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硏, 신형 전자방해장비 독자 개발
기사입력 : 2005.01.09, 19:21

국방부는 9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최근 적의 지대공ㆍ공대공 미사일과 대공포 공격으로부터 아군기 보호가 가능한 전투기 자기방어용 신형 전자방해장비(ALQX)를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자방해장비란 적의 미사일이나 레이더가 항공기를 추적하면 이를 즉각 탐지하고 고출력의 교란전파를 발사해 무력화시키는 첨단 전자전 무기체계로 그간 미국에서 수입해왔다.

ADD가 2000년 개발에 착수한 이 장비는 지난해 말 군작전요구(ROC) 성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전자전 성능평가에서는 적으로부터 여러 개의 레이더파가 동시에 방사되는 최악의 교전상황에서도 전투기의 생존성이 보장되는 등 뛰어난 전자전 수행능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장비는 이르면 내년부터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6과 F4 등에 장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DD 관계자는 “전자방해장비는 전자전이 주를 이루는 현대전에서 핵심적인 장비로 일부 선진국들만 개발한 데다 기술이전이 되지 않아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존 수입장비보다 원거리 탐지능력이 뛰어나고 다수의 위협신호를 단시간내에 식별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ALQX체계는 미국,유럽의 유사장비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위협탐지ㆍ전파방해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드러나 핵심기술을 특허출원했으며 앞으로 해외수출도 기대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최현수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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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기사입력 : 2005.01.09, 17:25

 
 
 
 
 
 
 
 
1955년 쉰 살이 넘은 나이에 흑인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관중을 열광시키며 감동적인 노래를 불렀던 여자 가수를 아십니까? 바로 ‘마리아 앤더슨’입니다. 공연 후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녀는 하늘을 응시하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견디기 어려운 일에 부닥칠 때마다 언제나 제 시선은 고난과 부활의 예수님께로 향했지요. 그때마다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주실 정도로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바로 이 사랑 때문에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평안합니다. 견딜 수 있습니다. 마침내 역경을 딛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인하여 승리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잊지 마십시오.

서초교회(김석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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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기사입력 : 2005.01.09, 17:25

 
 
 
 
 
 
 
 
1955년 쉰 살이 넘은 나이에 흑인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관중을 열광시키며 감동적인 노래를 불렀던 여자 가수를 아십니까? 바로 ‘마리아 앤더슨’입니다. 공연 후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녀는 하늘을 응시하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견디기 어려운 일에 부닥칠 때마다 언제나 제 시선은 고난과 부활의 예수님께로 향했지요. 그때마다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주실 정도로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바로 이 사랑 때문에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평안합니다. 견딜 수 있습니다. 마침내 역경을 딛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인하여 승리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잊지 마십시오.

서초교회(김석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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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태아감별 허용 헌소 ″아들인지 딸인지 알아야겠다″
기사입력 : 2005.01.09, 21:20

현직 변호사가 출산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려줄 수 없도록 한 의료법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 결과가 주목된다. 임신한 부인의 담당 의사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려줄 것을 부탁했다가 거절당한 변호사 정재웅(33)씨는 “행복추구권과 알권리를 침해당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정씨는 “의료법에서 의사가 태아의 성별을 미리 알려줄 수 없도록 한 조항은 헌법상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반했고 행복추구권과 알권리를 침해했다”며 “태아가 8∼9개월 이상 성장한 뒤 낙태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일정 시점부터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허용해도 고의 낙태를 방지하려는 입법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또 출산이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기의 옷가지 등을 미리 준비해두려면 성별을 알아야겠다는 점도 헌법소원 제기 이유로 제시했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해 알게 된 태아의 성별을 임부나 가족,다른 사람이 알 수 있도록 해서는 안되고 이를 어기면 3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성규기자 zhibag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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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지산 여행 
 이름: 풀잎(60.34.18.233)  조회: 1415  리플수: 3  추천점수: 37  작성: 01/06 21:29


이사진들은 후지산 근교에서 담은사진 입니다

눈이너무 많이내려서 깊숙한 곳은 들어가지

못하고 관광지 근교에서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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