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달 밝으면 술 생각하고

꽃 피자 달 밝자 술 얻으면 벗 생각하네

언제면 꽃 아래 벗 데리고 완월장취하리오 - 영조시기 시인 이정보의 시,라고 합니다.


"뒷배도 없는 향암 주제에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라고, 막 과거에 급제한 초짜 관리(남영-유승호 분)에게 금주령 하에서 신분을 감추고 술을 마시러 돌아다니는 젊은 세자(이표-변우석 분)가 말한다. 모르는 말이라 검색했다.

향암-시골 구석에 있어서 온갖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음. 또는 그런 사람(다음 국어사전)

촌뜨기,를 이르는 말이구나. 아마도 그런 뜻일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동시대라고 해서 사람의 삶이 균질하지 않다. 

선진국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야기들이 전해질 때 그 맥락이란 걸 그래서 완전히 알 수 조차 없다. 동시대,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해도, 세대나 환경에 따라 느끼는 것도 다르다. 모두가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오해를 쌓는다. 모두가 같을 거라고, 모두가 안다고, 그래서 믿는 사람 대신, 사리에 어두운 촌뜨기의 스스로의 믿음이 오히려 세상을 바꾼다. 말들의 파도에 타기보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남영이 로서를 만나 금주령을 없애기로 결심하는 것처럼, 스스로의 믿음 안에서 다른 답을 찾아내야 한다. 

금주령,에 대한 말들로 정치를 말하는, 조선시대지만 왕이 특정되지는 않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금주령,이라서 본격 술 권하는 드라마처럼도 보인다. 오랜만에 기다려 본방을 봤다. 젊은이들이 세상으로 나아간다. 스스로의 믿음이 부딪치고, 깨어진다. 

사람은 우정과 사랑 덕분에 단정함 대신 혼란을 참아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자라고, 그렇게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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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전에 적어 두자.

출근길에 뒷자리에 초3 막내 딸이 친구한테 들었다며 이야기해줬다.

"00이가 풍선분다고 목련꽃잎을 줍더라."

"에? 어떻게?"

"목련꽃잎을 잘 불면 풍선처럼 된대. 나도 해 봤는데 찢어졌어"

"아, 꽃 전체를 쓰는 게 아니라 꽃잎 한 장이 얇게 벌어지는 거구나. 함 해봐야겠네."

"엄마는 토끼 가죽 벗길 때 바람을 풍풍 불어넣으면 거죽이 풍선처럼 부풀면서 분리된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여기서 아빠가 끼어 든다.

"나는, 여우. 여우 정수리에 열십자 표시를 하고, 앞에 먹이를 두면, 거죽은 남고 몸만 튀어나간대. 여우 가죽 벗길 때 그런다고."

"에? 그럼 쫄쫄 굶겨야겠는데, 그럼 여우 털이 윤기를 잃고, 푸석푸석해지는 거 아냐?"

여기서 초6 아들이

"으, 그건 좀 지나치게 잔인한데."

"그렇지. 그렇긴 하네. 그런데, 어떤 나라에서는 잔인하다고 새우도 게도 산 채로 삶지 말라고 법으로 정한다더라."

 

학교 앞에 다 도착해서 내리기 직전에 딸이 한 마디 보태고 내린다.

"사람들이 중간이 없어."

"뭐?"

"중간이 없다고. 적당히 해야지."

그러니까, 목련꽃 풍선이 여우가죽 벗기는 데로 튀었다가, 새우를 산 채로 못 구워먹게 하는 데도 있다는 데서 중간이 없다,까지 간 거. 재미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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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22-03-24 1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거 좀 엽기적인 대화 아닌가요 ? 초등 둘 있는 가족 대화라고 하기에는 토끼 살 벗길 때 바람 불면 된다거나, 묶어놓은 여우 머리 정수리를 십자로 칼질하고 앞에 먹이를 두면 배가 고픈 나머지 먹이를 찾아 앞으로 나가다가 여우 몸이 가죽을 벗어난다는 이야기가... 가족 대화라는 것이 지나치게, 너무, 공포스러운 대화 같습니다.

