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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 - 제대로 사서 독하게 버텨라
토머스 펠프스 지음, 김인정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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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중고책 값 100만 원에 팔리던 화제의 책!”

저자 토머스 팰프스는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기자, 편집장으로 지냈으며,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은 1972년 초판 출간됐다가 절판된 책으로 2015년 복간되었다. 이 책에 영감을 받은 크리스토퍼 메이어는 2018년 《100배 주식》을 출간했다.

주식투자 책으로는 고전으로 불리는 책, 홍진채님의 추천사의 첫 구절처럼 나 역시 이 책의 내용이 아직도 유효할까라는 질문으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총 28장과 100배 주식관련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바이 앤 홀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100배가 된 주식들의 사례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과연 난 과연 홀더를 계속할 수 있었을까하는 반문을 해보았다.
아마 몇 배의 수익이 났다가 떨어지면 바로 던져버렸을거 같다.
아직 스스로의 믿음이 부족해서이겠지.

한두번으로 읽고 끝마칠 책은 아니다. 
미국시장이지만 기나긴 주식시장의 역사들이 고스란히 이 책에 있다. 객관적인 자료로 주식이 어떻게 100배가 되어가는지 그 당시 시장상황을 설명하며 풀어나간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하지 않나? 
계속 읽어나가며 언제가 나도 “바이 앤 홀더”로 100배 주식을 가져보는 날을 꿈꿔 본다.

각 장 마다 인상 깊은 구절을 정리하며 서평을 마무리한다.

p31 페팃은 그 경험으로 두 가지를 배웠다.
1.가장 크게 수익이 난 주식이더라도 기업의 실적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면 팔지 않는다.
2.내가 행동에 나서도록 매일같이 설득하는 것은 내 이익과 정반대의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다. 때로는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말의 내용보다 더 중요하다. 나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p47 1936년 다우지수는 1932년 저점 대비 4배 이상 상승했다.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기회를 너무 늦게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4년 전 더 많이 사두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동안에도 1971년까지 1만 달러로 100만 달러 이상을 벌 수 있는 또 다른 주식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p87 주식시장에서 행운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장하고 찾아온다. 인간은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대로 사서 보유해야’한다.

p119 우리가 투자에서 다루는 것은 언제나 확률과 가능성이지, 확신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투자에서 확률이 중요하다는 것은 밤이 지나면 날이 밝는다는 것처럼 당연한 명제다.
 “위험은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투자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손실에 실망해서는 안 된다. 손실을 비용의 한 종류로 보고, 그 비용을 치른 덕분에 순이익이 있다고 인식해야 한다.”

p140 “지금부터 100배 수익을 올릴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아메리칸캔 사례에서 보았듯이 과거는 도움아 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올바른 가정이 중요하다. 그 가정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기대보다 실질적으로 더 나을 것이 없다면 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
 상대 가치 분석이 최종적인 답을 주지는 못한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 수준을 정의하는 데는 분명히 유용하다. 상대 가치 분석은 투자자가 어떤 가정에 배팅하든 잠재 이익을 평가하는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p141 주식시장을 예측한다는 것은 전 세계 금융계의 뛰어난 두뇌에게 도전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머리가 차가워진다.

p179 나는 가격의 상승 추세가 끝나는 날짜에서 시작하는 날짜를 빼면 다음 하락 추세 때 가격 하단의 ‘신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시작되는 날짜에서 하락세가 끝나는 날짜를 빼면 다음 상승 추세의 가격 상단의 ‘신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그랬다.

p204 기업의 에고노미스트는 이윤보다 기업 규모를 키우는 데 더 관심이 있다. 기업의 이익 창출력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업계에서 자신의 존재를 더욱 크게 드러내기 위해 주주들의 돈을 쓴다.

p299 보유한 주식을 팔고 훨씬 더 싼 가격에 다른 주식을 사서 자본이득세와 수수료를 부담한다고 해도 그 거래가 이익인지 손실인지는 알 수 없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처럼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진정한 승자를 알 수 없다. 인생에서 결승선은 죽음이다.

p327 최소한 40년 후 가치가 100배 오를 주식을 사려면 연평균 주가 상승률이 12.2%인 주식을 찾아야 한다. 주가 상승률이 이 수준에 못 미치는 해가 있었다면 다른 해에 만회해야 한다.
 40년 후 가치가 50배 상승하는 주식의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10.25%다.

p353 다음은 100배 수익을 위한 매수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질문이다.
1.경쟁사 대비 얼마나 높고 튼튼한 ‘장벽’을 쌓았는가?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다면 평균 이상의 ROIC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2.매출 성장 전망이 밝은가? ROIC가 아무리 높은 기업이라도 이미 예측 가능한 모든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생산 능력을 갖추었다면, 이익을 사업에 재투자해도 추가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출판사 제공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에프엔미디어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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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당신이라는 습관을 깨라 -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내가 되는 법
조 디스펜자 지음, 편기욱 옮김 / 샨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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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시크릿, 네빌 고다드의 서적, 머니룰, 신과 나눈 이야기 등의 책을 읽으며 많은 감회를 얻고 그 책의 삶대로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마음 한 켠에 '이게 과학적으로 타당한가?'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 디스펜자 박사의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갈구했던 과학적인 근거를 이 책 속에서 찾았습니다.

