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유치원 3 : 난 슈퍼 공룡이 될 거야! 공룡 유치원 3
스티브 메쩌 글, 한스 웰헬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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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공룡이라도 나쁜 사람을 물리치는 것, 정의를 실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과 잘 어울리고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어린이들의 공격성이 발달하는 이유는 공격적인 행동을 한 후에 그에 대하여 긍정적인 보상을 받았을 때 발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공격성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부모님이 공격적인 행동을 무시하고, 협조적인 행동을 할 때 관심과 보상을 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다행히 용용이가 친구들과 선생님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좋은 행동, 협조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이 좋네요. 진정한 영웅이란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해주네요. ^^;; 

언젠가 글에서 슈퍼맨은 지구를 구한 영웅이었지만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은 도시 하나를 구한 영웅이라고 하더니... 영웅은 친근한, 협조적인 영웅에 대한 인식이 더 좋은 건가요? ^^ 

아이들이 행동에는 이유가 있고, 잘 바로잡아 줄 수 있다는 것을 꼭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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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100인 100선 3 - 한국소설 100년
주요섭 지음 / 일송미디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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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문과 학생이라 제가 미처 모르고 있던 한국문학 단편이나 안 읽었던 책은 꼭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골랐는데 학생분들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중학교 1학년 국어 과정도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뉘던데, 우리나라 문학 작품은 미리미리 읽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봄봄이나 날개, 메밀꽃 필 무렵처럼 잘 알려진 단편도 실려 있지만 이태준의 까마귀나 박태원의 성탄제, 현덕의 경칩도 실려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들도 접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간이 될 때마다 부지런히 틈틈히 읽어보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작가 소개, 작품 해설도 있어서 좋고, 멋진 삽화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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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유치원 5 : 바다에 가는 날 공룡 유치원 5
스티브 메쩌 글, 한스 웰헬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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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볼 때 뿔리는 용감하니까 바다에도 잘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뿔리의 속마음은 그게 아니죠.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거죠. 그래도 막상 바닷가에 갔을 때, 뿔리가 안 들어가겠다고 한 건 정말 잘한 일 같아요. 남들에 의애 떠밀려 들어갔다면 바다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되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들은 처음 해 보는 일에 두려움을 갖는답니다. 이 때 부모님들이 가장 주의를 해야 할 일은 자녀가 보인 처음 몇 번의 행동을 보고 그것을 자녀의 특성으로 단정짓지 말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생각은 행동과 표정에 그대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평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뿔리와 친구들의 바다 방문을 통해 어른인 저도 배우게 되네요. 꼭 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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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쫓아내기 작전 사각사각 책읽기 1단계 시리즈 6
키디 베베 지음, 김주경 옮김, 안느 빌스도르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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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계속 엉뚱한 소리를 하며 귀찮게 하는데 엄마는 다 받아주네요. 저도 보고 배워야 겠어요. 서양 아이들은 어릴 적부터 혼자 잔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 크면 그림자나 작은 소리에도 무서움을 느끼게 되니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가 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처음으로 자기 방에서 따로 자게 된 아이들이 이렇게 무서움을 호소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는 엄마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면 아이 스스로 "벌 것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 같네요. 

원래 어른들도 잠들기 전에는 TV를 보면서 자극적이나 폭력적, 공포스러운 내용을 보는게 아니래요. 그럼 숙면을 못 취한다고 하네요. ^^;; 

스스로 무시무시한 늑대를 쫓아버리게 된 멋진 아들과, 좋은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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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처럼 작아진다면 사각사각 책읽기 1단계 시리즈 10
클레르 클레망 지음, 김주경 옮김, 로빈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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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쥐처럼 작아져서 생쥐네 가족들과도 만나고, 어항 속의 금붕어와도 친해지고, 장난감 친구들과도 다시 친해집니다. 다시 커진 후에도 작아졌을 때 했던 약속을 잊지 않습니다. 그 마음이 참 예쁘고 좋습니다. 아이가 생쥐처럼 작아진다는 상상도 재미있고, 다시 커졌을 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좋아서 이 책이 참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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