별족 2022-03-25 08:35   좋아요 1 | URL
그런가요? 저는 사실, 늑대 뱃속에 할머니를 꺼내고 돌맹이를 잔뜩 집어 넣고 꿰맸다거나, 도둑들이 숨어있는 항아리 안에 끓는 기름을 부어서 죽였다던가, 하는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곰곰생각하는발 2022-03-24 23:49   좋아요 1 | URL
와우, 놀랍네요. 픽션과 논픽션은 구분을 하셔야 할 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화에서 기름 부어 죽이는 것과 실재 뉴스에서 기름 부어 죽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죠. 저는 별족 님이 남편과 심각하게 가정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하셨으면 합니다. 대화가 너무 잔인해요. 기분 나쁘셨다면 미안요 ~

별족 2022-03-25 06:36   좋아요 2 | URL
제가 아이들과 나눈 대화는 픽션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은 논픽션이고? 그걸 입증할 방법이 없는 저로서는 그게 참. 저는 곰곰발님과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니까 참 다행이지만, 그런 태도는 언제나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답니다. 잔인한 사건들을 보여주지 않을 방법이 없으니까요. 아이들과 이야기나누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1. 파이이야기

오래 전(2005년)에 읽었다. 

https://blog.aladin.co.kr/hahayo/703825

이게 왜 신에 대한 이야길까, 고개를 갸웃하면서 읽었다.


망망대해를 표류하고 살아남아 돌아 온 파이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어떤 이야기가 더 마음에 드나요? 라고 질문한다. 


우리의 삶은 증명할 수 없는 것들에 둘러싸여, 더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고르는 거라는 면에서, 결국 믿음에 대한 이야기고 그건 종교나 신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2. 심층마음의 연구 

나의 삶은 믿음 위에 쌓인다.

 (https://blog.aladin.co.kr/hahayo/10586243


책은 우리 불교의 믿음, 모든 생명체가 가지고 있다고 믿는 심층마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나는 겨우 그 초입 우리의 삶이 얼마나 불확실하고 나의 삶이 믿음 위에 올라가 있는 거라는 것에 묘한 안도감을 느낀다.


내일은 모르는 거고, 살아가는 데, 모든 생명체가 공유하는 심층의 마음이 있다는 믿음. 심층의 마음에 돌출한 뾰루지같은 나의 마음, 더 깊이 나를 탐구한다면 알게 될 넓고 포용하는 그 마음. 나는 이걸 믿기로 했다. 



3. 괜찮은 사람

불안은 어디에서 자라는가. 

결국 나의 믿음에서 자란다. 

나의 믿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내가 살아온 삶과 나를 둘러싼 이야기들 가운데서 온다. 

이 책을 읽고 나쁜 평을 남겼다.( https://blog.aladin.co.kr/hahayo/9957536 )


나의 불안을 타인이 책임질 방법이 없다. 

불안은 나의 믿음에서 비롯된다. 

티끌만한 징후로도 나의 마음은 나의 믿음을 불쏘시개 삼아 불안을 부풀릴 수 있다. 하릴없이 부풀리는 불안 가운데 어떤 삶을 살게 될 지 알 수 없다. 


어떤 세상을 보고, 어떤 믿음을 가질 지 선택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에 산다고 믿을 지, 범죄가 너무 많아서 공중화장실에도 갈 수 없고 혼자서 여행도 할 수 없는 나라에 산다,고 믿을 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미친 놈은 어디에나 있지만, 내가 희생자가 될 리는 없다,는 허황한 믿음으로 자신만만하게 살 수도 있다. 

저 깊은 어딘가에 같은 마음이 있다고 믿으면서, 상대를 나인 듯 보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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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22-03-1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족 님, 윤석열의 용산 이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별족 2022-03-19 06:54   좋아요 2 | URL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 제 의견이 있을 필요가 있나요??
제가 대답해야 하는 댓글이 아니라서 지우려고 하다가 우선은 대답합니다. 다음에는 지우겠습니다.
 