 

 이 책은 총 3부에 나눠져 있습니다. '1부 변화는 왜 그렇게 어려운가?'에서는 제목처럼 우리가 쉽게 변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고  '2부 뇌와 명상'에서는 명상이 어떻게 우리를 바꿀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3부 새로운 운명을 향해 나아가기'는 어떻게 명상을 해야 하는지 4주동안의 코스를 소개합니다.

 

 책에서 본 주요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와 2부에 관한 부분이며 3부가 이 책의 핵심이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책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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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뇌를 바꾸면 삶이 바낀다

 

p11 내가 배운 가장 멋진 가르침 중 하나는 부정적인 믿음을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명상 같은 건강한 습관을 기른다면 뇌를 바꾸고 삶을 바꿀 수 있다.

 

 

1부 변화는 왜 그렇게 어려운가?

 

1장 관찰자 효과: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p29 사람들이 이 책에 끌린 가장 큰 이유가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을 위해 시도했던 육체적, 감정적 혹은 영적인 변화의 노력들이 실패로 끝났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런 노력이 실패한 이유는 의지나 시간, 용기, 상상력의 부족보다는 인생에 대한 당신의 믿음과 더 관련이 있다.
변화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과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받아들일 수 있다.

 

p37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물리적인 것들은 단단한 물질이 아니다. 그보다는 온통 에너지의 장이거나 정보의 주파스 패턴에 가깝다. 모든 물질은 '어떤 것'(입자)이기보다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너지)이다.

 

p43 양자 얽힘 또는 양자 비국소적 연결. 두 개의 입자가 처음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다면, 시공간을 넘어서도 이 둘은 언제나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함축된 의미를 생각해 보자. 만약 이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면 예상되는 미래에 존재하는 '나'와 현재의 '나 자신'이 시공간을 넘어선 차원에서 이미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동의해야 할 것이다.

 

p45 이것은 우리의 의도와 생각과 느낌 그리고 기도가 현재나 미래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는 다음 질문으로 이어진다. 만약 당신이 더 나은 삶을 위해 기도한다면(혹은 의도에 집중한다면), 그것이 당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p48 양자장이 단순히 우리의 소망, 즉 감정적인 요구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목표, 즉 생각에만 반응하지도 않는다. 양자장은 오로지 생각과 감정이 정렬되거나 일관성을 띨 때, 즉 이 두 가지가 동일한 신호를 방출할 때에만 반응한다. 고양된 감정과 의식적인 의도를 결합시킬 때, 우리는 양자장에 놀라운 방법으로 반응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양자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에 반응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의 존재 상태(생각과 감정)에 반응한다.

 

p51 한 신호 안의 파동들은 일정하거나 불규칙하다. 즉 일관성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생각과 느낌도 마찬가지이다. 머리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가슴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느낀다면 우리는 무언가 창조하려고 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그 일관성 없는(다른 위상에 있는) 신호의 결과는 어땠는가? 왜 그것은 아무것도 창조하지 못했는가? 하트매스 연구에서 보았듯이, 변화는 생각과 느낌이 정렬될 때에만 생겨난다.

 

p52 당신은 부자가 되기를 원해 그에 대해 생각할지 모르지만 만약 자신이 가난하다고 느낀다면 경제적 풍요를 끌어당길 수 없다. 왜 그럴까? 생각은 뇌의 언어이고 느낌의 몸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면서 동시에 저런 방식으로 느끼고 있다. 마음과 몸이 반대로 움직일 때, 양자장은 결코 일관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내가 끌어당긴 결과들이 나를 놀라게 해야 한다. 새로운 창조물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전혀 예측할 수 없어야 한다. 내가 늘 보아오던 익숙한 현실의 꿈에서 깨어나도록 해야 한다.

 왜 그런 놀라움이 필요할까? 만약 어떤 사건을 예측할 수 있다면 그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판에 박힌 자동적인 일이며 이전에 내가 수없이 경험해 봤던 것이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똑같은 익숙한 결과만을 만들어낼 것이다.

 

p54 그 대신 먼저 나의 내면 환경(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을 바꿔보라. 그리고 나의 노력에 따라 외부 환경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라. 미지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해 보라. 예상치 못한 일이 당신에게 도움되는 쪽으로 나타날 때 당신은 뜻받의 기쁨을 맛볼 것이다. 이제 막 당신은 자기 삶의 창조자가 되었다. '원인과 결과'에서 '결과를 창조하기'쪽으로 옮겨갔다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의도를 가져라. 하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은 양자장에 맡겨라. 그것이 나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나에게 딱 맞는 방법으로 만들어내도록 하라. 예기치 못한 걸을 기대하라. 바라는 일이 어떻게 펼쳐질지 내맡기고 믿고 흘려보내라.
이것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언제나 과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미래가 일어나길 바라기 때문이다.
 

p55 당신은 원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감사하고 당신이 바라는 일과 관련해 고양된 감정을 느낄 수 있는가? 이러한 현실을 아주 완벽하게 상상해서 지금 그 미래의 삶 속에 존재할 수 있는가?
양자장 안에 잠재성으로 존재하지만 아직 실현되지는 않은 어떤 것에 감사할 수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원인과 결과(내명을 변화시키기 위해 외부의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에서 '결과를 창조하기(외부에 어떤 결과를 낳기 위해 내면의 무언가를 변화시키는 것)'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p60 핵심 질문은 이것이다. "왜 우리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들일 신호를 내보내지 않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삶에서 이루고 싶은 것과 일치하도록 신호를 보낼 수 있는가? 어떤 생각(신호)를 내보낼지 선택함으로써, 우리가 관찰할 수 있지만 예측할 수는 없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확고히 믿는다면 우리는 변할 것이다.

