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붉은곰(220.76.81.85)  조회: 7441  리플수: 50  추천점수: 200  작성: 10/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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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al RED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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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붉은별들...



매번 나를 눈부시게 만드는 가을속에 멋



쏟아지는 그 별들을 파인더안에 주어담으며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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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아름답게 만드는 단골손님 단풍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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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깨비사랑(61.98.254.51)  조회: 5573  리플수: 46  추천점수: 115  작성: 10/19 02:55


경북 청송 주산지








F11을 누르시면 사진 보시기 편합니다.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에서 약 2km 거리에 위치한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숙종 46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 경종원년에 준공하였으며

6천여평 남짓한 면적으로 60여 가구가 이 물을 이용, 농사를 짓고 있다.

길이 100m, 넓이 50m, 수심8m의 아담한 이 호수가

주왕산 연봉에서 뻗친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마치 별천지에 온 것 같이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라

잠시나마 속세를 잊고 휴식을 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또 이 호수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말라 하상이 드러난 적이 한번도 없으며,

호수 속에는 약 150여년이나 묵은 왕버들 3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그 풍치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다.

또 이 호수 제방위에는

이공(李公),성공(成公)의 송덕비가 있으며

비문에는 일장저수(壹障貯水), 류혜만인(流惠萬人),

불망천추(不忘千秋), 유일편갈(惟一片碣)의 글귀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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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일용(221.148.185.160)  조회: 1780  리플수: 5  추천점수: 26  작성: 10/18 10:19
지난 5월 부모님과 함께 고향 뒷산 "우암산"을 산책하다...
덩굴의 초록색이 너무 이쁘고 사람 마음을 청결하게 해줘서...
고마움 마음에....
이렇게 숲 풍경을 올립니다.
이런 아름다운 숲이 부모님과 함께 해서 항상 감사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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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hraikim(211.208.174.138)  조회: 66271  리플수: 177  추천점수: 538  작성: 09/20 19:08
초록(Green)이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준다고 합니다ㅎㅎ
지켜보세요..편안함을 느끼실꺼에여^^
요정이 나와서 길을 인도해줄거 같아요!
www.cyworld.com/nakada74 놀러오세요!
ㅎㅎㅎㅎ
ㅋㅋㅋㅋㅋ
Niagara_Fall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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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둘만(요트속), ‘천국의 빛깔’ 타히티

 
타히티는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색깔의 바다를 가진 섬이다. 산호와 바다의 깊이, 하늘 빛깔, 구름, 햇볕의 각도에 따라 바다 색이 달라진다. 새하얀 산호가 그대로 비치는 연한 푸른색부터 옥색, 청자색 등 맑고 정갈하고 화려한 푸른색들이 스펙트럼처럼 띠를 이루고 있다.



어느 바다도 이보다 원색적일 수 없다. 이런 다양한 색깔을 표현하기에 적당한 단어가 없는 탓에 안내책자에는 그저 ‘수백 가지나 되는 크리스탈 블루’라고 쓰여 있다. 하늘도 맑고 푸르다. 몇 해 전에는 타히티 일대의 공기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하늘은 바다를 비추고, 바다는 하늘을 담고 있는 셈이다. 오염이 없는 대기에서 지는 태양은 노랑과 주황, 붉음이 교차하는 황홀한 낙조를 만들어낸다. 대기가 맑기에 밤하늘의 별들도 밝다.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이 타히티를 찾아간 것도 우연이 아니었다. 그가 살았던 시대에는 색상과 자연에 천착했던 인상파가 화단을 주도했다. 젊은 시절은 선원으로 세상을 떠돌았으며 후에는 주식투자가로 살다 결국 자연주의자가 된 고갱. 그에게 타히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칠해진 ‘그림 같은 세상’이었을 것이다. 그는 타히티의 원시성에 빠져들었고, 타히티에 사는 아름다운 폴리네시안 여인들을 그렸다. 그리고 스스로 ‘낙원’이라고 불렀던 타히티에서 생을 마쳤다. 붉은 태양이 여는 아침, 공기까지 연둣빛을 띠는 듯한 낮, 세상을 태워버리는 저녁…. 타히티에서 시간은 색깔의 변화이며 조화이다.

