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은~ 1회용 마스크 커버랍니다

어느 오후 손바느질 하다 - 달 & 비누방울의 리넨 & 코튼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소품 DIY
김정아.황윤숙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9년 10월

사실 바느질 재주는 없지만, 시간이 좀 허락한다면 여러가지 소품을 손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퀼트라고 지정해서 여러가지 재료를 다 갖추고 시작하지 않더라도, 천조각들을 모아서 해 볼 수도 있고, 헌 옷 리폼도 가능하구요. ^^ 

만들기 실력이 좋다면 선물을 해도 좋겠구요. 실생활에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 옷들까지 만들어 볼 수 있게 알려주고 있어서 좋답니다. 저는 특히 마스크 커버를 꼭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냥 맨숭맨숭한 흰 마스크보다 예쁘고 좋잖아요. ^^ 선물도 하고 싶구요. 

다양한 소품들 사진, 만드는 법이 멋진 사진들과 잘 보여지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꼬마 핫도그, 꼭 해보고 싶어요

국민간식책 - 남녀노소 매일 입에 달고 사는 대한민국 간식 대백과
김민희 지음 / 삼성출판사 / 2007년 12월

꼬마 핫도그 만드는 법이 나오는데요, 정말 만들기도 쉽겠고,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컵에 꽂아 놓은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비엔나 소세지로 꼬치에 끼워서 만드는데 참 좋습니다. 

삥종류, 탕종류, 면종류 등등 여러가지 간식거리가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사진도 큼직하고, 만드는 과정도 잘 보여주고 있어서 좋답니다.  

종이도 실용적인 종이라 아주 좋습니다.

진짜 보면 더 좋겠지요

봉산탈춤 - 참 좋은 우리고전 3 ㅣ 참 좋은 우리고전 3
김지일 지음 / 두산동아 / 2006년 8월

책을 읽으며 상상도 해보고, TV에서 봤던 내용을 기억해 보기도 하는데 여러 탈춤 과장들이 섞여서 기억이 나더라구요.  책만으로는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책을 통해서 대략적인 이야기를 파악하고 진짜 본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각 탈이 뜻하는 숨은  뜻도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일일이 그 느낌을 다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최대한의 노력을 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게 읽었습니다.

황금조각을 꼭 찾아 보세요

미안해, 엄마가 몰랐어 2
크리스티안 뤼드케 지음, 윤혜정 옮김 / 오마주 / 2009년 8월

여러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요, 각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작은 황금조각이 있답니다. 놀이, 우정, 존중, 돕는 마음, 믿음등 여러가지 주제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원래 그림이 없던 책인가 봅니다. 글만 있던 외국 분 책에 우리나라 작가님이 그림을 넣으셨나 봅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길고 어렵구요, 어머님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춘기 전에 봐야 할 것 같아요

초경, 준비됐나요? - 이것저것 궁금하지만 물을까 말까 망설여지는
카렌 그라벨.제니퍼 그라벨 지음, 박상민 그림, 최미경 옮김, 최안나 감수 / 책그릇 / 2009년 3월

사춘기가 되었을 때 보면 좀 늦을 것 같구요, 애매모하게 알 때, 뭔가 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될 때 미리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해 미리 알고, 두려워하지 말고, 잘 대처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알면 좋겠다 싶습니다. 

몸의 변화, 심리적인 불안감, 산부인과에 가기 전에 알아둘 것등등 소녀들의 사춘기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이 있답니다. 

그림이 만화처럼 귀엽고 예뻐서, 좀 더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