 

p61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나의 생각과 느낌, 행동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목적을 가지고 삶을 변화시키려 할 때 자신이 접촉하는 양자 의식에 신호를 요청하라. 내가 바라는 특정 결과와 관련된 동시성(서로 다른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 우연의 일치처럼 보이는 필연)을 과감히 요청하라.

 

p62~63 양자는 아무 몸도 없고 아무 사물도 없으며 아무 시간도 없는, 감각 너머의 영역에 존재하는 다차원적인 실재이다. 따라서 그 영역으로 들어가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잠깐 동안 자신의 몸을 잊어야 한다. 또한 우리의 인식을 외부 환경(삶에서 나의 정체석을 이루는 모든 것)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벗어나게 해야 한다. 배우자, 자녀, 재산 그리고 삶의 문제들이 모두 내 정체성의 일부이다. 그것들을 통해 우리는 외부 세계를 자신과 동일시한다. 마지막으로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도 잊어버려야 한다. 즉 잠재적인 미래의 경험을 의도적으로 관찰하는 순간에, 그 현재 순간에 완전히 머묾으로써 우리 마음이 과거에 대한 기억과 '전과 똑같은' 미래를 기대하는 것 사이에서 더 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p68 나는 딸에게 다시 한 번 말했다. "마음속으로 이런 경험을 상상하고 나서 일어날 때는 처음과 똑같은 사람으로 일어나면 안 돼. 마치 네 인생에서 최고로 멋진 여름을 막 보내고 난 것처럼 자리에서 일어나야 해."
"알겠어요." 딸이 대단했다. 아이는 매일 새로운 존재 상태로 변해야 한다는 내 말을 이해했다. 그리고 매번 정신적 창조 과정을 마친 후에는 원하는 경험이 이미 실현되었을 때 느끼는 감사의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2장 브레이킹 첫 번째 : 환경을 넘어서

 

p73 자신이 되어버린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삶의 환경보다 더 크게 생각하고, 몸에 기억된 느낌들보다 더 커져야 하며, 새로운 시간선에서 살아야 한다.
변화를 원한다면 특정한 환경, 몸, 시간에 존재하는 지금의 '나'보다 나은 이상적인 자아상을 머릿속에 품고 있어야 한다.

 

p82 우리의 행위가 우리의 의도와 일치할 때, 행동이 생각과 일치할 때, 마음과 몸이 함께할 때, 말과 행동이 일치할 때....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어마어마한 힘을 발견할 수 있다.

 

p83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품는 것이 바로 위대함이다.

 

 

3장 브레이킹 두 번째 : 몸을 넘어서기

 

p101 몸은 마음을 따라야 한다. 몸이 마음이 되었다면 하인이 주인이 되었다는 뜻이다. 진짜 주인(의식적인 마음)은 잠들어 버렸다. 마음은 자기가 여전히 모든 것을 맡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억된 감정들과 일치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명령하고 있는 것은 몸이다.

 

p117 생각, 느낌, 감정적 반응,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예를 들어 몸에 좋은 것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세포에게 새로운 신호를 보내고, 세포들은 그 신호를 받아 유전자 설계도를 변경하는 일 없이 새로운 단백질을 발현한다. DNA 암호가 같은 상태로 있어도 일단 세포가 새로운 정보에 따라 새로운 방식으로 활성화되면 그 세포는 동일한 유전자의 수많은 변형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유전자에게 미래를 다시 쓰도록 신호를 보낼 수 있다.

 

p118 어떻게 하면 어떤 유전자는 켜고 어떤 유전자는 꺼놓을 수 있을까? 화난 상태, 우울한 상태, 불안한 상태, 무기력한 상태에 계속 머무르면 이런 화학 신호들이 동일한 유전자 버튼을 계속 눌러 결국 특정 질병을 활성화시킨다. 스트레스 감정들이 실제로 유전자의 방아쇠를 당겨서 세포 조절 장애(생리 조절 기능 장애)를 일으키고 질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p120 생각만으로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미 그 사건 '속'에 있다고 몸이 믿으면 우리는 환경에 앞서 기쁨이나 감사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의 환경보다 앞서서 몸을 변화시키는 단백질을 만들도록 유전자에 신호를 보낼 수 있다.

