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인생 법칙은 겸손하게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경청이다. 혼자 독불장군처럼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보다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을 경청했기 때문에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180쪽
이숙영 씨 본인의 노력이나 경험, 가치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노력하는 모습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고맙게 읽었습니다. 독서광인 건설회사의 회장님 이야기도 좋았구요, 방송국으로 오는 차 안에서 호두를 입에 넣고 발음 연습을 했다는 고도원 씨의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노력하는 사람, 끊임없이 갈구하는 사람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송도 잘 하시고, 똘똘하시고, 야무진 분의 글이라 배울 점을 찾아가며 읽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라는 따로 박스 처리된 tip이 있는데요 꼭 읽어보세욤.
그림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구요, 단어의 수준은 쉬워요. 초등학생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좀 쉽다는 느낌도 들어요. CD가 있어서 듣고 익히기, 받아쓰기 가능하구요. 일단 노빈손이 등장하니까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잖아요. 토플이나 토익 단어책처럼 깔끔하게 편집을 해놓았네요. 예문도 쉽고 눈에 익은 것들이라 괜찮구요.
아서왕과 왕비, 랜슬롯과의 삼각 관계가 심각했는가 봅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는지 이루어져서는 안되는 사랑이었는지 판단이 잘 안되네요. 셋의 삼각관계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꽤 많이 나옵니다. 책이 얇은 편은 아닙니다. 앗 시리즈중에서는 두꺼운 편에 속하는데요, 좀 복잡하네요. 아서왕의 전설, 엑스칼리버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주변 정황에 대한 이야기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 책의 내용중에서 탈레스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탈레스가 학문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을 일깨운 방법이 기억에 남는다. 허생전이 떠오르기도 한다. 차분하고 담담한 만화와 이야기들이어서 고맙게 읽었다. 그림이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