◇ 화가 고갱이 꿈을 그리던 섬 ‘타히티’

타히티의 공식 이름은 프렌치 폴리네시아다. 폴리네시아란 하와이와 뉴질랜드, 칠레를 잇는 삼각지대 속의 섬나라를 뜻한다. 삼각지역은 한 변이 8,000㎞에 달하지만 정작 수천 개의 섬들을 다 합해도 면적은 2만6천㎢에 불과하다. 이 중에서도 타히티를 중심으로 프랑스령인 118개의 섬나라를 프렌치 폴리네시아라고 부른다. 타히티섬은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큰 섬이다.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은 보라보라. 파페테공항에서 국내선으로 45분 거리. 여행은 국내선 상공에서부터 시작된다. 섬이 나타날 때마다 승무원들이 안내방송을 해준다. 하늘에서 보는 섬의 모습이 경이롭다.



보라보라는 뾰족한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화산섬을 둘러싼 바다는 연둣빛. 해저 산호가 가락지 모양의 띠를 이루고 있다. 띠 안에 섬이 솟아난 형국이다. 하늘에서 보라보라를 내려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다.

보라보라는 작은 섬이다. 인구가 겨우 7,000명. 하지만 유럽인들은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보라보라를 꼽는다고 한다. 보라보라의 클럽메드 촌장인 브루노는 “15년을 클럽메드에서 일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1년 전 마침내 꿈을 이루었다”고 자랑했다. 지금도 지원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고 한다.



보라보라의 바다는 한눈에 담을 수 없다. 호텔 앞 바다는 연푸른 빛을 띤 산호지대. 조금만 배를 타고 나가면 수많은 푸른색으로 칠해진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래사장이 훤히 보일 정도로 투명하거나 원시림 같은 녹색 바다가 이어지고, 다시 연두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색의 조화가 놀랍다.

이처럼 바다 빛깔이 다양한 것은 맑은 물 속의 산호 때문이다. 보라보라의 바깥쪽 바다는 해저 산맥처럼 이어진 산호 띠인 리프(Reef)로 이뤄져 있다. 리프가 파도를 막아주는 까닭에 큰 파도가 없이 바다는 늘 잔잔하다. 그 안에 야자수만 가득한 새끼섬 모투(Motu)가 흩어져 있다. 산호가루가 부서져 섬이 된 모투의 앞바다는 연하디 연한 푸른 빛. 햇살이 해저 산호가루에 반사돼 물빛도 눈부시다.



산호에 닿은 햇살은 마치 물고기처럼 퍼덕댄다. 모투와 모투는 멀리서 보면 끊어질 듯 이어지며 다시 반지처럼 이어진 아톨(Atol)을 형성하고 있다. 모투와 아톨로 둘러싸인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한 라군(Lagoon.석호)을 이루고 있다. 모두 산호가 수백만년동안 만들어낸 신비다. 형형색색 다른 빛깔로 빛나는 바다 모습을 보려면 화산 봉우리인 오테마누(722m)의 옆쪽이나 전망대에 올라서야 한다.

보라보라는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도 역사가 가장 오랜 섬이다. 타히티의 섬들은 해저폭발로 이뤄졌다. 3백만년 전 보라보라가 생겼고 그 뒤 다른 섬들이 생겨났다. 보라보라는 원래 바우아바우에서 나온 말. 원주민 말로 ‘어둠 속에서 솟아났다’는 뜻이다. 또 ‘마이 테 포라’라고도 하는데 신께서 만들었다는 의미다.



보라보라가 서방세계에 알려진 것은 1767년 영국왕립함대 왈리스 함장에 의해서였다. 보라보라에 처음 상륙한 사람은 1768년 쿡 선장이다. 2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미국인들이 들어오면서 보라보라는 유명해졌다. 하와이 진주만 공습을 당한 미국은 남태평양의 보라보라에 급유를 위한 기지와 활주로를 만들었다. 1942년부터 1946년까지 미군이 주둔했지만 전쟁은 없었다. 당시 미국 해군장교로 보라보라에 왔던 제임스 미케너는 ‘남태평양 이야기’란 책을 통해 상공에서 바라본 보라보라의 모습을 ‘남태평양의 진주’라고 표현했다. 보라보라의 모습이 마치 조개가 입을 열고 진주를 품은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라보라의 흑진주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서 히트했고 영화로도 제작됐다.