 

p122 양자장 속에 이미 존재하는 모든 잠재성 중 하나를 선택하라.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경험하기 전에 그 미래의 사건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라. 몸을 새로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길들이고 새로운 유전자에 새로운 방식으로 신호를 보내라. 그러면 원하는 잠재적 현실이 실제로 나타나기 전에 뇌와 몸이 물리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4장 브레이킹 세 번째 : 시간을 넘어서기

 

p125 현재에 머물 때, '순간 속에' 있을 때,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설 수 있고, 그때 그 모든 잠재성 가운데 어떤 것이라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속에 빠져 있으면 그 어떤 새로운 잠재성도 존재할 수 없다.


변화를 위한 노력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익숙한 화학적 존재 상태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그 어떤 것에 중독된다는 것은 몸이 자기만의 마음을 가지는 것과 같다. 과거 사건을 떠올려 실제 사건과 똑같은 화학적 반응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 몸은 똑같은 사건을 다시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몸은 잠재의식적인 마음이 되도록 길들여지며, 결국 마음을 대신하게 된다. 즉 몸이 곧 마음이 되고, 어떤 의미에서 몸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p128 변화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의식적인 마음은 현재에 있을지 몰라도 잠재의식적인 몸-마음은 과거 속에 살고 있다. 과거 기억을 토대로 예상 가능한 미래 사건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면 우리는 파블로프의 개와 다를 바 없다. 우리는 과저의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있었던 특정한 사람이나 일에 대한 경험으로 인해 자동으로 생리적 반응을 일으킨다.

과거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감정적 중독을 끊으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자동 프로그램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가 현재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믿고 있다고 해도 몸은 얼마든지 과거 속에 머물 수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을 것이다.

 

 

5장 생존하는 삶과 창조하는 삶

 

p142~143 스트레스 반응이 켜질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이 아주 중요한 세 가지에 집중한다.

  • 몸(반드시 돌보아야 한다)
  • 환경(이 위협을 피해 어디로 달아날 것인가?)
  • 시간(이 위협을 피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가?)

생존 모드의 삶이 우리가 빅 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이다. 생존 모드가 촉발하는 스트레스 반응과 호르몬은 우리로 하여금 몸, 환경, 시간에 집착하게 만든다. 그 결과 우리는 자신을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존재로 한정짓게 되며, 점점 덜 영적이고 덜 의식적이 되어간다.

 

p152 다음 한 주 동안 빌은 한껏 고양된 기분으로 그동안 바라던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생각했다. 그리고 그를 통제하던 외부 환경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생각했다. 그는 아내와 아이들이 뭔가를 바라거나 요구해 와도 짐스럽게 느끼기보다는 친절하고 관대하게 반응하기로 결심했다. 도전적인 상황이 펼쳐졌을 때에도 그는 외부 환경이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끼고 싶어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그는 새로운 성격, 새로운 마음, 새로운 존재 상태를 창조하고 있었다.

 

p154~164 전두엽의 주요 기능 세 가지

1. 메타인지: 원하지 않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벗어나기
전두엽이 하는 첫 번째 기능은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것.
진정으로 새로운 개인적 현실을 원한다면 현재 자신의 성격을 샅샅이 관찰해 보아야 한다. 성격은 무의식의 차원에서 마치 자동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처럼 작동하기 때문에, 이전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마음속 요소들까지 살펴보지 않으면 안된다. 성격이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끼는 방식들로 구성된다고 할 때, 우리는 무의식적인 생각, 반사적인 행동, 자동적인 감정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2. 새로운 마음을 창조하기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모습으로 살기 원하는지,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지 등 중요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 ( ) 한 것은 어떤 것일까?
  • ( )가(이) 되는 더 나은 방법은 무엇일까?
  • 내가 ( )(이)라면, 어떻게 이 현실을 살아갈까?
  • 나는 역사 속 인물 중에서 누구를 존경하는가? 그들의 어떤 점을 존경하는가?

3. 생생하게 생각하기

 

 

2부 뇌와 명상

 

6장 세 가지 뇌 : 생각하고, 행동하고, 되기

 

p167 우리가 무언가를 배울 때는 이렇게 '생각하기', '행동하기', '되기'의 과정을 거치며, 뇌의 세 영역이 이러한 배움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데 '생각하기'에서 곧바로 '되기'로 옮겨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명상을 통해서 우리는 자산이 바라는 이상적인 자아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에서 곧장 그 새로운 자아가 되는 것으로 옮겨갈 수 있다. 이것이 '양자 창조'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p168~169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과 감정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습득하기 위해 행동이나 태도를 바꿔야 한다. 이것이 다시 새로운 감정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우리는 마음과 몸이 하나가 될 때까지 그 감정을 기억해야 한다.

 

p176 과거의 익숙한 생각, 습관적인 행동, 기억되어 있는 감정과 관련된 '옛 자아'를 관찰하기 시작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옛 자아를 관찰하는 것은 잠재의식적 마음의 작동 시스템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자동 프로그램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그것을 살펴보는 '관찰자'가 되는 것이다. 지금 내가 어떤 사람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알아차릴 때 우리는 무의식적인 자아를 의식하게 된다.

 

p185~186 이 존재 상태를 얼마나 오래 가져갈 수 있는가? '생각하기'와 '느끼기'만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 자신이 선택한 현실을 창조하고 살아갈 수 있는가? 

