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바람 2004-07-14
평안하려고 애쓰고 있는....^^ 안녕하세요?
평안하시죠, 라고 건넨 인사말이 목마를 때 마시는 물 같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그리고 아마 오늘도 하루하루가 힘든 날입니다.
퇴근할 때마다 목 뒤며 어깨가 단단히 굳고, 머리는 띵~해서 가곤 합니다. 일주일을 그리 지나다가 오늘 아침엔,
모든 일이 다 지나가리라, 흘러가리라, 내게 일어나는 일들을 힘드네 아니네
판단하지 않고 다 받아들이자 생각하며 출근을 했습니다.
갖은 일을 겪고 나니 이제는 뭔들 못 하랴, 하는 심정입니다.
아마 며칠 더 겪고 나면 인생을 달관하여 평안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하
인사말 남기신 뜻대로, 무척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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