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문을 열고보니

흰눈이 잔디밭을 하얕케 덮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서울에서는 가을이되면 모든잔디가 누렇게 변하는데...

카나다의 잔디는 겨울에도 눈을 덮어 쓰고도 푸른빛을 띠고있다.

오늘도 할멈의 재촉에 못이겨 집을 나섰다.

우리의 산책로는 예지와,예영이가 다니는 산 위에 자리잡고있는

초등학교를 지나 쇼핑몰에 가서 쇼핑도 하고 커피도 한잔 마시며...

서울에서 가저보지 못했던 담소를 나누다 돌아오면 두시간이 걸린다

사과를 사서 어깨에 메고 오면 할멈이 빼았어간다

무거운것을 들지 못하게한다.

길 양옆에는 집집마다 담장을 자연숲으로 된집과 담장이 없이 큰 나무를

심어 경게를 표시 하고 있다 (약 100년은 넘은것갇다)

손녀들이 살고 있는 집은 (잉글 우드) 산의 경관을 이용하여 주택 단지를 만

들어서 지은지 4년이 되었다.

오늘은 이만 줄인다.

벤쿠버 에서

이인창 드림

2003/ 11/ 26  오후 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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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 맘에 안드는 설 선물 교환·환불해드립니다
기사입력 : 2005.02.10, 17:23

‘설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교환하세요.’

유통업계가 설에 받은 선물이 탐탁지 않을 경우 교환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교환행사를 연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0일 설 선물을 다른 상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주는 ‘100% 교환·환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32개 매장 어느 곳이든지 고객서비스센터를 방문,영수증이나 택배 전표를 제시하면 상품 종류나 금액에 상관없이 다른 상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선물받는 사람의 편의와 선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고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전국 7개 점포에서 가공식품과 공산품 선물세트에 한해 다른 상품이나 상품권으로 바꿔준다. 신세계백화점에서 구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달전표나 영수증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그러나 갈비 냉장육 굴비 배 사과 등 신선식품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다른 유통업체에서 구입한 선물세트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행사도 열린다. 그랜드백화점 수원 영통점과 그랜드마트 인천 계양점은 17일까지 중고품 전문매장에서 선물 매입행사를 연다. 다른 유통업체에서 구입한 상품도 가능하며,매입가는 정상가의 30∼40% 수준이다. 단 식품류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혁상기자 hs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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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걔걔’…세뱃돈이 줄었네…불황에 긴축
기사입력 : 2005.02.10, 18:43
경제 사정이 좋지 않자 설 세뱃돈으로 동전이 등장했다.

지난해 설만해도 조카들에게 학년별로 1만∼3만원을 줬던 회사원 황모(33)씨는 올해 설 보너스가 나오지 않자 초등학생에게는 동전을 나눠주고 중·고교생은 5000원권 문화상품권 1∼2장으로 대체했다. 친인척 조카가 10명이 넘는 황씨는 “5000∼1만원을 나눠주기는 너무 민망해서 중학생은 5000원자리 상품권 1장,고등학생은 2장을 줬고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조카들은 500원짜리 동전을 줬다”고 말했다.

교사 강모(59)씨 역시 경제 사정을 고려해 초·중·고교별로 1000원 신권을 각각 1∼3장씩 줬다. 강씨는 “경기가 좋지 않아 부모들이 모두 힘들게 돈을 버는 상황인 걸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대신 신권으로 교환해 새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 학보(http://news.knou.ac.kr)가 주부와 직장인 재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한 결과 5명 중 1명꼴은 세배를 한 초등학생에게 500원짜리 동전을 줬다. 응답자 37명과 14명은 500원(17%)과 1000원(6%) 단위 소액을 준다고 답했다. 응답자 대다수에 해당하는 75명과 91명은 각각 5000원(33%)과 1만원(40%)을 줬다. 그러나 2만원 이상을 준다는 응답은 9명으로 4%에 그쳤다.

강주화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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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차 ´스마트 쿠페´ 美시장 상륙 임박 new

  http://blog.khan.co.kr/shoh/4054531

 

홀딱 반할 만큼 깜찍한 유럽형 초소형차량(nano-car) ´스마트´가 배기량이 큰 차량이 주종을 이루던 미국 자동차시장 에 곧 진출할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9일 전했다.

신문은 이날 자동차섹션 ´하이웨이1´에서 독일 BMW 소형차량 ´미니 쿠퍼´보다 훨씬 작으면서도 연비가 훨씬 높은 2인승 차량의 미국형 출시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캘리포니아주 샌타 로사의 재프(Zap)社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슈나이더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미 연방 정부로부터 이미 판매승인이 떨어진 ´스마트 쿠페´는 배기량 698cc로 프랑스내 다임러 클라이슬러에서 생산되는 도시형 초미니 승용차.

