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또..8통의 메일을 받고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하 권사님!

안영하세요?

보내주신 

또.. 8통 의 메일을받고 라는 답장을 
잘 받아보았습니다.

건강 

하시다니 반갑습니다.

양 권사님은 

어제저녁 철야기도 회를 마치고 
잠이들어 있습니다.

하 권사님!
사실은 이곳에서 메일을 쓰는데 속도가 너무느려서 

살펴보니
메일 용량이 너무 많아서 전부 삭제 했슴니다

이곳에서는
하 권사님 의 메일이 오면 전부 복사를 했습니다.
복사본이 한권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알라딘 청포도 사랑 서재에는 어느 권사님의 편지 라는 

방을 
개설해놓고 이곳에 권사님의 메일을 넣어 두었습니다.

시간 
나시는 대로 드러가 보면 추억이 생각 나실겁니다.

또 
오늘의 이야기 라는 방을 개설 하고 서울의 빅 뉴스를
올리고 있습니다.

아~참!!
인사가 늦었네요 저는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습니다.

눈에
실 핓줄이 터진것은 많이 좋아 지고 있습니다.

이곳도 
38도(밀양)까지 오르고 서울은33도 안팍으로 더운날씨랍니다.

하 권사님의
메일은 매일  보면서도 답장드리지 못한점 용서하세요.

생일 축하 메일도 잘 받았슴니다.

그때 산
고무나무도 잘자라고 있습니다.

자주 
우유와 맥주 로 잎을 닦아 주고있지요.

오늘은
이만 줄이곘습니다

2004 / 07 /24 오전 8시 20분

서울에서 
이인창 장로 드림


양희순 (iclee102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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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보고싶은 권사님
  양 희순(hsyang1029@yahoo.co.kr)




도착시간 |    2004.07.24 (토) 2:37        
 
      
  보고싶은 권사님!


이곳도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됩니다... 이더위에 온가족들이 
건강하신지요?


메일 매일 권사님의 보내주신 멜은 나의 하로시작의 청량제
가 되고있읍니다..


이 더위에 걸어서 세벽기도 다니시고....또 많은 에배참석하
시느라 얼마나 수
고가 


많으십니까? 보내주신 멜을 혜여보니 오늘 꼭 8통이 되였네
요. 감사합니다
..


정말 신나는 노래와 감동 서런 글월들.... 그런데? 오늘 너
무 쇼크를 받았
네요...


다시 읽어보고 답장을 드리려고 열어보니 열리리가 않고 삭제
되였다는 글이 나오
네요...


권사님이 삭제하신것은 아니시지요.? 


마지막 보내주신 비만 탈출만 살아있네요.. 권사님 ! 다시보
내주실수는 없읍니
까? 


1 ) 여름선경학교..

2 ) 출국을 앞두고. (이글 재목 보고 권사님이 오시나하고 들
뜬마음으로 글
을 읽었었읍니다 )

3 ) 아이스크림.

4 ) 창공에서. (너누너무 감동적이였었읍니다.)

5 ) 여름의 별미.

6 ) 숲의 향기 ( 음악이 너무경쾌한것 같았는데? ) 

7 ) 몸찬양을 보고. ( 권사님의 따라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했
는데? )

8 ) 비만 탈출 ( 이글만 살아 있네요.. 저도 정말 체중조절
을 해
야한답니다 )




권사님 ! 이귀한 글을 다 간수하고 싶은데 . 요즘 프린트 기
계가 고장이라 
뽑아놓칠 못햇거든요.

28 일날 딸이 오니 고쳐달라 해야겟다 생각하고 있엇는데....


어제는 우리 엣동지들 들장미 모임이 있어 (처음 이민와서 에
드몬턴교회에서 
사귄친구들의 모임)

나갓다가 너무더워... 더위에 노인들이 죽는단 말을 실감 하
고 들어왔읍니다. 
버스타고 전철타고 

나갔다왓는데 정말 머리가 지근 지근 앞아 오드라구요.. 


밤에 무사히 잘수있을까 염려햇는데? 그래도 하나님이 단잠 
주시고 ... 


아침에 또 건강주셔서 감사하며 일어났읍니다... 오늘도 28' 
다른 중부지역
은 30도를 오르나리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권사님! 이 더운 날씨에 온가족의 건강을 빌겟읍니다.. 장노
님의 검사결과는 
어떠신지요?

시원한 멋진 귀걸이 언제 볼수있을까요? 정말 뵙고 싶읍니다 
그곳에있는 코
흘리게 친구들이

이번 가을에 이곳을 방문할 계획에 있다고 연락이 왔읍니다..


언제 만나도 방가운 코 흘리게 친구들...... 지난번 갔을때 
많은 사랑을 
받고 왔읍니다..

부산 제일교회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교회는 이북사람들이 
개척한 교회라고 
자기만 경상도

사람이라해서 웃었읍니다. 그교회도 권사님들이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드
라고요...


어딜가나 믿음의 친구들이 좋드라고요 처음 본분들도 방금 믿
음안에서 친해질
수잇으니까요..


