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괜찮나요?
기사입력 : 2005.02.09 14:31  조회수 : 70


영국 황실 근위대인가요? 대오를 잘 갖춰서 서있어야 하는데 저렇게 뒤로 쓰러지셨네요. 그래도 옆에 있는 병사들도 꼼짝하지 않는군요. 군기가 잘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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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버스정류장들
기사입력 : 2005.02.09 14:16  조회수 : 65


정말 예쁘고 깜찍하고 귀여운 버스정류장들입니다. 옆에 씌여진 글을 보니 아마 일본인 듯 합니다. 일본, 이럴때 보면 정말 특이한 구석이 많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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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2-09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이쁘네요. 저 이거 낼름 퍼 가요. ^^
청포도 사랑님, 설 잘 보내셨어요-? <(_ _)> 꾸벅.

청포도사랑 2005-02-10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워요! 판다님! 덕분에 설 잘보냈습니다. 님도 설 잘보냈을줄 압니다
 

설 연휴에 문 여는 서울 시내 맛집 - 강북

연휴는 길고 먹을 것은 없다?
임우석

모처럼 맞는 달콤한 3일간의 연휴. 모두 떠나버린 한적한 서울에서 문을 연 음식점을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렇다고 굶을 수도 없는 일. <프라이데이>가 직접 확인하고 보증하는 연휴 내내 문 닫지 않는 맛집 15곳.



마늘과 와인의 절묘한 조화
매드 포 갈릭

마늘로 만든 40여 가지의 창작 이탈리안 푸드와 100여 종의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저렴하고 품질 좋은 와인으로 와인리스트를 구성했다.

●02-546-8117 ●11:30~02:00 ●주차 불가 ●전채요리 7800~1만2800원, 파스타 1만200~1만1800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성수대교 남단으로 200m

정통 독일 마이크로브루어리
옥토버 훼스트

갓 만들어낸 맥주를 먹을 수 있는 곳. 독일에서 공부한 브루마스터가 직접 맥주를 만든다. 효모가 살아 있는 맥주는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

●02-3481-8881 ●11:30~24:00(설연휴 2시부터 영업) ●주차 가능 ●바이스비어 (300cc) 3500원, 모둠소시지 1만6000원 ●강남역 5번 출구 마르쉐 골목 안

춘천 원조 닭갈비 맛 그대로
춘천집

신촌 먹자골목의 닭갈비 전문점. 현지에서 직송해오는 국내산 닭만을 사용해 육질이 뛰어나다. 닭고기, 깻잎, 떡, 특제 고추장 소스를 넣고 볶아주는데 양도 푸짐하다.

●02-323-5597 ●24시간 ●주차 불가 ●뼈 없는 닭갈비 5000원, 야채볶음밥 2900원●신촌 현대백화점 뒤 LG 25시 골목

저렴한 가격의 잔치국숫집
고향집

1만원 한 장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화학 조미료 없이 멸치만으로 국물을 내 담백하고 시원하다. 명절 때 과음했다면 이 집에서 속을 푸는 것도 좋겠다.
●02-798-9045 ●08:00~01:00 ●잔치국수 2000원, 비빔국수·물만두 2500원, 김밥 1500원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명절에 찾아가기 좋은 주점
보릿고개추억

가정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주점. 사장이 직접 모은 골동품 농기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메뉴는 동동주와 김치전. 점심 메뉴인 된장찌개나 비빔밥 등도 맛있다.
●02-736-5707 ●11:00~02:00 ●주차 불가 ●생감자전 1만1000원, 간장게장정식 1만6000원, 코다리찜 1만2000원 ●인사동 수도약국에서 안국역 방향 통인 골목 안

건대 앞의 유명한 파스타집
세보르카

느끼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 입맛에 맞춰 담백하고 깔끔한 스파게티 요리를 선보인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해산물그라탕스파게티. 가격도 저렴한 편.
●02-498-2470~1 ●10:00~02:00 ●세보르카믹스플랫 6500원, 해산물그라탕스파게티 6000원(후식 제공)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 화양동 방향 200m 왼쪽

정갈하게 내오는 한식집
산마루

주메뉴는 돌솥밥과 불고기. 흑미를 섞어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단호박과 밤, 대추 등을 고명으로 얹어 내온다. 불고기는 돌판에 직접 구워 먹는다.
●02-904-9747 ●12:00~22:00 ●수유동 4·19 국립묘지 앞 청소년수련관 맞은편

