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요
 하현주(bebe322111@hotmail.com)

보고싶은 권사님

길지 않은 만남이요
짧은 시간의 나눔인데

왜이리도 
마음을 크게하는지 아마도 
연애 하는가 봅니다 ㅎㅎㅎ^ ~ ^ ㅎㅎㅎ

장노님과 연애를 할때도

하루에 두통씩 편지를 보내면서
내 마음을 뜨겁게하던
어리고 젊은 시절의 사랑이였지요

권사님
보내신 사연들이 열여덟 
소녀 같으십니다

낙엽구르는것만 보아도 
까르르 깔깔 웃어대는 여고시절의
권사님 모습을 상상 해봅니다

지적이시고 새침하시고
눈을 살짝 내리 깔으신 얌전한 모습이

남학생들의 마음을 얼마나
설레게 했을까! 하구요 ㅎㅎㅎ...

권사님!
낙엽은 눈언저리를 스치며 귀속말을
합니다.

위대한 탄생을 위한 임무를 잘하엿노라고....

최장노님의 소천은 땅에서의 사명을
본으로 잘 보여 주셨지요?

문권사님의 마음에 장노님의 행적이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권사님!
기도의 힘을 의지 하시는 소망이
더욱 든든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큰 따님의 문제는 주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은혜주심을 기대 합니다

큰 아드님 께서도 회복 중이시라니 그동안
힘드셨을 권사님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권사님
그러시는 중에도 답을 보내시니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그저
땅콩 심심풀이로 생각 하셔요

저희 교회는 정말 꿈꾸는듯 좋습니다
11월22일에 외부 사람들의 모시고
입당 감사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매주일 새신자를 보내 주셔서
모두가 힘을 얻고 기쁨으로 섬기지요

벌써 각 기관들이 좁다고 하는
즐거운 소리들을 합니다

특이 할점은' cafe'를 만들어 주셔서
멋지게 운영 할것입니다

권사님과 멋진 만남을 기대 하지요

권사님
우리 사돈들을 만나셨다니 기쁩니다

농사 일로 금방 다녀 간것이 퍽
아쉬운 마음이였는데
권사님의 따뜻함에 감사드려요

권사님
이곳도 쌀쌀한 찬바람이 초겨울을
알려주고 있어요

불청객 감기가 오지 않도록
스카프 활용 잘하시고 푹 쉬면서

잘 잡수시고 잘 주무시는것 아시죠?!

지금은 토요일밤 인데 깊어 갑니다

평안함을 소망하며  "i love you!!

good bye!! sahlom!!!

서울에서 양희순 권사 드립니다


.04 .10, 30.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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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水巖 > [퍼온글] 알라딘, 이렇게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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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르포] 장기불황속 20대 노숙자가 거리에 넘친다
[ : 2004-11-01 16:56:39 ]

[사회부 2급 정보] ○…“직장이요? 갖고는 싶지만 이 생활에 너무 젖어버려 이제는 일할 자신도 없어요.”

거리의 네온사인이 제법 밝아진 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영등포동 롯데백화점 뒤편 어두운 골목안 노숙인 쉼터 ‘샤론하우스’에서 만난 박모(27)씨는 서둘러 영등포역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군 제대후 공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모은 돈을 떼인이후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는 김씨의 유일한 낙은 영등포역과 그 인근을 돌아다니는 것.김씨는 오후 늦게 일어나 점심겸 저녁을 먹은 후 밤새 영등포역에서 노숙자들과 술을 마시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 오전에야 다시 쉼터로 향하는 생활을 1년째 되풀이하고 있다.

장기 불황 속에 직업을 구하지 못한 20대 청년들이 최근 스스로 쉼터를 찾는 등 노숙인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밤 8시30분 ‘e-열린공동체’의 거리배식이 진행된 영등포동 롯데백화점 앞. 400여명의 노숙인들이 저녁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줄을 늘어선 가운데 머리에 염색을 한 20대 노숙인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이들은 비교적 깨끗한 차림이었지만 어깨를 잔뜩 움추리며 재빨리 밥을 먹고는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매주 수?일요일 이곳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박희돈(49) 목사는 “젊은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밥을 얻어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 부쩍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20대 노숙자들은 영등포 뿐 만 아니라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있는 서울역이나 을지로,미아리 등 시내 곳곳에서 심심찮게 눈에 띈다.

실제로 서울역 노숙인상담소의 경우 9월 상담 노숙인 25명중 20대는 1명(4%)에 불과했지만 10월 들어서는 51명중 8명(16%)으로 증가했다. 영등포역 상담소도 9월엔 43명 중 2명(5%)이었으나 10월 들어서는 26명 중 3명(12%)을 차지했다. 노숙인 지원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20대 노숙자들이 대략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 대학 유도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도에서 사업을 하다 실패한 김모(25)씨는 지난 4월 돈을 벌어보겠다며 서울에 올라왔지만 지금껏 마땅한 직업도 없이 영등포역과 ‘드롭인센터(노숙인 임시보호소)’를 전전하고 있다.

