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까마귀 (반양장) 생각하는 크레파스 24
자화르 에브러히 미나쓰르 지음, 김영연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 민주주의 같네요. 아이들에게 현명한 판단과 조율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 살다보면 자기만 좋고 남에게는 피해를 주는 일도 있는데 "모든 게 내 마음"이 아니라 남에 대한 배려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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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명연설로 배우는 세계의 논술 6 - 산업혁명과 제국주의 생각의나무 놀라운 지식 놀랍다 명연설로 배우는 세계의 논술 7
브라이언 맥아더 엮음, 곽명단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재미있는 책은 아닙니다. 내용이 쏙쏙 들어오는 것도 아니구요. 게다가 내용이 산업혁명과 제국주의에 관한 것이라 그리 와닿지도 않네요. 저는 일단 이 책 속의 연설문을 다 읽기는 했는데 미국의 노예제 폐지나 북부 지지 연설같은 것은 더 자세히 읽었구요, 나머지는 대충 읽었습니다. 논술 연습도 할 수 있는데 저는 안 했습니다. 일단 제게 어렵게 느껴져서 풀어나가기가 어렵네요.  저는 존 브라이트의 연설문 중

"지옥의 사자가 온 나라를 떠돌고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 귓가에 옷깃이 펄럭이는 소리가 들릴 만큼 지옥의 사자가 바로 여러분 곁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옥의 사자에게 그냥 지나가도 좋다는 것을 알리려고, 갓 태어난 아이를 죽여서 그 피를 자기 집 문설주와 문틀에 발라놓는 어른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네요. 일단 성경 속에 모세의 출애급기 속의 이야기르 빗대어 말하고 있으니 신자가 아니더라도 성경을 알아야 한다는 것 때문이구요, 132페이지 7째줄에 오자가 있거든요. "지옥의 사자에게 그냥 자나가도"라고 되어 있어요. 오자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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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7 - 조조 유비 손권의 삼국시대
고우영 지음 / 애니북스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삼국지의 중요 인물들이 나옵니다.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유비, 관우, 장비, 제갈 공명의 죽음을 통해 덧없음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제게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위대한 인물은 태어난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죽음이 궁금하더라구요. 죽는 복도 타고나야 한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잖아요. 고우영 님의 삼국지도 재미있지만 십팔사략에서 삼국지의 주인공들을 만나니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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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항상 너를 믿는단다

- 난 네가 잘 해낼 줄 알았어

-네가 그렇게 해내다니 정말 훌륭하구나

-이전보다 더 잘하는구나

-많이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

-열심히 하는 걸 보니 무척 자랑스럽구나

-그러니까 넌 내 딸(아들)이지

- 너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단다

-너는 우리 가족의 희망이야

 -걱정 마. 엄마(아빠)가 있잖아

- 네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냈구나

- 몇 번 해보면 쉬워질 거야

- 네가 먼저 해보고 그런 다음에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마

- 그렇게 하기 싫을 때가 있단다

-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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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고전문학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문득 우리들에게 질문을 하셨다. ROTC 출신으로 연세가 쉰 정도 되신 분이었는데 체격도 성격도 남자다운 선생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야, 얘들아, 너희들 내 말 좀 들어 봐라. 너희들 중에서 연애는 평생 한 번이면 된다. 첫사랑이 끝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봐." 라고 말씀하셨다.

고 3때 우리반 아이들이 57명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중 손을 든 아이는 나와 다른 한 아이뿐이었다.

선생님은 "그럼, 다양하게 남자들도 만나보고 그 중에서 골라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손들어봐라." 라고 말씀하시자 많은 아이들이 손을 들었다.

선생님께서는 "너희들 중 처음에 손을 든 두 명은 나중에 결혼을 하고 후회하는 인생을 살게 될 수도 있다. 선생님 생각에는 대학도 남녀 공학을 가고 직장도 큰 직장에 다니면서 다양한 남자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자기에게 적합한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외곬수는 인생을 사는데 옳지 않다는 말씀도 함께 해주신 것으로 기억한다.

선생님의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첫사랑이자 끝사랑으로 남편을 택한 나는 가끔 TV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 힘들고 외로울 때 첫사랑을 떠올리는 여자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나에게는 추억이 없으니 말이다.

2006년 11월 22일자, 조선일보에 보니 '新 여우의 법칙'이라는 기사가 있었다.

"학교에서 진짜 예쁘고 착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은 못된 남자들을 만나 마음 고생만 하던데 그냥 별로라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오히려 공주 대접 받으면서 시집도 입 벌어질 정도로 잘 가더라구요."라는 인터뷰로 시작된 기사는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라는 책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었다.

그 책의 저자가 말하기를 "남자들은 90%가 착해 빠진 바비인형 타입이 아니라 약간 성깔 있고 매달리지 않는 여자들을 볼 때 도전욕구를 느낀다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단다.

또한 이 책의 저자가 말하기를 "쉽게 말해 브레드 피트가 착한 여우 제니퍼 애니스톤을 두고 팜므 파탈같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가버린 것을 연상하면 된다"고 설명했단다.

이 기사는 "못된 애들이 시집 더 잘 가는 이유, 이거였군 新 여우 7계명"을 말하고 있는데,

1. 과잉 공급은 애정 하락으로 연결된다.
2. 길들여지길 거부하는 여성에게선 빛이 난다
3. 순진한 여우보다는 까칠한 싸가지가 낫다
4. 외모를 가꾸려면 아예 '끝장'을 봐라
5. 여우는 완전 정복이 불가능하다
6. 지갑이 비면, 여자의 자존심은 끝없이 추락한다
7. 정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는 여자일수록 여왕대접을 받는다 라고 알려주고 있다.

피부는 아기 피부처럼 몸매는 20대 초반을 뺨치게, 정신을 그보다 더 강하게, 맹렬하게 트렌드에 동참해야 한다고 하니 여우가 되기도 꽤 어렵다는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기사를 읽었다.

그나저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말, " 새 드레스를 입었다고 저절로 우아해지는 건 아니다"라고 하니 앞으로는 각종 재테크 입문서, 펀드, 보험, 적금에 관해 꼼꼼히 살펴봐야 하려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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