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 설월화雪月花 살인 게임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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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보통은 완성형 주인공의 스토리가 먼저고 비기닝이나 리부트 등으로 성장기(?) 주인공을 다루기 마련인데 '가가형사 시리즈'는 완성형 이전의 주인공을 먼저 다루고 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주인공이 시종일관 주도하는 모습보다는 결말을 매듭짓는 역할. 시리즈를 염두에 둔 포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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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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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고전적인 소재인 밀실트릭에 신선한 스토리를 입혀 마지막까지 긴장을 유지시키는 깔끔한 결말. 하지만 사건결말의 마지막 고리는 살짝 뜬끔없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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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50부터라는 말을 실천하는 듯 창간 51주년을 맞아 제호부터 판형과 표지까지 새단장을 했다. 독자들의 노력으로 폐간 위기를 극복하며 어려움을 잘 이겨낸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잡지로 끝까지 이어가기를 희망한다.

개인적으로 십자말풀이 코너가 종료된게 무척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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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래의 시민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교육시키는 게 중요하다 보기는 했지만, 공립학교의 그러한 공적인 목표는 ‘인재 선별기’로서의 기능에 비하면 뒷전이었다. 젊은이들을 시민으로 육성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그들에게 가장 적당하다고 여겨지는 기회의 사다리, 그 첫 단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었다.

모든 장래의 시민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교육시키는 게 중요하다 보기는 했지만, 공립학교의 그러한 공적인 목표는 ‘인재 선별기’로서의 기능에 비하면 뒷전이었다. 젊은이들을 시민으로 육성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그들에게 가장 적당하다고 여겨지는 기회의 사다리, 그 첫 단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었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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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나는 내 의식의 상태들을 나란히 차례차례 안에서밖으로 좇아가다가, 그 상태들을 감싸고 있는 현실의 지평선에 도달하기에 앞서 다른 종류의 즐거움을 맛본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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