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가 교향곡작곡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인 1773년 17세 되던해 작곡된 곡으로 소년에서 청년기로 접어든 그가 상당한 내적변화를 거친후에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아버지 레오폴드는 그의 천재성을 자랑하기 위해 여러나라를 여행하였는데 1773년3월에는 세번째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이여행은 이제까지의 기교파 피아니스르로써보다는 작곡가로써 등장하는계기가 되었으며 모짜르트의 작품에 변화를 가져다준 좋은 기회였죠... 이여행을 통해서 오페라와 교향곡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청년이되어 짤스부르크로 돌아온 모짜르트는 그의 첫 걸작으로 이 교향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이곡은 작은 g단조라고도 불리기도하는데 이유는 50여곡의 교향곡 가운데 단조로된 작품이 이곡과 제40번 g단조 k.550뿐이며, 또한 두곡 모두가 g단조이기 때문입니다. 단조 교향곡을 쓰게된 데에는 청년기에 접어든 그에게 심원한 영향을 미쳤던 질풍노도 운동이 작용했으리라 보는 견해도 있죠... 아베르트는 이작품을 가르켜 "모짜르트가 오랜기간 걸려 작곡한 곡중에서가장 중요한 것이며 그의 극음악 "루치아노 실라 lucio silla" 이래 체내에서몇번이고 불타오른 저 정열적이며 염세주의적 기분이 가장 격렬하게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이미 제 40번 g단조k.550과 악상에 있어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으며 제1악장의 싱코페이션에 의한 첫머리 음형은 그야말로 모짜르트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인 슈타인은 이 작품과 A장조 K.201을 가리켜 " 기적 " 이라고 절찬했죠.. ^^ 그러나 대부분의 작곡가들의 작품이 자서전적 성격을 띠는 바와는 달리 그의 작품은 매우 빈곤한 생활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런 고통의 흔적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모든 음악외적 요소들이 음악적 승화 과정을 거쳐 그지없이 아름다운 선율로 감싸여져 버립니다. 그리하여 위의 견해들과 대조적으로 모짜르트가 G단조 조성을 택한 이유를 하이든의 일련의 단조 교향곡에 대한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음악적 의미에서 훨씬 깊은 근원적인 힘의 표현으로써 여지껏 이탈리아 신포니아(Sinfonia)의 영향에서 벗어나 오스트리아적 성격을 부각시킴으로써 모짜르트 자신의 독자적인 경지로 들어간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초가을 한 낯에코 바람 쐬려 나선길이다달리 따로 날잡을 여유 없으니가까운 한강으로 갔다푹푹 찌던 그 열기들이 어디로날려 갔는지 서늘한 강바람 맞으며선유도 공원을 둘러보니 수원지였던 곳이라는 흔적을생태계로 잘 다듬어 공원의가치를 살려낸 강속의 섬이다.많은 학생들이 학습장으로활용하는 교육의 장 이였다낯모르는 아이들이지만유치원에서 중고등 학생까지의야외 학습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요맘껏 재주를 펼치는 개방된 학습이였다떠들고 재잘거리며 선생님께 어리광도떼도 쓰며 기념 사진을 찍는 여러 모습들이 평화로와 보이니미소지으며 유람선 있는 곳으로 왔다파란 하늘에 아름다운 구름 들 잔잔한 물결유유히 흐르는 강 한 폭의 그림으로 보이고조금은 낡아보이는 유람선에 승선하니마치 타이타닉호 인듯 뱃머리에서 두팔 벌려보려는 착각이다.양화를 출발하여 17km를 돌 아 오는1시간 동안의 회항인데 주위의 밋밋한 경관이오히려 자연 그대로 같다길다 랗게 누워있는 밤섬의 애교스러움과넓고 넓은 강폭에 탁트인 시야에서서울의 명물로 도심 한가운데의 뱃 길이라니 멋진 풍경이요낭만적이다세계에 이름난 어 떤 강들과도 견줄 수 없는 한강에 깊은 애착을 느끼게 한다더욱이월드컵 분수대는 과학적인 기술의 설치로세계 최고라는 볼거리다넓은 원형에 양옆으로 21개의 분수는21세기를 상징하고가운데 분수의 높이는 202m로 월드컵 해를상징으로 했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하늘로 치솟는 물줄기에서 물 바람 강바람이 겹쳐 얼굴로 날려오는 영롱한 무지개,아름다움에 빛바랜 휴가를 맞은 듯 모처럼의 나들이가 여유로움으로닥아오는 유쾌함이다쉽게 차자 와 거닐 수 있고 즐길 수 있는한강을 유산으로 받았고 또 물려줄 유산이요 서민들의 나들 몫으로사랑방 같은 정감을 들게 하니심 호흡으로 강의 기운을 들이키는 한강 의 나들이에서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을꿈꾸는"캐치 프레이즈"를 소망 한다.2004 /09 /09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파란 하늘에 권사님의 모습을그려 봅니다.분주 하신 일상으로 힘드시지는않으신지요?여러가지 소식들이 권사님의활력소 인듯 합니다.권사님!이곳의 생활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해도벅차고 힘이 들지요그래서피아노를 그만 두었지요 너무 그것에메이고 연습시간을 감당할 수 가없었어요이제 악보를 볼줄 알고 혼자서더듬 더듬 찬송을 치면서 연습을하니까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거에요권사님이곳의 기후도벌써 가을인가 했는데 새벽으로는추위를 느낄 정도구요 한낯에는 조금덥기도 한것이 다른 계절의 전주곡처럼 느끼게 합니다.그저주님 품 안에서 가는 세월의 묘미를감사로 느끼면서 지내는 일과입니다.때로는마음아파서 울때면 위로의손길로닥아오셔서 감동으로 더욱 눈물이되게 하시는 주님의 나라가 내 안에있음을 확인하는 기쁨이인생의 보약 같습니다그래서 바울 사도는 "위에 것을 찾으라고"권면 하시나 봅니다.권사님자녀분들 휼륭하게 잘 키우셨습니다어머니 곁에서 사업을 생각 하셨으니주께서가장 좋으신 것으로 인도하심을바라봅니다 염려 마세요 주님의 약속 이지요....새생명 축제에 주님을 기쁘시게해드리는 권사님의 얼굴을 그려봅니다.부디주안에서의 행복한 일이 많아지도록간구 합니다.참" 레몬 과 사과와 키위로 믹서한주스" 꼭 잊지 마시고 드세요부탁드립니다.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샬롬..서울에서 양희순 권사드림2004,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