 이 지점에서 명상이 필요하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뇌와 몸, 그리고 존재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떠한 신체적 행동을 취한 것도 없고 외부 환경과의 상호 작용이 없는데도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명상을 통해 새로운 신경의 하드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명상은 단순히 행복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연습을 통하여 자신을 행복한 상태에 가져다놓는 것이다.

 

p189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기 때문에 현실을 변화시킨다는 뜻이다. 생각과 느낌이 함께해야 이것이 가능하다. 다시 한 번 기억하자. 새로운 생각대로 느끼지 않으면 삶의 어떤 것이 변화되길 기대할 수 없다. 생각과 느낌의 조합이 우리의 존재 상태이다. 존재 상태를 변화시켜라. 그래서 현실을 변화시켜라.

 

p190 그 순서를 뒤집어야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길 기다리지 말고, 물질적인 경험에 앞서 느낌을 창조하라. 

 당신이 되어버린 습관을 완전히 깨기 위해 인과 모델에 안녕을 고하고 양자 모델을 받아들여라. 원하는 잠재적 현실을 골라서 그 생각과 느낌 안에서 살아라. 그리고 실제 사건이 일어나기에 앞서서 감사하라.

 

 

7장 '보이는 나'와 '진짜 나'

 

p208 진정한 행복은 쾌락과 상관이 없다

 사람들은 여전히 외부의 자극이 내면의 공허한 느낌을 사라지게 할 거라고 생각한다. 외부 요소가 내부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여기면서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분이 나쁘거나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하고 기분이 좋고 편하게나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을 향해 움직인다.

 

p211 중요한 것은 모든 중독 뒤에 우리의 행동을 조종하는 기억된 감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p224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는 날마다 명상을 했다. 원치 않는 감정들을 하나씩 마주한 뒤 기억에서 지워나갔다. 그렇게 배운 것을 지우고 다시 배우는 명상 과정을 시작했다.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과정은 그렇게 수 개월 동안 지속됐다. 명상 과정 내내 나는 과저의 정체성을 해체하고 나 자신이 된 습관을 깨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했다.

 아무 이유 없이 기쁨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바로 그때였다. 나는 점점 더 행복해졌지만, 그것은 외부의 어떤 것과도 상관이 없었다. 요즘도 나는 내면으로부터 솟아나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 매일 아침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8장 명상, 신비를 벗다

 

p226 이미 말한 것처럼 자신이 되어버린 습관을 바꾸는 열쇠 가운데 하나는 관찰자가 되는 것이다.

 

p227 명상에 대한 첫 번째 정의 : 자아에 익숙해지기

 

p229 눈을 감고, 몸을 고요한 상태에서 두고, 직선적인 시간에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으며, 외부 세계에서 오는 자극을 제거하면, 오로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는지만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몸과 마음의 무의식적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 우리 안의 자동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것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명상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너 자신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명상이다.

 

 

p234 경험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나 느낌에 무의식적으로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강력한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자신이 되어버린 습관을 깨기 위해서는 변화시키길 원하는 과거의 특성, 경향, 기질을 선택하고 그 한 가지 측면에 집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질문하며 시작할 수 있다. "화가 났을 때 내 생각의 패턴은 어떠한가? 다른 사람과 나 자신에게 뭐라고 말하는가?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화난 상태에서 어떤 감정이 또 튀어나오는가? 몸에서는 화가 어떻게 느껴지는가? 무엇이 나에게 화를 불러일으키는지 인식할 수 있는가? 그에 대한 나의 반응을 어떻게 하면 변화시킬 수 있는가?"

 

 폐기 학습이란 신경회로망을 잘라내는 것을 말한다.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기를 멈출 때, 습관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감정적 중독을 차단할 때, 과거의 자아는 신경학적으로 잘려나가기 시작한다.

 

p270 우리의 목표는 스님과 같은 명상가의 뇌를 갖는 것이다. 일관된 신호 패턴, 즉 동조된 뇌파를 날마다 만들어낼 수 있다면, 이런 신호의 일관성이 실제로 눈에 보이는 무언가로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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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샨티에서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이지만 그 이전에 보고 싶어 도서관을 여기 저기 뒤지며 겨우 읽고 반납을 하며 몇 번에 걸쳐 읽었습니다. 중고서점에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팔리던 귀한 책을 이렇게 재출간되어 제 손에 쥐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 책과 함께 보면 좋은 조 디스펜자 박사의 인터뷰와 샨티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샨티tv 링크를 추가하며 서평을 마칠까 합니다. 샨티tv에서 명상을 위한 영상도 올리고 있으니 많은 방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인터뷰 영상 : https://youtu.be/MArunoDs2TA

2. 샨티tv : https://youtu.be/1Z3H5Aebb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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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퀀트 주식투자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강력한 자동매매
닥터퀀트(이종진) 외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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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를 뒤돌아보며 제일 기억에 남는 사건을 고르라고 한다면, 퀀트 주식투자를 제일 먼저 선택할 것이다. 강환국의 《할 수 있다 퀀트투자》를 읽고 그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퀀트킹을 알게 되었고 퀀트킹의 퀀트프로그램을 이용해 퀀트 투자에 입문하게 되었다.