스포츠마사지 1급,생활체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갖고 있는데다 전공도 유도여서 경호업체 등 여러곳에 이력서를 내기도 했으나 면접 연락조차 없는 사회의 냉냉함에 지금은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다.

김씨는 “가끔 들어오는 건설 노동일을 하기도 하지만 하루 뼈빠지게 일한 일당 5만4000원으로는 자립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며 “거리에 보면 나처럼 노숙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취직을 못해 나왔다고 한다”며 말끝을 흐렸다.

국민일보 최정욱기자 jwchoi@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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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팝니다.

 

 

 

 

 

 

 

 

 

 

 

 

 

 

 

 

 

 

어느 날 신문광고 아버지를 판다는 내용이 실려있었다.

그 광고에는 아버지는 지금 노령이고 몸이 편치 않아서

일금 일십만원이면 아버지를 팔겠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0000많은 사람들은 이 광고를 바라보고 혀를 끌 끌차며

"세상이 말세다" 라고 하는 이도 있었고

다 늙은 할아버지를 누가 사겠냐고 숙덕거렸습니다.

이 광고를 보고 부모 없는 설움을 지녔던 한 부부가

새벽같이 그곳을 달려갔습니다.

대문 앞에서 몸매를 가다듬은 부부는 심호흡을 머금고

초인종을 누릅니다.

넓은 정원에서 꽃밭에 물을 주고 있던 할아버지가

대문을 열고서는 어떻게 왔냐고 물었습니다.

부부는 할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신문광고를 보고

달려왔다고 말씀을 드리자 할아버지가 웃음을 지으며

집안으로 안내를 합니다.

그곳은 아주 부잣집이었습니다.

"아버지를 파시겠다는 광고를 보고 왔습니다."

젊은 부부는 또박또박 뚜렷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할아버지는 빙긋 웃음을 지으시더니

"내가 잘 아는 할아버지인데 그 할아버지 몸이

좋지 않아요. 그런 할아버지를 왜 사려고..."

젊은 부부는 모두가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아처럼 살다 결혼했기 때문에 부모 없는 설움이

늘 가슴에 남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아프거나 집안이 어렵지 않은 가정이라면

가 아버지를 팔겠다고 광고를 내겠느냐고....

비록 넉넉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지만

작은 가운데서도 아기자기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부부에게도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싶어서 달려왔다고 하였습니다.

이들 부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할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돈을 달라고 합니다.

젊은 부부는 정성스럽게 가지런히 담은

흰 봉투하나를 할아버지에게 내어놓습니다.

할아버지는 돈 봉투를 받아들고 나서

그 할아버지도 정리할 것이 있어서 그러니

일주일 후에 다시 이곳을 오라고 하였습니다.

일주일 후 젊은 부부는 다시금 그 집을 찾았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할아버지가 반갑게 맞이하면서

"어서 오게나 나의 아들과 며느리야"하시면서

"사실 내가 너희에게 팔렸으니

응당 내가 너희들을 따라가야 하겠지만

너희가 이 집으로 식구를 데려 오너라"고 하십니다.

깜짝 놀란 부부는 양자를 데려오면 얼마든지

데려올 수 있지만 요즈음 젊은이들이

돈만 알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젊은 부부는 "저희에게 아버지로 팔렸으면

저희를 따라 가셔야지요, 비록 저희들은 넉넉하게

살지는 않지만 그곳에는 사랑이 있답니다."라고

고집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진정 흐뭇한 마음으로

"너희는 참으로 착한 사람들이다.

너희가 부모를 섬기러 왔으니 진정 내 아들이다.

그러하니 내가 가진 모든 것은 곧 너희 것이며

너희는 나로 인해 남부럽지 않게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은 너희가 가진 아름다운 마음 때문에

복을 불러들인 것이다."라고 하시며 기뻐하시며

자식들의 절을 받았습니다.

(퍼온글)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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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장모도 좌익활동”…한나라 박성범의원 주장

기사입력 : 2004.10.29, 21:38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내 “1973년 대검 공안부에서 발간한 ‘좌익사건실록’ 제10권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의 장인 권오석씨뿐 아니라 장모 박덕남씨도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9월21일 창원군 진전면 여성동맹위원장으로 임명돼 좌익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당시 수사기관은 박씨가 죄상이 가볍고 잘못을 뉘우치기 때문에 불기소 처분한 것으로 기록돼 있으나 우리 헌법이 온정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부부나 부자를 함께 구속하지 않기 때문에 박씨도 불기소 처분됐을 것이라는 게 법조인들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여성동맹은 북한 관련 정세 선전과 시국강연 포스터 배포 및 부착,유치장 간수 등 활동을 해왔다는 점에서 박씨도 진전면 여맹위원장으로서 이런 활동을 지휘했을 것이라고 좌익사건실록은 기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55년 전에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사건을 지금 다시 문제삼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나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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