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켜요 - 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침서 인성교육 보물창고 1
코넬리아 스펠만 지음, 테리 와이드너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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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빠가 예쁘다고 하면서 괴롭히는 것도 아이들이 하지 말라고 하면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싫다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도 무의식 중에 "이모한테 뽀뽀해줘." 라든지 "할머니한테 뽀보해."라는 말을 하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기 싫은 뽀뽀를 억지로 하면 안되니까 말입니다. ^^  그렇게 하지 않아도, 거절해도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슬픈 란돌린>같은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미리 교육을 확실하게 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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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냄새가 제일 좋아 위드북스 34
데스피나 카라파누 그림, 마이라 파파사나소풀루 글, 고희정 옮김 / 삼성당아이(여명미디어)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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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시어머님은 저의 성격을 싫어하십니다. 저희 시댁 식구들이 제 성격을 싫어한다고 봐야죠. 참을 줄 모르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시니 말입니다. 언젠가 제가 "나도 나 싫어하는 사람은 싫다. 굳이 잘 지내고 싶지 않디."고 했더니 어머님 말씀이, "저랑 성격 맞는 사람은 좋다고 하겠지." 이러시더군요. '너랑 똑같은 년이나 너 좋다고 하지...'라는 말씀으로 들리더라구요. ^^;;   그래요, 유유상종입니다. 솔직하고 뒷구멍으로 호박씨 안 까는 제 성격이 좋아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무지 싫은 사람도 있겠지요 뭐. 이 책을 읽으며 사람은 생긴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 굳이 남에게 잘보이려고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소리하고 오소리가 만나니 좋잖아요?  물론 주변의 다른 동물들이 집게로 코를 막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 이제 그만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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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소방차 - 집안에서 편, 안전한 어린이 세상
윤준환 지음 / 글수레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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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집 안에서 사고가 안 날 것 같지만 아이들은 잠시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에도 일을 저지릅니다.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안전불감증인 것 같은데 이런 책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잔소리하는 엄마한테 짜증이 날 정도로 사소한 것들이지만 막상 사고가 났을 때는 본인이 엄청 힘들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사고를 조심해서 자기의 안전, 가족이나 친구의 안전까지도 신경써야 하니까 말입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늘 일어나는 사고, 정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TV에서도 안전에 대한 어린이 방송도 하고 그 프로그램의 내용이 만화책으로 꾸며져서 나오기도 했으니 잘 보고 항상 조심하는 생활 태도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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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시작시인선 47
박진성 지음 / 천년의시작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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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를 감상하기에는 좀 메마른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작가분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를 했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일단 대전 근교의 지명이 많이 나와서 여기 근방 분이라는 것은 알겠네요. 저는 암이나 불치병에 걸린 분인줄 알았는데 본인의 생각이나 마음에 병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시들이 좀 우울한 느낌이네요. 특히 <목숨을 걸다>라는 시에 나오는 일환이라는 분이요, 그 날 어떤 심정이었을까 생각하니 안쓰럽고 답답하네요. 78년생이면 80년대 태어나신 분들보다는 나이가 있지만 저처럼 60년대 태어난 사람보다는 젊은데 왜 마음의 병을 가지게 되었는지 안쓰럽네요.  이 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안다면 이해를 할 수 있겠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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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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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참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영화로 만들면 어떤 느낌의 영화가 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영화 속에서 박사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궁금하네요. 씩씩하고 긍정적이고 단단하고 튼튼해보이는 주인공 덕분에 박사에게도 루트에게도 기쁜 시절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이 박사를 만나게 된 것은 운명이 아닐까 싶네요.  박사에게 아버지의 정을 느꼈을 수도 있고, 박사에게서 남자의 모습을 느꼈을수도 있겠지요. 주인공에 느껴진 박사의 모습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참 아름다운 감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가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지 잘 알고 있기에 박사의 겉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박사의 야구카드 통 속에 들어있는 논문과 사진....  주인공이 그 사진을 보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상상이  되기도 하고, 야구 구경을 갔다오던 날 밤, 박사의 집에서 자고 간 주인공과 루트에게 미망인이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상상이 되기도 합니다.  박사에 대한 주인공의 사랑도, 미망인의 사랑도 모두 아름답고 애틋하게 느껴집니다.  박사를 묘사한 글귀 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다정하게 느껴지는 좋은 책을 만나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수학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작가를 보니 요즘 축구나 책에 대해 작가들이 자신들의 지식을 맘껏 뽑내는 책이 하루 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더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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