스티앙 에인리슈 그림 / 교학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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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성당 어린이 미사 시간에 신부님께서 간혹 퀴즈를 내시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주보에도 퀴즈가 나와 있구요. 아이들이 물어봤을 때 정확하게 대답을 해주기 위해, 또한 쉽게 설명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봤어요. 좋네요.  엄청 엄청 커다란 나무, 이 나무는 정말 예수님과 인연이 많네요. 요셉의 지팡이 된 것부터 시작해서 예수님의 십자가까지 되었으니 말이예요. 나무가 지켜본 예수님의 어린 시절부터 부활까지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또한 유다를 좋게 표현하고 있는 책입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믿었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로마 군인들 앞에서 멋지게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일 거라고 생각했대요.  유다에 대한 해석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 책을 읽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림이 인상적인 책인데요, 작은 그림으로 한 번 보여주고 책장을 넘기면 확대한 큰 그림으로 다시 보여주고 있어요. 이야기가 더 확실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그림이 참 희한하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그림인데요, 앞에서 작은 그림으로 보고 뒤에서는 큰 그림으로 또 보니 이야기 속으로 빠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꼭 주의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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