연습삼아 적은 금액으로 들어간 2월, 들어간 후 얼마되지 않아 -30% 넘게 깨지는 것을 목격했지만 묵묵히 이 전략이 맞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중에 반등을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계속 들고 갔다. 5월 포트를 교체할 때는 +10%의 수익을 맛보았다. 짧은 3개월의 기간이었지만 많은 생각과 공부의 기회를 준 기간이었다. 5월이후로 금액 늘려 투자를 했고 현재는 +50% 넘는 수익을 가져가고 있다.

지금은 퀀트킹 프로그램을 이용해 제시한 4대 포트 중 3개를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고 다른 전략들을 찾아 백테스트를 하고 있다. 다른 대가들의 전략들을 공부하고 더욱 더 실력을 키우고 싶은 욕구가 충만한 요즘 이레미디어의 《현명한 퀀트 주식투자》라는 책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읽게 되었다.

 

총 8장에 이뤄진 이 책은 퀀트에 대한 기본 지식과 전략들, 뉴지스탁에서 만든 젠포트로 백테스트와 자동매매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부록으로 젠포트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백테스트 무료이용권도 제공된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들과 두고 기억해야 될 내용들을 적어내려간다.

1장 투자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세가지

19 바야흐로 '투자의 시대'입니다. 투자하지 않으면 우리의 자산은 인플레이션이라는 괴물에 갉아먹힙니다.

2015년에 미국의 저명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나라별로 금융 이해력을 조사한 결과를 살펴봅니다.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서 고작 33점을 기록하여, 아프리카의 가봉25봉, 우간다34점에도 뒤처지며 76위에 기록했습니다.

▶ 은퇴를 하더라도 40년 넘게 살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 말은 은퇴를 하고도 우리는 40년 넘게 쓸 수 있는 자산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무런 준비없이 비자발적인 전업투자자가 되기 전에 미리미리 공부하자.

2장 주식투자에서 살아남는 다섯 가지 방법

57 퀀트 투자는 일반적인 투자법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근본부터 다른 투자법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감정을 배제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감정은 투자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정과 본능에 이끌려 투자하면 손실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수치와 통계에 기반하여 투자하면 감정을 배제할 수 있고, 많은 종류의 편향을 쉽게 피해 갈 수 있습니다.

58 중요한 것은 손실을 보더라도 편향에 휘말려서 손해를 본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퀀트 투자자는 투자 결정을 하면서 뉴스, 호재, 기업의 성장성 같은 정성적인 평가를 개입시키지 않습니다.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수치와 통계에 의존하는 것이죠.

61 백테스트란 전략을 과거 데이터를 이용해서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으로, 퀀트 투자자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71 인간의 감정을 완벽히 배제하고 트레이딩하려면 자동매매는 필수입니다. 뉴지스탁에서 만든 자동매매 프로그램 젠트레이더는 젠포트에서 만든 백테스트 결과를 연동시키면 그와 똑같은 설정으로 자동으로 매수, 매도합니다.

▶ 퀀트 공부를 하며 파이썬을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편하게 남이 만들어놓은 것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지만, 늘 그렇듯 만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배움속에 성장은 늘 동반한다.

3장 백테스트로 깨부수는 잘못된 상식

75 진정한 퀀트투자자는 백테스트와 데이터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 PBR, PER, ROE에 대해 알고 있던 상식을 젠포트로 통해 백테스트를 한다. 그 과정에 젠포트를 설정하는 캡쳐 그림들이 너무 작게 나와 보기 힘들었다. 한페이지에 작게 하는거 보다는 두페이지로 나눠 했음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하지만 천천히 하면서 젠포트의 사용법을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다.

136 주식시장에 대한 환상만 없어도 큰돈을 잃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큰돈을 잃는 것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신때문이거든요. 그리고 그런 확신은 보통 잘못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전설적인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분류의 사람이 있다. 모르는 사람과,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 참 좋아하는 말입니다.

▶ 주식에 관한 속설들을 이 책을 통해 잘못되었음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나는 이제껏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137 증명되지 않은 남의 말을 믿기보다는, 본인이 추구하는 매매법이 있다면 직접 테스트해서 자신만의 퀀트 로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작든 크든, 수익을 내는 법입니다. 물론 뛰어난 퀀트 투자자가 백테스트로 잘 증명한 매매법을 알려준다면 믿어도 되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퀀트 투자자는 백테스트와 데이터로 이야기합니다.

4장 중장기 퀀트 전략, 어떠헤 세워야 할까?

177 소형주 중장기 퀀트의 경우에는 거래되는 종목들의 거래 대금이 매우 낮은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전략을 운영할 때 거래량을 고려하지 않은 백테스트와 거래량이 고려되는 실전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괴리는 운용하는 금액이 클수록, 전략의 평균 보유일이 짧을수록 커지기 마련이므로, 자신이 운용할 총금액에 따라 전략의 평균 보유일을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5장 백테스팅 툴로 재평가한 대가들의 투자 전략

6장 자동매매로 구현하는 단타 퀀트 전략

▶ 5,6장에서는 대가들의 전략과 단기 전략들을 젠포트로 백테스트를 한다. 원래의 전략들을 뉴지스탁 리서치팀에서 조금 변형하여 더 좋은 CAGR과 더 낮은 MDD를 제공한다. 책에 공개된 산식들은 젠포트에서 뿐만아니라 엑셀이나 파이썬에서도 충분히 구현될 수 있어 좋은 자료이다. 이 부분만으로도 책값은 충분하다.

