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의 집 5
야마모토 오사무 글 그림, 김은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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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고통받는 장애우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외롭고 힘들고 하소연하기도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아직 어린 학생들은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지만 장애아를 기르는 부모님들의 고통이 너무 커서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하다. 어머니들이 자기에게 닥친 불행이나 남들의 시선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모즈처럼 세상이 장애우들을 꺼리낌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어머니들의 눈물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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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내 동무
남성훈 지음 / 문학동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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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는 맨날 하던 놀이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런 거 하고 놀 친구도 시간도 없다. 왜 아이들이 어른만큼 바빠야 한느지 원...  어린 시절의 골목, 놀이, 친구들을 정답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요즘 아이들보다는 엄마, 아빠 세대에게 더 좋은 느낌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애들은 이 책 봐도 이해 못할껄? 그림을 그린 판 자체가 꺼끌꺼끌한 느낌인지 그림 자체가 세련된 맛이 아니라 소박하고 거친 느낌을 준다. 어릴 적에 많이 보았던 슬라브 벽돌 느낌이라고나 할까? 콘크리트 길 같다다고 할까? 기름기 쪽 뺀 나물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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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항균 수세미 - 핸드메이드
주부생활사 편집부 엮음 / 주부생활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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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가는 시장 어귀에 털실집이 있는데 수세미실을 판다. 천 원짜리, 이천 원짜리 있던데 나도 하나 떠볼까 싶다. 적어도 두 가지 색은 있어야 겠는데!  실 두 뭉치 사면 여러 개 만들어서 이 사람 저 사람 나눠 줄 수 있겠다. 세제가 필요없는 좋은 수세미를 내 손으로 만들어 보라고 알려주는 책이다. 색깔도 예쁘고 모양도 예쁘다. 나도 코바늘 뜨기는 좀 할 줄 아는데 만들어 볼까 싶다. 병솔까지 만들 수 있다니 재미있다. 컵솔, 병솔, 수세미, 욕실 수세미, 샤워 타올까지 다 만들어서 5종 셋트로 선물하면 좋겠다. 집들이 선물로? ^^이 책이 널리널리 퍼지면 3M 회사 타격 좀 받겠다 싶다. 버스 안에서 30분만 떠도 한 두개는 거뜬히 뜰 것 같아서 기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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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 낮은산 어린이 8
김일광 글, 유동훈 그림 / 낮은산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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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시간도 늦고 기름도 많이 썼다고 버스 회사 사장님께 혼나지는 않았을까 걱정이다.  사람이 마음이 좋으면 이렇게 고생하는 거다. 아저씨의 마음씀씀이가 너무 고맙기는 하지만 아저씨가 혼날까봐 걱정이다. 노루까지 챙기고 아이들 일일이 챙기는 아저씨같은 사람만 있으면 세상이 살만할텐데 말이다. 나도 아저씨처럼 보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은 없는 싸가지 바가지이지만 좀 더 착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모습, 예쁜 노루의 모습, 순이와 순이 할머니의 모습까지 모두 예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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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썹 호랑이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 1
이진숙 지음, 백대승 그림 / 한솔수북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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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살 넘은 호랑이 이야기랍니다.   저도 착한 사람이라면 눈썹을 받을 수 있을텐데 저는 호랑이 산신령님이 보시면 욕심많고 게으르다고 흉보실 것 같네요. 호랑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사람의 마음 속을 꽤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호랑이 이야기는 더 재미있네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차카게 살자>고 써놓고 다니지 않아도 착하게 살 것 같아요.  그림이 무섭기도 하지만 눈에 쏙쏙 들어 옵니다. 뱀들처럼 엉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쇼킹하네요.  사람으로 변한 호랑이의 그림자가 호랑이 꼬리처럼 늘어진 그림도 아주 좋구요. 그나저나 어떻게 나도 눈썹 좀 하나 못 얻을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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