 

https://blog.aladin.co.kr/hahayo/13412572

에 볼보를 타는 민주당 지지자,라는 묘사에 더하여 

 국가에 빚지고 있으면서 국가를 조롱하고, 애국심을 비웃는다. 

고 썼습니다. 


저는 어디에서 왜 그런 인상을 받았을까요.  

이야기고, 이미지이기 때문에 저는 이런 이야기들 가운데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뭐 하루이틀 일이나 한 두가지 일들로 그렇겠습니까? 그래도 골라보겠습니다. 


장혜영의원의 입장문이 발표된 다음, 알라딘에 조직에 이로운가

https://blog.aladin.co.kr/hahayo/12343250

라는 글을 썼었습니다. 알라딘은 독서를 많이 하는 2,30대 여성이 주류인 커뮤니티라 반박이 있었고, 결국 '해일이 오는데 조개줍는 소리나 한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해일은 뭐고 조개는 뭘까요? 


딸아이에게 '알로하,나의 엄마들'을 권하고 여자아이들을 모아놓고 독립운동을 하느라 병들어 돌아온 아버지를 무책임하다고 했다는 중학교 사서 선생님에게 그런 인상을 또 받았습니다. (전해들었으니 과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https://blog.aladin.co.kr/hahayo/13361920


오래 된 일들 가운데는, 진보신당?이 국민의례를 거부했었다는 악의적인 신문기사에도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16/2012051600182.html )

무언가 그런 인상은 조금 쌓였을 겁니다. 

하릴없이 클릭하는 펀 게시판에 '인류의 멸종'전에 '한남의 멸종'을 말하던 쪽글들에도 그런 인상은 쌓였을 겁니다. 


특정하여 누군가를 지목하지 않은 글인데도, 어 나를 저격하는 글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무언가 마음 속에 껄끄러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거라면, 왜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함께 살아야 하고, 미워하고 적대하면서 산다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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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08: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여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소수인 남성은 조용히 그 분위기에 묻혀가라고 하던지 없어지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서 소수정당의 권리를 이야기하시던 어떤 분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자가당착에 빠지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별족 2022-03-15 09:21   좋아요 3 | URL
묘하게, 또 대화를 원하시는 것 같지는 않아서, 저는 그냥 여기 있으려구요.

여울목 2022-03-15 16: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진보라는 단어는 무척 좋은 의미로 쓰이는 것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대개 우파의 상대편을 지칭하는 정치 용어로 쓰이면서 무척 왜곡되었습니다.

국내정치세력을 구분해서 말할 경우에는 좌파와 우파 혹은 좌익과 우익으로만 표현했으면합니다.

진보라는 좋은 의미의 단어를 선점함으로써 정의롭고 도덕적이며 능력이 출중하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킴니다.

별족 2022-03-15 16:42   좋아요 2 | URL
저는 지금은 진보,가 좋은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https://blog.aladin.co.kr/hahayo/9399094
인간의 삶에 앞이나 위가 있나, 그게 좋은 건가, 생각하고 있어서 진보란 게 무슨 말이지, 이러고 있습니다. -_-;;;

여울목 2022-03-15 17: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특정 정치세력과 그 지지자들이 흔히 스스로의 세력을 진보라는 정치용어로 쓸 때의 진보는 결코 좋은 의미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우파도 그 상대편을 진보정당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한다고 봅니다.

별족 2022-03-15 17:09   좋아요 1 | URL
그런데, 당 이름을 그렇게 붙이면 그렇게 부르는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진보신당, 말고 제가 그렇게 쓴 건 없는 거 같아서요.

여울목 2022-03-15 18: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진보신당이라는 이름으로 별족님께 지적하려고 쓴 글이 아닌데,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해서 잘못을 지적하는 것처럼 오해하시게끔 했네요.

진보(저는 진보라는 말을 좋은 뜻일 경우에만 사용합니다)라는 말을 더럽힌 사람들에 대해 불만이 많던 차에, 그 단어가 있는 것을 보고 쓴것이니 오해하지 마십시오.
 