풍광이 아름다운 보라보라는 수많은 영화의 무대가 됐다. 영화 ‘남태평양’을 비롯해 ‘허리케인’ ‘트리플엑스’ 등이 보라보라에서 촬영됐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촬영지가 보라보라였다.

바다 빛깔뿐 아니라 뭍의 빛깔도 곱다. 섬에선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난다. 향이 좋은 티아레와 고갱의 그림에 등장하는 히비스쿠스는 섬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다. 고갱의 그림에서 본 구릿빛 피부의 원주민들이 손님들에게 환영의 뜻으로 티아레를 건네준다.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해양문화를 가진 프렌치 폴리네시아. 수많은 찬사가 붙는 이곳은 ‘사랑의 섬’으로 통한다. 여행객들은 대부분 연인이나 부부. 행여 혼자 갈 기회가 있으면 아예 포기하는 것이 낫다. 홀로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있으면 견딜 수 없이 외롭기 때문에….

◇ 여행정보

프렌치 폴리네시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는 요즘이다. 4월부터 10월은 건기, 12월부터 3월까지가 우기다. 건기에는 적도상의 다른 섬과 달리 후텁지근하지 않다. 태평양을 건너오는 무역풍 때문이다. 시차는 한국보다 19시간 빠르다. 평균기온은 25.9도. 프랑스령인 까닭에 프랑스어가 주로 쓰이지만 호텔에서는 영어가 통용된다.



국내에서 직항편은 없다. 일본의 오사카나 도쿄에서 에어 타히티누이(서울지점 02-775-4697)로 갈아타야 한다. 오사카는 인천공항에서 1시간30분, 도쿄는 2시간 거리. 일본에서 타히티섬 파페테공항까지는 약 12시간 걸린다. 파페테에서 보라보라까지는 항공기로 45분. 파페테 페리터미널에서 모레아섬까지는 배로 30분.

물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편이다. 특히 국제전화는 호텔의 연결서비스 요금을 제외하더라도 1분에 1만원을 훌쩍 넘는다. 생수는 4,000∼5,000원. 식사는 2만∼3만원이 기본이다. 따라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보라보라에서 사파리투어는 해볼 만하다. 4륜구동차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보라보라섬 일대의 바다를 보는 프로그램. 3시간코스에 1인당 7만∼8만원선.

◇ 영화촬영 명소 ‘모레아 섬’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보라보라와 늘 비교되는 섬은 모레아이다. 모레아는 보라보라보다 훨씬 큰 섬. 수도 타히티 파페테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있다. 유명한 별장지대로 관광객이 많다. 워런 비티와 아네트 베닝이 나온 영화 ‘러브 어페어’,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3번이나 영화화됐던 ‘바운트호의 반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졌다.



모레아는 화산의 흔적이 뚜렷하다. 산자락의 모습이 마치 금강산이나 설악산의 봉우리를 보는 것처럼 기기묘묘하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토이베아(1207m). 가장 유명한 봉우리는 현지 화폐인 100폴리네시언프랑에 나오는 모아로아(890m)이다. 모레아는 영화 ‘남태평양’에서 이상향인 ‘발리 하이’로 그려진 곳이다.

산꼭대기에 바늘귀처럼 작은 구멍이 뚫린 모아푸타산도 이채롭다. 해가 무서워 밤에만 활동하는 도둑의 신 히로가 이 산을 훔쳐가려 할 때 타히티 신 파이가 창을 던져 구멍을 뚫자 놀란 닭들이 울어 히로가 도망갔다는 전설이 있다.



모레아는 바다의 빛깔은 보라보라만 못하지만 해양 레저활동은 더 발달돼 있다. 가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은 유명하다. 또 호텔에서 돌고래를 기르며 쇼를 보여주는 곳도 있다. 모레아는 폴리네이션 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 사람을 죽여 제물로 바쳤던 제단 ‘마라에’의 흔적, 남태평양 선교를 위해 세운 교회나 성당도 남아 있다.

<타히티/최병준 기자>
작성 날짜 : 200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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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830 2004-10-23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너무 예뻐요 저런 곳으로 여행가봤으면 좋겠어요 ^^***
퍼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