7장 가장 완전한 자동매매 툴, 전략 운영법 다섯 가지

319 현금 비중을 확보하십시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현금을 일정 비율 이상 들고 있어야 합니다. 이 비율은 상황에 맞춰 준비하면 됩니다.

▶ 퀀트킹도 역시 이 부분을 강조했다. 본인도 자신의 자산에서 20%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다고 했다. 나 역시 처음에는 매달 수당을 적금넣어 연말에 증권계좌에 편입해 투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지금은 현금으로 계속 가지고 갈 생각이다. 최대한 20%의 비중을 맞추고자 한다.

322 그렇다면 상관관계는 얼마 정도여야 높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것 역시 정답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0.7은 절대 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 이하면 좋고 0.3 이하라면 아주 좋은 상관관계라고 할 수 있겠지요. 0.5 이하가 되어도 폭락장에서는 상관관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324 MDD라는 지표를 만들어서 보는 이유는 내가 투자했을 때 예상되는 최대 손실폭을 가늠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전략을 돌렸을 때 위험도를 판단하기 위해서 MDD를 보는 것이므로, 최대손실폭을 MDD수준에서 멈추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시스템 스톱입니다.

시스템 스톱에 대한 원칙을 세우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첫 번째로 전략이 언제, 어떻게 망가질지 모르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 전략의 최대 손실폭을 제한하는 수단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8장 마지막으로 반드시 해야 할 것!

338 평범한 사람들이 무난하게 수익을 낼 방법을 좇으십시오. 그게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비결입니다. 시장에서 살아남아 참여하고 있다면, 자신의 자산은 우상향할 것이라고 믿으십시오. 큰 수익률을 좇지 말고 보통의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좇는 것이 크게 잃지 않고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서평을 마치며

퀀트킹으로 퀀트투자를 시작하며 신세계를 맛보았다. 코로나로 어마어마한 손실을 보았고, 그 손실이 금방 다시 수익으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러면서 퀀트야 말로 나에게 맞는 옷이라 확신이 들었다.

이 책은 뉴지스탁에서 만든 젠포트라는 퀀트 프로그램으로 백테스트를 한다. 퀀트킹으로 할 수 없는 부분들을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자동매매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귀가 솔깃할 수 밖에 없다. 이제 투자의 시대다. 100세 시대, 우리 모두는 직장생활을 마치면 남은 인생동안 투자와 목숨을 걸어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며 퀀트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전략들을 백테스트하며 나만의 로직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야 말로 나에게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그 무기를 만드는 과정에 충분히 많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좋은 전략들을 아낌없이 풀어주신 저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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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인맥 수업 - 세계 최고의 엘리트 곁에는 누가 있는가
코니 지음, 하은지 옮김 / 꼼지락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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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과 함께하는 건 늘 힘이 든다. 어떤 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등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게 된다. 그러다보니 그렇게 친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멀리하고 혼자 있는 시간들이 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직장에서 식사시간에도 동료와 함께하는 것보다 혼자 밥먹는게 편해지고, 집에서 혼자 술마시는 일들도 늘어나고 있다.

점점 이런 편안함에 갇혀 있다가 <하버드 인맥 수업>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여는 순간 처음부터 눈을 떼지 못했다.

10~11  하나는 인맥 쌓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사람을 사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자기만 잘 지내면 된다고, 자기 인생만 잘 관리하면 된다고 여기는 분류다. 다른 사람을 귀찮게 하는 것도 싫고 누군가 본인을 귀찮게 하는 것도 싫어한다. 혹은 본인은 내성적인 사람인라 누굴 만나는게 불편하다고 이야기한다. 왜 인맥을 만들기 싫어하는가? 그럴 가치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들은 먼저 나서서 누군가를 사귀는건 이익을 앞세운 것이라 느끼고, 목적이 강하며 세속적이고 품격 없는 행위라 여긴다.

지금의 내가 아닌가? 나만 잘 지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귀찮은 부탁조차 하기 싫어 나 혼자하는게 익숙한 '지금의 나' 말이다.
당장 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많은 방법과 저자의 경험들이 책 속에 가득했다. 읽으며 필요한 부분을 발췌한다.

31 인간관계에 두려움을 없애는 4가지 방법
1.나 자신을 알 것-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첫번째 욧는 자기인식을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본인의 인생을 돌아보고 이를 깊이 이해해야 한다.
2.성장 마인드셋을 가질 것-마인드셋은 마음가짐을 뜻한다. 인맥을 쌓으려면 부정적인 고정 마인드셋을 버리고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기를 바란다. 호기심을 가지고, 만나는 모든 사람을 당신이 성장하고 배울 기회와 대상으로 삼는 것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3.리스트를 작성할 것-인간관계에서 두려움이 느껴진다면 '두려움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두려움의 실체를 생각해보면 대다수가 과도한 고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4.마음 챙김 명상을 응용할 것-'마음 챙김은 현재 일어난 일, 혹은 마음 속에 솟구치는 감정과 생각들을 아무런 평가나 책망 없이 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 판단하지 않기, 인내심 가지기,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 간직하기, 믿음 가지기, 지나치게 애쓰지 말기. 수용하기, 내려놓기

적용)두려움리스트 작성해보기, 명상으로 나를 돌아보기

75 난관에 봉착했을 때는 그 문제에 발목이 잡혀 무너지는 일 없이 사용 가능한 자원을 재빨리 모색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도움을 부탁할 때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것이 그들에게 미칠 영향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겸손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가르침을 청하는 것이 좋다. 보통 직장에서 경력이 오래된 사람들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후배를 기꺼이 도와준다.

