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도책과 요리책을 참 좋아합니다. 지도책을 보며 요리책을 보며 지금 당장 세계 각국을 여행하고 세계의 요리들을 맛볼수는 없지만 꿈을 키울 수 있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언젠가는...이라는 말로 자신을 위로하며 현실에서 열심히 노력하려고 하지요. 이 책 진짜 큽니다. 그리고 엄청 자세합니다. 지도 위에 각 국의 유적지, 명물, 풍습, 특산물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눈 돌아갑니다. ^^ 이 책에 한국에 대해 언급한 부분도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이 아니라 고맙습니다. 전통 의상과 직물, 북한은 철과 철강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요. 고맙네요. 한국에서도 판권을 살 줄 알았는가 봐요.^^ 지도책, 집에 꼭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꿈을 키우기 위해서 말입니다. 물론 공상으로 끝나서는 안되지만요.^^
세상에 어려운 일을 겪지 않는 가족은 아무도 없어. 마냥 행복해 보이는 가족도 알고 보면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경우가 있거든. 왜 우리 가족만 힘들까 원망하지 말고 네 가족들을 돌아봐. 네 곁에는 언제나 네 편이 되어 줄 가족이 있잖아. -중간쪽
가족보다 너를 잘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가족보다 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가족보다 너를 더 믿고 아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끝쪽
물이 없을 때 물이 소중한 것을 아는 것처럼 가족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함께 할 때는 웬수같고 밉고 짜증나지만 없을 때는 그 소중함을 알 수 있으니까요.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사실 슬쩍 슬쩍 다른 집, 다른 상황의 사람들과 비교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솔직히 비교하기도 하구요. 근데 중요한 것은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 같아요. 이 책, 참 좋아요. 애들한테도 엄마,아빠한테도 좋아요. 가장 가까운 가족이지만 남에게 잘하려고 하는 것만큼 가족에게도 잘 하자는 이야기라 좋아요. 애들도 읽고 부모도 읽으면 좋겠어요.
꿈을 찾으러 인형과 함께 떠난 아이. 그러나 꿈을 찾아 여행했던 것들이 모두 꿈 속의 일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는 우리는 안다. 꿈을 꾼 것이 아닌 것 같지만 꿈 이야기인 것을... 아주 매력적인 책은 아니다. 그냥 개꿈이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이사람 저사람 등장하고 여기저기 가고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상황말이다. 전체적으로 푸른 느낌을 주는 그림들을 보는 것은 즐거웠다. 밤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이런 색을 사용한 것 같은데 좋다. 밤에 텅 빈 욕실문을 열어 본 아이가 "텅 빈 욕실은 하얗고 추웠어요."라고 표현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에게 느껴지는 욕실의 느낌일까 싶어서 그럴까? 왜 기억에 남지?
강철처럼 이상한 나라에 가고 싶지는 않지만 매직 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에고...^^ 뜻하지 않은 조난으로 악령의 세계에 가게 된 강철의 이야기이다. 마법 카드가 등장하는 만화는 여러 편 있지만 이 카드는 자기가 필요로 하는 것을 카드에 담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대로 재미있기는 하다. CD도 부록으로 들어 있기는 한데 아이들이 잘 사용하지 않아서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