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비드 소로 - 숲 속 삶과 글을 바탕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 인물 이야기
토머스 로커 지음, 이상희 옮김 / 초록개구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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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윌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숲 속 탐험 이야기입니다. 제가 읽으면서 계산해보니 2박 3일 정도로 다녀오는 것 같아요.

숲 속 여행을 시작하는 길에 어린 나무를 잘라 지팡이를 만드는데요, 3일 동안의 여행동안 다듬고 다듬어 자신의 손에 맞게 만드네요.

그것만 봐도 성급하지 않게, 서두르지 않으면서 자연과 함께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그림은 그림대로 멋있구요, 이야기는 이야기대로 차분하게 이어지고 있어서 참 좋네요.

사진을 보는 것같은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사진처럼 선명하지는 않지만 구도를 잘 잡았다고 해야 할까요. 참 좋네요.

이 책을 잘 읽은 아이들이라면 어린이를 위한 윌든이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이야기를 읽어보라고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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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세계일주 6 - 미국대장정
김동균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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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대륙을 찾아온 미국의 선조들의 고생 체험 해보기, 마틴 루터 킹 목사, 인디언, 스미소니언 박물관까지 미국 알아보기 편입니다.

디즈니랜드까지 가서 미션을 수행하는 카트라이더 친구들이 부럽네요.

대해적 로두마니가 물을 무서워 한다는 거, 배타고 미국으로 오는 동안 계속 바다를 보며 겁을 먹었다는 것~!  재미있네요.

카트라이더 친구들의 모험 여행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세계 역사 공부도 하고, 귀여운 배찌의 늘 배고프다는 푸념도 들어서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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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Good for You! Toddler Rhymes for Toddler Times (Hardcover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44
멜리사 스위트 그림, 스테파니 칼멘슨 글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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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쯤, 제 큰 아이가 어릴 적에 삼성출판사의 리틀 아인슈타인이 엄청 인기가 있었어요. 그 때 당시 60만원이 넘었으니 꽤 좋은 교재였죠. 저의 아이보다 어린 아이가 그 비디오랑 책 보고 영어 줄줄이 외울 때 좀 짜증났었어요. 부럽다기보다는 앵무새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의미가 흐름을 아는 것보다 그냥 비디온 본대로 줄줄줄 아닌가 했거든요. 그 때 당시에 벌써 송촌으로 이사를 갔으니 잘 사는 집이었고 아이에게 투자를 많이 한 집이니 지금도 아이는 잘 하고 있겠지요.

이 책 보니 그 아이가 떠오르더라구요. 이 책, CD 들으면 아이가 외울 수는 있겠지만, 영어 단어를 줄줄 읽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마더 구스 책, 저희 애들도 보면 책보다는 cd에 관심이 더 많았고 들은 대로 줄줄줄 잘 따라했거든요.

일단  cd를 많이 들려주는 쪽에 중점을 두고, 책은 천천히, 나중에 보라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부족한 제 생각입니다.

Toot! Toot! That's my train.

I have a car, a boat, a plane. 처럼 쉬운 구절도 많아서 아이들이 잘 따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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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bbit's Liver - 토끼의 간 영어를 꿀꺽 삼킨 전래동화 3
Clare Lee 지음, 신지현 그림, 아이작 더스트 감수 / 주니어중앙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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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5학년인데 단어력이 좋지는 않아요. 공부를 좀 안 시켰더니... ^^;;

학교 진도에 맞추다보니 단어력이 좀 떨어져서 제가 함께 읽어주고, 자꾸 반복시키려고 고른 책입니다.

처음에는 같이 읽어주면서 모르는 단어는 살짝 연필로 발음을 써 놓게 했어요. 몇 번 반복해서 읽으니 제법 잘 읽구요, CD는 자주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이 그리 많지 않아요. 일단 책이 얇거든요. ^^

전 이렇게 표지도 얇은 책이 좋아요. 원가 절약이 되잖아요.  CD랑 함께라 책값이 구천원이면 저렴하지는 않지만, CD생각하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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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등에 업혀서 지식 다다익선 21
에머리 버나드 지음, 박희원 옮김, 더가 버나드 그림 / 비룡소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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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업는 방법이나 포대기들이 다양합니다. 자기네 사는 곳의 기후에 맞게,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애기 업는 포대기는 흔한 물건이고, 많이 쓰이는 물건이라는 이야기겠지요.

근데 좀 아쉽네요. 에머리 버나드라는 이 작가분이 우리나라 제주도의 애기 구덕을 봤으면 꼭 포함시켰을텐데 아쉽네요.

각 나라마다 아기를 업는 형태나 포대기는 다르지만 엄마와 아기, 엄마 대신 아기를 돌봐주는 누나들과의 끈끈한 정은 똑같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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