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머릿속에 가을이 오면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42
다그마 H. 뮐러 글, 베레나 발하우스 그림,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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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알츠하이머 병을 아이에게 잘 알려주기 위해 엄마는 나무를 그립니다. 할머니 인생의 나무를 그립니다. 할머니의 일생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뭇잎처럼 나뭇가지에 붙여 놓지요.  나무의 맨 꼭대기에는 가장 최근의 일이 위치하게 되는데 할머니는 처음 생긴 잎들은 잊지 않지만 맨 꼭대기에 있는 최근의 일들부터 잊어버리십니다.  이보다 더 자세하게 할머니의 상태를 설명할 방법이 어디 있을까요?  참 현명한 엄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적에 배운 것은 잊지 않는데 어제 있었던 일도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제게도 있습니다. 점점 뇌가 퇴화되어가는 모양입니다.  저도 이 책에 나오시는 할머니처럼 되지말라는 법은 없으니 걱정입니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할머니를 보는 손녀의 모습이 차분하게 그려져 있는 책입니다.  요즘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신구 할아버지나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주인공의 어머니를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치매라는 말을 좋지 않은 병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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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있어 당당한 걸 자기 계발 코디 북 1
최봉선 지음, 유지아 그림 /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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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순정이보다 엄마, 아빠, 오빠가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순정이의 행동이 변하기 전에 가족들의 모습은 다정하고 정상적인 가족의 모습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모두 이기적인 모습이네요.  순정이가 집 밖에서 평화를 되찾고 자신감을 되찾은 것은 좀 불만이지만 순정이의 노력으로 가족들이 행복해졌다고 하니 좋아해주기로 했습니다. 대안학교에서 자신감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네요. 고등학생으로 봐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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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간 사자 웅진 세계그림책 107
미셸 누드슨 지음, 홍연미 옮김, 케빈 호크스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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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비 씨는 고자질쟁이네요. 사자가 맥비씨가 어떻게 할는지 아니까 으르렁 거렸지요. 정말 이 사자가 어디서 왔는지 그 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앞 뒤 이야기가 뭉똑 잘려나갔지만 그냥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자도 책 읽기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대견하네요 뭐. 사자가 다시 돌아온 것을 반가워하는 관장님의 모습도 재미있네요. 정,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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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Girl이 되는 법 2 - 멋쟁이 코디편
김언정 지음, 최민경 그림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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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로라이즈 진이 골반 바지를 말하는 것이죠? 로라이즈라는 말을 처음 들어 봐서요.  남자 친구, 여자 친구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의 모습, 마음, 행동이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구요. 패션 코디도 해주고 있어서 재미있네요. 머플러 묶는 법이 나와 있는데 우리가 다 알고 해볼수 있는 거라 좋네요. 어렵게 묶는 거 알려줬으면 못 따라 할텐데... ^^  그림도 괜찮구요, 내용도 뭐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원래 큰 기대는 안했거든요. 아이들이 그냥, 단순하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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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 픽처북스 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킨더랜드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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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운동회에서 학부모 달리기 시합이 있었습니다. 학년별로 4명의 계주 경기였는데 아빠들도 많이 참여하셨더라구요. 근데 아빠들의 승부욕이 얼마나 대단한지 넘어지시는 분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본인들의 승부욕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멋진 모습, 일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음은 급한데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넘어지셨겠지요. 이 책을 보니 아빠 노릇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달리기도 잘해야 하고, 축구도 잘해야 하고, 공부는 잘하면서도 가끔은 멍청해야 하니 말입니다. 게다가... 제일 어려운 것은 변함없이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지요. 솔직히 가끔은 애들이 미울 때도 있는데 말입니다. 이 책을 읽은 아빠들은 앉았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에구, 이 책보고 어떻게 가만히 있겠어요?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노래 연습, 춤 연습도 하고 돈도 많이 벌어와야 하잖아요. 그래야 평생 변함없이 예뻐해줄수 있을 것 같아요. ^^  부모 노릇이 뭔지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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