판매원인 재프社는 캘리포니아와 동북부 4개 주 판매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정부 환경당국으로부터 배출가스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주 당국의 승인이 떨어져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 시티 쿠페´는 2인승에 차량길이가 고작 243cm에 불과, 코너에 직각 주차가 가능하고 차폭도 152cm가 채 안돼 시보레 ´아베오(GM대우 칼로스의 미 판매명)´보다 15.2cm 더 좁다.

트렁크를 거의 무시한 초소형 승용차의 무게는 793.3kg으로 ´기름먹는 하마´로 극우환경단체들의 방화 등 테러 대상이 됐던 육중한 허머 H2와 비교하면 4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고속도로 주행시 연비는 1ℓ에 23.2km를 달릴 수 있어 비하이브리드차량중 가장 좋은 연료효율을 보여 휘발유 가격과 대기오염을 걱정하는 이들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미 환경보호청(EPA) 통계에 따르면 일본 혼다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의 경우 ℓ당 27.9km를 달리고 독일 폴크스바겐 소형차 골프/제타 디젤 연비는 19.8km수준.

미 자동차시장 공략을 위해 이 초소형 승용차를 수입ㆍ개조하고 있는 스마트 오토 LLC 토머스 하이데만 사장은 "이 차는 매우 강하면서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타임스는 또 1만5천달러부터 2만3천달러까지 가격대가 형성돼있는 최고속도 시속 139km의 ´스마트´는 듀얼 에어백, 안티-록 브레이크, 전자식 안정조정장치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돼 있다고 덧붙였다.

재프社는 미 전역 수주물량이 이미 9천건을 넘어섰으며 50여개 딜러들로부터 4천만 달러를 웃도는 구매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출처: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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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맏며느리 애환 읊은 시조 유행 2005.2.10 (목) 10:39  추천:0 조회:490
  http://blog.khan.co.kr/shoh/4051919

 
며느리밥풀 꽃.

저번제사 지나갔네 두달만에 명절이네
내눈내가 찔렀다네 어디가서 말못하네
할수없이 그냥하네 XXXX 욕나오네
지갑열어 돈냈다네 중노동도 필수라네
제일먼저 두부굽네 이것쯤은 가비엽네

냄비꺼내 탕끓이네 친정엄마 생각나네
이제부턴 가부좌네 다섯시간 전부치네
부추전은 쉬운거네 스물댓장 구워냈네
배추전은 만만찮네 이것역시 구웠다네

동그랑땡 차례라네 돼지고기 두근이네
김치전도 굽는다네 조카애가 먹는다네
기름냄새 진동하네 머리카락 뻑뻑하네
허리한번 펴고싶네 한시간만 눕고싶네
그래봤자 얄짤없네 입다물고 찌짐굽네

남자들은 티비보네 뒤통수를 노려봤네
주방에다 소리치네 물떠달라 난리치네
속으로만 꿍얼대네 같이앉아 놀고싶네
다시한번 가부좌네 음식할게 태산이네
꼬치꿰다 손찔렸네 대일밴드 꼴랑이네

내색않고 음식하네 말했다간 구박이네
꼬치굽고 조기굽네 이게제일 비싸다네
맛대가리 하나없네 쓸데없이 비싸다네
남은것은 장난이네 후다다닥 해치우네
차례상이 펼쳐지네 상다리가 부러지네

밥떠주고 한숨쉬네 폼발역시 안난다네
음식장만 내가했네 지네들은 놀았다네
절하는건 지들이네 이내몸은 부엌있네
차례종료 식사하네 다시한번 바쁘다네
이내손은 두개라네 지들손은 정말많네

그래봤자 내가하네 지들끼리 먹는다네
부침개를 썰어놓네 과일까지 깎아놓네
이제서야 동서오네 낯짝보니 치고싶네
윗사람이 참는다네 안참으면 어쩔거네
손님들이 일어나네 이제서야 간다하네

바리바리 싸준다네 내가한거 다준다네
아까워도 줘야하네 그래야만 착하다네
남자들도 일한다네 병풍걷고 상접었네
무지막지 힘들겠네 에라나쁜 놈들이네
손님가고 방닦았네 기름천지 안닦이네

시계보니 새벽두시 오늘아침 출근이네
피곤해서 누웠다네 허리아파 잠안오네
뒤척이다 일어났네 욕할라고 일어났네
컴터켜고 글쓴다네 그래봤자 변함없네

다음제사 또온다네 그때역시 똑같다네
짐싸갖고 도망가네 어딜가도 살수있네
아들놈이 엄마찾네 그거보니 못가겠네
망할놈의 제사라네 조상들이 욕하겠네

그렇지만 힘들다네 이거정말 하기싫네
명절되면 죽고싶네 일주일만 죽고싶네
이십년을 이짓했네 사십년은 더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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