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맘의 우리아이 10년 밥상 - 생후 5개월부터 10살까지
김은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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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는 집은 어른 반찬,아이 반찬을 골고루 구비하는 경우가 많다. 애들 입맛에 맞추면 남편이 싫어하고, 남편 입맛에만 맞추면 아이들이 먹을 반찬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가끔 시댁에 가서 밥을 먹을 때 나의 아들이 "나 먹을 반찬이 없다"고 하면 시어머님이 싫어하시기는 하지만 어른처럼 매운 것 잘 먹고,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칭찬받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이왕 해주는 간식, 맛있게, 예쁘게, 식욕이 생기게끔 해주고 싶은 생각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물론 나의 아이들은 이유식을 먹을 나이가 아니지만 영양 많고 정성들어간 음식으로는 아이들 요리만한 것이 없기에 이 책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키위 주먹밥이나 김 주먹밥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아이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대접하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든다. 생후 9-11개월 후기의 이유식 코너가 제일 마음에 든다. 어른들이 밤참이나 간식으로 먹기에도 손색이 없다. 밥 춘권 스틱이나 밥 만두 튀김도 아주 마음에 든다. 난 음식 선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책을 보고 만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눈 크게 뜨고 본 책이다. 사진도 큼직큼직하니 좋고, 조리 과정도 간편하게 보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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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4 - 영국 먼나라 이웃나라 4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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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많은 나라들에 영향을 많이 준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연방 국가나 미국도 영국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니까요. 또한 웨일스, 스코트랜드, 잉글랜드, 남 아일랜드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것도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국 여왕의 남편은 스코트랜드의 왕자이고, 찰스 황태자는 웨일스의 왕자라는 것도 특이하고 말이다. 역사, 종교,민주주의등 세계사 속에서 영국의 역사에 대해 모른다면 놓치는게 많을 것 같다. 읽을 내용이 엄청 많은 책이라 만화라고 쉽게 보면 혀를 내둘를 것 같다. 읽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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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강아지가 따라와요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3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7
고바야시 요시 지음, 방연실 옮김 / 마루벌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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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강아지가 졸졸 따라오자 순간적으로 겁을 먹은 아이가 길을 잃는것도 모르고 갑니다. 도망을 간다기보다는 강아지가 따라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겠지요. 근데요,  반전이 기가 막힙니다. 아이가 길을 잃었어요. 좌절하고 앉아 버립니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반전!  강아지가 아이를 데리고 옵니다. ^^

누가 누구를 따라가고 누가 누구를 귀찮게 한 건지 원...^^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짧은 글을 읽으며 책장을 휙휙 넘기다보면 내가 개와 아이와 함께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디 사는 아이인지, 어디 사는 개인지 모르지만  왠지 친근한 느낌을 주네요. 우리 주변의 아이일수도 있고, 아이가 길에서 만난 개일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어릴 때만해도 집집마다 개를 많이 키우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개도 많았는데 요즘은 어디선가 개 한 마리만 나타나도 스타가 됩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신기하고 좋아하지요.

저도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주택에 살면서 개를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는 충직한 성격의 동물이라 어릴 적에 개를 키우면 좋은 친구를 하나 얻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 아이들은 시베리아 허스키를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애들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가야 할 까 봅니다.

그림도 에쁘고, 글도 예쁜 책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착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라는 겁니다. 왠지 이 책을 읽고 나니 박하 사탕을 먹은 것처럼 개운하고 내가 예뻐진 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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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중국고전 12편 - EB 11
모리야 히로시 지음, 박연정 옮김 / 예문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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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을 소개하고 있는 책인데 그리 어렵지 않아서 좋았어요. 우리가 세상을 사는데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알려주고 있으니 재미도 있었구요. 일단 차례 부분만 다 읽어보셔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성공하는 리더가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 구나' 하고  알 수 있거든요.  저는 여러 좋은 말들 가운데 "장점은 귀하게 여기고 단점은 잊어버려라"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저도 남의 단점을 감싸주는 너그러운 성격은 아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감싸줄껄'하고 아쉬울 때가 있거든요. ^^   두고 두고 읽는 책이지 한 번 휙 읽고 지나가는 책은 아니네요. 너부터 잘하라고 알려주는 책이라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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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잡는 120가지 이야기 - 대한민국 대표지성 14인의 명쾌한 한국사회 분석
선우후락14인 엮음 / 다솔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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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이 쓰신 책이라 역시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글이 매끄럽고 막힘이 없고 논조가 확실하다. 이렇게 잘 쓴 글들을 만나 본 것도 오랫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어렵지도 않게 강하지도 않게 정말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한다. 내용도 사회 전반에 관한 것, 개인적인 생각까지 다양한데 어느 것 하나 건성으로 읽을 것이 없다. 다 우리네 사는 이야기이고, 우리 사회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한젬마 씨, 정지영 씨, 마광수 씨까지 요즘 저자들의 실력이 의심스러운 분들이 많은데 설마 이 책은 그렇지 않으리라고 믿으며 고맙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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