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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여기 머문다 - 2007년 제31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ㅣ 이상문학상 작품집
전경린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07년 1월
평점 :
사람사는 세상의 모습들을 담담하게 비춰주는 소설들이 많은 것 같다. 학원이나 학교 이야기들도 있는 것을 보면 요즘 교육 문제가 이슈는 이슈인가 보다. 천사는 여기 머문다, 천사는 여기 머문다1 편의 느낌이 강하기는 한데 나는 개인적으로는 학원 선생님이 이 악물고 달렸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좋은 소설로 뽑힌 소설들을 만나보게 되어서 기쁘게 읽었던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분들의 작품이 없어서 좀 서운하기도 했다. ^^
2007.10.30: 4월에 이 책을 읽었는데 건성으로 읽었는가 봅니다. 올해 독서를 마무리 점검 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2007 이상문학상집을 읽은 기억이 없어서 다시 읽었습니다.
한창훈 님의 <아버지와 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선옥 님의 <빗 속에서>도 너무 좋았구요. 왜 이 작품들을 제대로 읽고 넘어가지 않았나 제 자신을 질책했답니다.
특히 한창훈 님의 <아버지와 아들>은 잔잔한 감동도 있었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끈끈한 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한창훈 님의 고향이 전남 여수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좋은 작품을 쓰실 수 있었는가 싶기도 하구요. 부지런한 새와 벌레 이야기 덕분에 잠시 기분좋게 웃을 수 있어서 고맙게 읽었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