20년 전통의 감자탕집
대림감자국

한약재를 넣고 끓여 국물에 기름이 뜨지 않고 담백하다. 다른 집과 달리 뼈에도 도톰하게 살이 붙어 있다. 다 먹고 난 후에 볶아주는 밥은 서비스.
●02-309-7035 ●24시간 ●주차 가능 ●감자탕(소) 1만5000원, (중) 1만9000원, (대) 2만2000원 ●3호선 녹번역에서 150, 205-1번 버스를 타고 응암 오거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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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야기] 멕시코의 첫 명절 풍경

멕시코의 새해 첫 명절은 양력으로 1월6일인 ‘동방박사의 날’이다. 멕시코인들은 이날 아기 예수를 경배했던 동방박사 세 사람이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나눠준다고 믿는다. 시내에는 동방박사로 화려하게 분장한 3인조 팀들이 부모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온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이들은 약간의 돈을 받고 꼬마들과 사진을 찍은 뒤 “무슨 선물을 받고 싶으냐”고 물어본다. 부모들은 자녀의 희망선물을 파악한 뒤 이것을 구입, ‘동방박사가 주는 것처럼’ 선물을 준다.

사람들은 이날 ‘동방박사의 빵’을 먹는다. 1월 초부터 전국의 빵집에선 오븐을 총가동, 빵을 쉴새없이 구워낸다. 매장 안에는 다른 빵은 거의 볼 수 없다. 이 빵은 설탕에 절인 과일 조각으로 울긋불긋 장식한 커다란 타원형 고리 모양으로 달콤하다. 빵속에는 새끼손가락만한 흰 플라스틱 아기 인형 몇 개가 숨어 있다. 빵을 먹을 때 뜨거운 우유에 카카오 덩이를 녹인 ‘초콜라테’라는 음료를 곁들인다.

사람들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이 빵을 나눠 먹는다. 가슴을 조이며 칼로 자기 몫을 자른다. 자기 빵조각에서 인형이 안 나오면 안도의 숨을 내쉰다. 다른 사람 것에서 나오면 좋아한다. 인형이 나오면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2월2일 ‘타말’이라는 옥수수떡을 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멕시코엔 ‘1월의 오르막길’이라는 표현이 있다. 성탄절 선물, 만찬, 송년잔치, 휴가여행 경비에다 동방박사의 날 장난감까지 사야 하니 연말 상여금도 모자란다. 그래서 ‘1월의 오르막길’은 우리의 ‘보릿고개’와 비슷하다.

가난한 이들은 결국 전당포에 간다. 멕시코시티 시청 근처 ‘자비의 산’이라는 230년 전통의 국립 전당포 앞에는 저마다 귀중품을 들고 선 행렬이 길게 이어진다. 1월의 고개를 넘으려는 모습이다. 믹서나 다리미를 들고 나온 이들도 있고 결혼반지를 저당잡히며 눈물짓는 아주머니들도 있다.

〈멕시코시티 김유리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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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인간배아 복제 두번째 승인

복제양 '돌리 '를 탄생시킨 이안 윌무트 박사의 인간배아 복제 연구 신청을 영국 정부가 승인했다.

영국 정부가 인간배아 복제 연구를 승인한 것은 지난해 8월 뉴케슬대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의 치료를 위해 연구 계획을 신청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윌무트 박사는 에든버러의 로슬린연구소 동료와 함께 지난해 9월 '루게릭병 '으로 알려진 운동신경원성질환(MND)의 발병메커니즘 규명과 효과적인 치료책 연구를 위해 인간배아를 복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인간수정태생국(HFEA)에 요청했다.

루게릭병은 뇌의 근육 신경세포가 손상돼 근육악화와 경련, 마비가 오랜기간 진행되는 신경계 질환으로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7만명 이상이 앓고 있다.

한편 영국에서는 지난 2002년 이래 허가를 조건으로 의학연구용 인간배아 복제를 허용하고 있으나, 아기를 낳기 위한 생식용 인간배아 복제는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계 등 일부에서는 의학연구용 인간배아 복제도 비도덕적 범죄행위로 규정,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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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0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포도사랑님 세배 받으셨나요^^

제 세배도 받으세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