권사님! 우리는 언제나 만날 기회가 잇을까요 권사님이 못오
시면 저라도 한번 
나가 뵈야겟읍니다..

제발 장노님 건강하셔서 저가면 고국의 방방곳곳을 구경시켜
주시겠지요? 그러
실거죠? 


권사님 ! 이제 아쉬운 필을 놓아야겠읍니다. 또 이곳 소식 드
리겟읍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늘함게 하시길 기도드리겠읍니다..


7 월 23 일 아침에..... 권사님을 그
리워하는 하 현주드림. 
 

하 현주 (bebe32211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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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향기
  하현주(bebe322111@hotmail.com)

요증음
새벽은 환한 대낮이다.

어느새 
달려온 시간이였나..?
흠칫 놀라는 마음에


BUS
정류장에 내린다.

그럴때 마다 
차가 몰고온 흙먼지에
이마를 찌푸린다.

그런데
오늘은 비온뒤라 맑은 바람이다.

상쾌함에 
코가 벌렁이는데
향기가 스며온다.
점점 짙게...

"어디서 날까"
두리번 하다가
"아하 !"머리위에 높다랗게 서있는
아카시아 나무를 본다.

촘촘히 
달린 하얀 꽃송이로
그 향품을 뿌려주고 있다.

마치
아로마 요법을 하듯하다.

왜 
지금까지 못느꼈을까?
내 마을 정류장에 숲이 있음을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데...

참으로
새벽에만 맛볼수있는 
은총의 냄새다.

자연의 
향취는 메스꺼움이 없으니
정감을주는 고향같다.

이제
아카시아 향은 잠시요 물러 갔지만

숲은 
사계절로 남아 
여전히 싱그럽다.

하여
날마다 풋풋함으로 쉬지 않고

호흡속에 있어 
숲의 향기는  활력이다.

날마다....

2004 /07 /21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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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에서
  하현주(bebe322111@hotmail.com)


고국을 
향한 비행기 이륙 하기전인데 

오래 
체류한듯 착각한다.
보고 싶은 조국 이라고...

막상
비행기가 움직이는데
이별이 살갖에 닿는다.

언제 
오려나? 이곳을...
눈에 익혀 두려고 창밖너머
풍경을 본다.

공허감에 
가슴만 저려온다
아이들 앞에서 태연 했던 강심장

봇물로 
흘러 내리는 눈물을
굉음속에 감춘다.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그리움이 엄습하니 주책 맞은 노인이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 애를쓴 아이들,
바쁜 일과를 우선으로 대해준 그 사람들

그리스도의 
이름안에 다정함은
진정한 사랑을 맛보게 해주었고

그래서
그 나라의 문화들을 체험하는
맛과 향수를 누릴수 있었으니

우리의 
부끄러웠던 무지 함 들이
웃음으로 남아 있어

추억으로 
어울려지는 소중한 
얘기거리로 아물거리는 데

비행기는 
창공에 높다랗게 떠 있어
되돌리고 싶은 절절함이다.

 "사랑합니다
우리만 가야 합니까, 라고...."

의미 없는 메아리는
날려 가는 소리 일뿐

고공행진 하는 비행이다.....

2004 / 01 / 10

양희순드림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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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아이스크림 집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요란한 
음악소리 현란한 춤 아가씨들의

몸짱이
행인들의 눈길을 붙잡는다.

아이스크림집 
오픈 하는 날이였다.

유리창 
너머로 안을 슬쩍 들여다 보며 웃었다.

몆년전
노인들이 설 자리 없다는

극장엘 
가서 영화를 당당하게 보고 밖으로 나오니

"훅"하는 
땅의 열기로 숨 막힌듯한 더위에 

잠시 
시원한 곳을 찾다보니 건너편에 

아이스 
크림 집이있다.

또 한번
젊은이들의 광장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자
아가씨의 동그란 눈이 따라 온다.

그러거나 
말거나 진열장 앞으로가서 주문을 하는데

방식을 
몰라 물을 수도 없어

눈에 
띄는  이것 저것을 말하고
자리에서 기다렸다.

잠시후    
"이게 왠 일이여.."

밥 주발 
만큼한 종이 컵에 
태산 처럼 담겨져 나온 것이라

아연 
실색하며 물었다
"왜, 많이 주어요?"
우리가 주문한 양이란다.

어처구니가 
없어 먹고 또 먹으며 아무리 먹어도
줄지도 않는다.

머리는 
"띵"해지고 속은 "메슥 메슥 "하는데

도무지 
먹을수 없어 손을 들고 말았다.

이때
여학생이 들어 오면서
콘을 달라고 한다.

한입에 
쏘옥 들어 가는
평상시의 본 아이스콘 이였다.

아니!
그런것 파는줄 모르고
유명한 집이니 고급 만 있는줄 알았는데...

주문에 따라 
그렇게도 팔고 남은 것은 포장도
해준다는 말을 듣는다.

완전히
"봉"이되고 만 쇼였다

그러니
노인의 서러움을 차갑게 경험하고

소위
소외 계층의 노년임을 자각 했으니

다시금 
보는 아이스 크림 집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는듯하다.

그날 생각에....

2004 /07 /19

양희순 드림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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