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울 엄마 지그재그 5
이브 나동 지음, 이정주 옮김, 마농 고티에 그림 / 개암나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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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막심, 막심의 엄마가 아마 우울증으로 인해서 다시 올 수 없는 먼 길을 선택하셨나 봐요. 생활 곳곳에서, 마음 속에서 막심은 엄마의 빈자리를 느껴요. 하지만 막심은 오래오래 살아서 자기의 아이한테 엄마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하네요. 이야기의 끝이 긍정적이라 좋다고 생각했어요.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저자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꼭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알려주시거든요. ^^ 

엄마의 부재, 병이나 사고로 엄마를 잃는 아이들도 많지만, 뜻하지 않은 일로 엄마를 잃는 아이들도 많은데,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힘을 내서 살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서로에게 빛을 보면서요. (이게 힘들지만, 그래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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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너무 아까워!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책 4
라주 지음, 정영교 옮김, 야마우치 가즈아키 그림 / 예림당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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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니 빙하기가 왔다는 말까지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추웠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난방을 많이 해서 전기가 여름 성수기 수준까지 사용되었구요. 앞으로 겨울철 전기료를 인상한다고 하네요. ^^ 

있을 때는 없을 때를 생각해서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요즘 세상돌아가는 상황을 봐도 느껴집니다. 요즘 공익 광고 중에 물은 아무 것도 대체할 수 없다고 나오잖아요. ^^ 

이 책에는 전기와 같은 에너지를 아끼자고 하고, 아끼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사람이 밥을 먹어야 사는 것처럼, 우리 주변에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이야기는 쉽게, 그림과 사진으로 잘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유아들이 보기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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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들의 여행 담푸스 그림책 2
크라우디아 루에다 지음, 김세희 해설글 / 담푸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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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빠진 동그라미의 한 조각을 가진 아이가 지나갑니다. 이 아이는 마침내 조각이 맞는 이빠진 동그라미를 찾아내지요. ^^   

근데 아이는 동그라미를 맞추려고 했는데 상대편 아이는 물고기를 만들어 바다에 놓아줍니다. 뜻하지 않은 상황이 펼쳐지네요. 앞부분에서 동그라미가 완성되면 이야기가 금방 끝날 수도 있었겠지요. ^^ 

물고기가 또 다른 모양으로 변해서 결국은 아이들한테 돌아온답니다. ^^ 그 과정은 책장을 넘기면서 상상해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답니다. ^^ 

글자없는 그림책인데요, 읽는 동안 머릿 속에서 상상이 됩니다.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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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 그림책 도서관 45
알랭 알버그 글, 부루스 잉그만 그림, 손미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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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가 참으로 큰 세상, 많은 것들을 그려 냅니다.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요란한 물감, 붓, 캔버스가 필요한 게 아니네요. 단지 연필 하나만 있어서 이렇게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함께 멋진 상상도 할 수 있으니까요. 

연필이 그려낸 지우개가 연필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어떻게 했을까요? ^^ 맞불작전입니다.^^ 

손미나 님이 번역을 하신 책이라고 하네요. 은은한 색상의 그림들이 정겹고 좋답니다. 끝부분에 일렬로 늘어선 개미들의 이름~ 꼭 읽어 보세요. ^^ 

학창시절에 색연필 하나에 여러가지 색상이 나오는 색연필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 연필이 사고 싶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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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시대 일본 4 - 만화로 배우는
리더스 프로덕션 엮음 / 리더스출판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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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토미와 도쿠가와에 관한 책이 어릴 적에 고모네 집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손바닥만한 책이었는데 엄청 권수가 많았어요. 꽤 두꺼웠구요. ^^ 아버지 심부름으로 열심히 빌리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아직 그런 책을 통해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만화로라도 만나기 좋네요. 새가 울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기다림을 아는 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미 튀김 과식으로 죽다니 세상 참 허망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쌀을 씻은 것은 오다 노부나가이고, 밥을 얹은 것은 토요토미 히데요시이지만, 그 밥을 먹은 것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멋진 말이 나옵니다. 

4편은 어릴 적에 인질로 끌려가서 힘들게 살았지만 세상을 손에 넣은 은근과 끈기의 사나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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