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의 자녀교육법 - 혜경궁 홍씨, 인수대비, 사주당 이씨에게서 조선시대의 총명하고 어진 자녀 교육법을 배운다
신명호 지음 / 시공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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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태교에  실패한 왕- 연산군, 청소년기의 가정불화로 실패한 교육의 본보기- 경종, 부모의 애정 결핍이 부른 조선 왕실 최대의 비극- 사도제사, 현명한 어머니가 길러낸 어진 임금- 정조로 구분해서 보여준 것이다. 태교, 성장기, 청소년기, 원자 시기등 교육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과 사랑을 받았는지 아닌지를 잘 알려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인현 황후가 장희빈과 자기 사이에서 고통받는 경종을 안쓰러워서 하는 마음을 드러낸 글도 보여주고 있어서 경종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신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었다. 나는 혜경궁 홍씨처럼 훌륭한 어머니는 아니지만 나 스스로 만사에 모범을 보이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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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을 먹을 때였습니다. 농구 중계를 보려는 남편때문에 거실에서 TV를 보며 밥을 먹는데 남편이 TV를 보다가 말을 하더군요. 이다해씨가 선전하는 CF 보더니 "얼굴도 예쁜 애가 착한 일도 했다더라"고 말을 해주어서 알게 된 이야기입니다.
곧 크리스마스가 되는데 올해에는 이런 예쁘고 고마운 일들이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특히 소녀를 위해 삼성전자에 전화를 하는 열성까지 보여준 고아원 관계자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 어떤 이야기인지 소개할께요. 여러분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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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22)가 CF에 입고 나왔던 자신의 의상을 한 `특별한` 팬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이다해는 삼성전자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 CF에서 입었던 미니원피스를 전북 완주군의 16세 소녀에게 생일선물로 준다고 하네요.

고아원에서 자라온 그 소녀는 지난해 15년만에 찾은 친모에게 양육을 거부당한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활달했던 성격도 변하고 말수도 줄어 거의 실어증 상태에 놓였있었답니다. 그런데 평소 이다해를 유난히 좋아하던 그녀가 `하우젠 아삭` CF를 보고는 예쁘다며 오랜만에 말문을 열게 되었다고 하네요.

소녀의 밝아진 모습에 고아원 관계자가 삼성전자측에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 "곧 소녀의 생일인데, 이다해가 CF에서 입었던 것과 비슷한 옷이라도 선물해주고 싶다"며 어디서 구하면 되느냐고 문의를 했다고 하지요.

이 사실을 전해들은 이다해는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놀라우면서도 정말 기쁘다"면서 흔쾌히 자신을 의상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다해 씨는 소녀의 생일인 오는 17일 CF 속 의상을 소녀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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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귀환하라! 아폴로 13호 위대한 도전 7
박현수 지음, 남정훈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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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올드린 2세가 누군지 아시나요?

저도 몰랐는데 엊그제야 알았습니다. 그는 암스트롱에 이어 두번째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도 기억도 하지 못하지요.

사람들은 1등은 기억하고 칭찬해주지만 2등도 1등만큼의 대접은 받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금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만한 까닭이 있겠지요.

아폴로 13호. 성공적인 실패였다고 기록된다고 합니다. 달에 도착하지는 못했지만 폭발이 난 우주선으로 지구 귀환에 성공한 실험이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아폴로 13호의 사고, 아폴로 13호 선원들의 심리적 불안과 갈등, 그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고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런 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주비행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만화와 글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구요. 우주복에 대한 것, 우주선 안에서 먹는 것, 배설하는 것도 잘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적절하게 풀어줄 수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아폴로 13호라며 아폴로 13호의 승무원이었던 존 스위거트의 모습이랑 아폴로 13호의 파손 상태를 찍은 사진, 짐 러벨의 막내 아들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서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것을 뒷받침해주고 돋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와 함께 1986년 1월28일,  미국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발사 75초만에 공중폭발, 당시 교사 출신 최초의 민간인 비행사였던 크리스타 맥컬리프 등 7명 사망한 사건도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TV로 생중계되던  챌린저호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요,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우주선을 발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우주선을 발사시키려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개인의 영화를 위해서 애쓰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이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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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제랄딘 맥코린 지음, 이현주 옮김, 파비안 네그린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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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버지와 아들.


아들은 아버지를 욕하고 닮기 싫어하면 자기도 모르게 닮는 존재라고 합니다.  재혼을 하려는 남자분들 중에는 상대편 여성에게 딸이 있으면 괜찮지만 아들이 있다면 재혼을 좀 어려워한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어려운 것이지요.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들은 "아들은 나의 분신'이라는 말도 합니다. 그만큼 아들을 사랑하는 것이지요.


이 책을 보면서 대단한 아들을 가지게 된 요셉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의 잉태를 보면서,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요셉은 어떤 마음으로 살았을까 싶어서 자꾸 곱씹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 요셉은 아들을 하나님과 똑같은 능력을 가진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하나님처럼 천지창조를 하고 모든 것을 통찰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이지만 교리를 잘 몰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예수님이 인간과 똑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하느님과 똑같은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요.


그 분의 아들이라고 생각했지요.


이 책을 읽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예수님이 말씀하셨답니다.


"나는 아브라함 이전부터 있었고 천지창조 전에도 있었다고 말입니다. " 그렇다면 이 책에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예수님의 모든 능력을 인정할 수 있지요.


믿을 교리니까요.


하느님의 아들을 맞으며 태어날 방도, 아늑한 침대도 만들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 죄스러움, 고민이 구구절절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성모 마리아나 예수님에 비하면 잘 알고 있지 않았던 요셉.그런 요셈의 심정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손이 필요할 때가 있기 마련이라는 말, 내가 너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겠다는 마지막 부분이 아주 좋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원서로도 읽고 싶은 책이라 꼭 기억하고 있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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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초밥왕 11 - 한정판 - 아보카도 말이 편
다이스케 테라사와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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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할아버지의 초밥집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든다. 또한 야마토 할아버지의 초밥집을 물려 받고 동생의 수술비도 도움을 받은 데츠야씨의 보은하는 모습도 마음에 든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모습들이 아주 좋다. 또한 야마토 할아버지의 아들이 수고해준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하는 것도 마음에 든다. 이 책에는 참 좋은 사람들이 나온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 말이다. 가토씨에게 건강에 좋은 초밥을 선물하는 것도 좋고, 아들을 위해 담배가루를 먹는 결단을 보여주는 엄마의 모습도 참 좋다. 아주 좋은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  참! 좋은 칼을 위해 숯돌을 자전거에 매달고 달리게 한 토미 초밥 사장님,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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