먼댓글로 달아주셨으면 제가 좀 더 일찍 이 글을 봤을 텐데요. 아쉽네요. 

돌려까기로 보이고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글인데, 저는 왜 그 글이 쓰고 싶었을까, 생각했어요. 

사실 저는 논리야놀자 님이 쓴 독서가 벼슬인가?(https://blog.aladin.co.kr/721863146/13407199)을 보고, 또 1번 2번 타령의 유치함(https://blog.aladin.co.kr/721863146/13406937)을 봤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글도 봤지요. 공쟝쟝님이 쓴 플친 중에 2번남 있으면 알아서 끊으라는(https://blog.aladin.co.kr/jyang0202/13406822).

또 미미님이 쓴 '젠더갈라치기의 승리'(https://blog.aladin.co.kr/759250108/13409577)도 봤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글도 봤지요. 공쟝쟝님이 쓴 그러니 우리는 책을 사자 https://blog.aladin.co.kr/jyang0202/13413572 

"인생은 흘러가고, 우리는 번식을 멈출테니 인류는 멸종하고 그럼 지구에게 좋을 일이다.

그런데 한번에 망하지는 않는다. 천천히 망해간다. 우리 천천히 망해가자. ". 

그 글에 링크로 달려 있는 다락방 님의 글 논리는 없고 신념만 있다(https://blog.aladin.co.kr/fallen77/10802691)도 봤습니다. 


선거 전날 손혜원 의원이 내놓고 욕을 많이 먹었다는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AKffTbUumjY)은 얘기만 듣고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선거결과에 아마 그것도 한 몫할 거라고 생각했지요.


어떤 세상을 믿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말 안 듣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저는, 저런 말들을 하는 심리를 알 수가 없어요. 그런 말을 듣고 그대로 할 사람이 있어요?????

제가 만약 감정적으로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면 분명히 그건 극단적 생태주의와 여성주의가 맞습니다. 

'인류는 멸종하고 그럼 지구에게 좋을 일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미래는 정치는 왜 그렇게 걱정한대요? 인간이 그렇게 싫은데, 왜 타인은 사랑을 받기 위해 심지어 자신?의 사랑을 받기 위해 조롱당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에게 표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대요?  

자신은 복잡하고 다층적인데, 타인은 단순하고 얄팍하다고 왜 믿는 거래요? 


뭔가 해명하라신 게 있는데. 

1. 무명님은 제가 아닙니다. 

2. 댓글 권한은 바꾼 적이 없습니다. 왜 곰곰발님은 비로그인으로 글을 쓸 수 없었을까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3. 남편은 왜 볼보가 민주당지지자의 이미지와 겹쳤을까, 진지하게 저한테 묻던데, 제가 생각한 건 '외제차'였던 거였거든요. 남편은 볼보는 미국에서도 외제차기는 하지만 비싼 차는 아닐 텐데? 안전하다는 것 때문인가? 뭘까?라고 하대요. 비싼 차를 타는 이미지면 더 비싼 차도 많은데, 왜 볼보였던 걸까요. 저도 그냥 피상적이라 알 수는 없습니다. 

4. 참, 저는 곰곰발님이 민주당보다는 좀 더 과격한 정당의 지지자일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정의당이나, 녹색당이나, 기본소득당이나 노동당이나 뭐든지요. 민주당지지자시라니 의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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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10: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를 언급해주시니 영광입니다. 그리고 매우 감사드립니다. 어디던 비난, 궤변, 억지, 투정, 착각을 하는 분들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마음이 아프지 않다면 그렇게 누군가를 미워하고 살 필요가 없지요. 물론 제가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변하니까요.

별족 2022-03-14 10:27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사실, 공쟝쟝님이 쓴 그러니 우리는 책을 사자,말고 저한테 트리거가 된 다른 기사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뉘앙스가 딱 저랬어서 화가 났었는데 말이죠.

여울목 2022-03-14 12: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정의를 강하게 주장하면 자기네가하는 거의 모든 것은 정의롭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못하면 바꾸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못했다는 것을 볼줄 알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