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1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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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죽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어렸던 아이들이 커갑니다. 꽤 긴 시간이 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탁이 송종원에게 보낸 돈과 편지에 씌여 있던 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어쩌면 그 글귀가 아리랑이라는 말을 대변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2천만 중에서 마음 변한 자들은 1백 50여만. 마음 변하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가.우린 든든하고 배부르네."라는 글귀입니다.  그래요, 변절자들보다 그렇지 않은 백성들이 더 많았기에 우리나라는 독립을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믿고 싶네요. 앞장 서서 목숨을 내어 놓은 분들도 많지만 백성들 하나하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냈기에 독립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송수익처럼 일선에 나서서 독립운동을 한 사람도 있지만 오줌대감이라는 별칭을 얻어가면서 …A…A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나름대로 독립을 열망하고, 저항한 사람들도 많을 테니까요.

이야기가 끝으로 다가갈수록 인과응보, 권선징악이라는 말이 들어 맞네요. 물론 필녀와 수국이처럼 아깝게 죽은 사람들도 많지만 인과응보, 권선징악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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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4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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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 책을 다 읽고요, 저희 집 책꽂이에 일렬로 늘어서 있는 보물찾기 시리즈를 한참 쳐다보았습니다. 알록달록 색깔도 예쁘더군요. 그나저나 이 시리즈는 다음 편 스페인에 이어서, 베트남, 대만, 싱가폴, 네델란드 등등 앞으로도 주욱 이어질 모양인데 걱정입니다. 세일할 때 까지 기다리자니 아이들이 싫어하고 새 책이 나올때마다 일주일 안에 사고 있으니 허리는 휘청입니다. 하하하.

각설하구요, 호주에서 보물찾기에서 제가 째려보았던 마크 영맨이 등장합니다. 봉팔이보다 더 야비한 놈이네요. 그 놈의 목에 핑크 다이아몬드가 걸려 있습니다. 나쁜 자식~!   첫 장면에서 심부름꾼에게 가짜 백지수표를 주고 죽여버리는 것, 끝부분에서 마크가 높은 탑에서 떨어질 때 낙하산이 펴지는 것은 소설이나 영화에서 본 장면이네요. 시드니 셀던 소설에서 나오는 장면 같아요. 마크가 낙하산 타고 떨어지는 장면은 다빈치 코드에서의 한 장면 같구요. 터키의 지하 도시 이야기, 먹거리, 닥터 피쉬 이야기는 만화에 재미를 더해주네요. 저도 터키는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인데요, 제 남편은 필히 닥터 피쉬에게 보내야 할 꺼예요. 그럼 그 때는 닥터 피쉬들이 또 한번 배터져 죽겠다. ^^ 

4학년 아들 녀석은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하구요, 중학생 딸아이는 권수가 더해질수록 재미가 덜하다고 하네요. 저는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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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스타일 1 - 오직 하나뿐
김점선 지음 / 마음산책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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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소개된 분들은 김점선 님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겠습니다만, 김점선 님의 매력을 좋아하는 분이라는 공통점이 있을 것 같네요. 인터뷰도 글도 김점선 스타일로 쓰신다는 김점선 님. 저는 그 분의 글이나 방송을 본 기억이 없는데 이 책을 계기로 이 분의 책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아, 물론, 이 책도 김점선님이 쓰신 책이기는 하지만, 이 책에는 자기 이야기보다는 남의 이야기가 많으니까요. ^^  마광수 님의 부인이셨던 김방옥 님... 어떤 분인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김점선 스타일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흥미있는 책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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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너무 쉬운 넥서스 독학 일본어 첫걸음
정선영 지음 / 넥서스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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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중학생인데요 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워요. 근데 수업 시간도 좀 적은 것 같고, 교과서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재를 여러 권 찾고 있어요. 이 책도 그 중의 하나이구요.  그런대로 괜찮네요. 혼자 공부하기도 괜찮은 것 같은데 결국은 본인의 노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살짝 음도 달려 있어서 아이들이 궁금증을 풀어가면서 보기에 좋겠어요. 앞부분의 히라가나, 가타카나 부분만 확실하게 도움을 받아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음마다 그 음이 들어간 단어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네요. 갑자기 단어를 많이 아는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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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스타일 2 - 둘이면 곤란한
이해인 외 지음, 김점선 그림 / 마음산책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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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요, 1편과는 대조적입니다. 1편은 김점선 님이 인터뷰한 사람들, 그의 지인들에 관한 이야기라면 이 책은 김점선 님의 지인들이 그 분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외모부터 털털하고 멋진 분인 것 같은데 이 책을 보니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워가 너무 세서 제가 기가 팍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 김점선 님에 대해 다양한 느낌을 말해주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고요, 김점선님이 그 분들께 선사한 말그림도 볼수 있네요. 여러 그림들 중 가작 기억에 남는 것은 한 꼬마가 김점선님께 그려드린 그림이네요, '점선에게'라고 씌여 있네요. ^^  아들의 결혼식날 하객석에 앉아 계셨다는 것을 보면 여자 조영남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네요. ^^  한 번 뵙고 싶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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