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보슬비 > Rai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보슬비 > 깨끗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보슬비 > 붉은 노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보슬비 > 노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첫돌 안된 아기에게 벌꿀 먹이지 마세요
기사입력 : 2005.01.11, 18:38

첫돌이 지나지 않은 갓난아기에게 벌꿀을 먹이면 치명적인 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1일 벌꿀이 만 1세 미만 아기에게만 발병하는 ‘영아 보툴리누스증’의 원인 물질로 밝혀져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고했다.

보툴리누스증은 주로 벌꿀 속에 존재하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원인균으로,이 병에 걸리면 근골이 쇠약해지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보툴리눔균은 열에 강해 섭씨 100도에서 6시간 이상 가열해야 죽기 때문에 가정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없애기는 어렵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센터(CDC) 등에서는 영아에게 벌꿀을 먹이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소보원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국산 및 수입 벌꿀 30종을 수거해 시험한 결과 보툴리눔균이 검출되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미국의 경우 13%의 꿀이 보툴리눔균에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고,국내에서도 수입산 꿀이 많이 유통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고 모니터링에서 일부 업체들이 골격 형성이나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며 아기에게 벌꿀을 먹일 것을 권고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소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식품 표시 기준에 영아의 벌꿀 섭취에 대한 주의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남혁상기자 hsnam@kmib.co.k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