직장생활하면서 난관에 봉착하면 혼자 끙끙대며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며 시간을 보낼때가 많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이 나의 허물을 들여내는 것처럼 보여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저자가 말하는 이 방법대로 진실된 마음으로 가르침을 청해보자!!

123 체계적인 인맥 관리의 시작
모임이 끝나고 나면 누구를 만났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혹은 손에 수많은 사람의 명함이 들려 있지만 이름과 얼굴이 매치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은 체계적으로 인맥을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다.
1.핵심 기록하기
명함이나 연락처를 주고 받은 후에는, 그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서로 나눈 대화의 주요 내용을 명함 뒤에 써놓거나 연락처에 저장해두는 것
2.즉시 연락하기
누군가를 만나면 24시간 안에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SNS 메신저 등으로 사후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
3.'강한 연결'과 '약한 연결' 구분하기
4.인맥 카테고리 분류 및 관리 하기
5.오프라인 인맥 관리하기

147 깊은 관계를 위한 5가지 원칙
1.귀찮게 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2.나의 나약함을 공유한다
3.상대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깨달음을 준다
4.진심으로 상대를 도와준다
5.진실한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도움을 청하는게  상대방에게 귀찮은 행동이 아닐까하는 막연한 걱정이 있었던거 같다. 저자의 말대로 두려워 말고 청해봐야 겠다.
기브엔 테이크라고 했다. 내가 도움을 받기 위해서 나 스스로 진심을 다해 그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 테이크엔기브가 아니다 명심하자!!

157 인맥은 '점'이 아닌 '선'이다
1.점심시간을 활용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맥을 다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
2.행사를 활용한다
3.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SNS게시물 '좋아요'
4.나에게 맞는 사교단체를 찾아 활동한다
5.도와준 사람에게 꼭 감사 인사를 전한다
6.인맥은 '점'이 아닌 '선'이다
7.사후 관리는 지속적으로 한다

241 인맥의 달인이 되려면?
자신의 인맥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에 인색하지 말자.
1.좋은 인맥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자기만의 장점을 잘 정리한 다음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교제 속에서 주도적으로 그 가치를 드러내도록 하라.
2.기브 앤 테이크
3.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돕는다
4.자원을 풍부히 한다
 인적 자원이 풍부해지면 내가 먼저 나서서 다른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다리를 놔줄 수 있다.

나도 인맥의 달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어내려 갔다. 그리고 이 책을 덮으면서 몇 가지를 다짐하게 되었다.
1.매일 한번씩은 평소 연락하지 않은 지인들에게 먼저 연락하기
2.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손익을 생각치 않고 진심을 다해 도와주기
3.명함을 받게 된다면 뒷면에 구체적인 정보를 적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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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노경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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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시작하며 처음 읽은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신작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다.

《성공의 요체》에서 인생의 스승으로 생각이 들만큼의 깊은 감명을 받은 터라 그 분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읽기 시작했다.

《성공의 요체》에서 그 분이 하신 말씀이 아직 귀에 선하다.


"동기는 선한가?"


모든 행동에 앞서서 본인의 사심과 욕심을 배제하기 위해 위와 같은 의문을 끊임없이 묻고 물어서야 행동에 옮겼다고 한다.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않는 일이라면 나서지 않는 지금의 내 모습에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그 질문을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철학이 담긴 책이다. 각 페이지마다 본인이 평생 살아오며 실천한 인생의 정수가 오롯이 나타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덮는 순간까지 지루함이 없었다. 이 분의 책은 항상 이랬다. 책을 읽고 밑줄을 긋지 않으면 베길수 없을만큼 내 삶에 꼭 필요한 부분만 있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난관에 봉착되었을때 펼쳐 볼 수 있게금 되어있다. 본인이 만난 난관에 해당되는 부분을 책에서 찾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크게 감명받은 부분은 책의 머리말과 신념에 관한 부분이었다. 책의 첫 페이지부터 나의 가슴을 꼭 찔렀다.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이 물음에 과연 난 진솔되게 대답할 수 조차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페이지부터 이런 공격을 받으니 한동안 머리가 띵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처음 읽는 독자라면 저자가 과연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식으로 오만스럽게 물을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과연 저자의 전 저서를 읽고 이 물음에 당당히 말할 수 있을만큼 성장했는지 스스로 물어보았다. 부끄럽게도 그때보다 더 못했으면 못했지 낫지는 못했다.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만의 이익이 아닌 인간으로서 기본만 지킨다면 지금보다 참 아르다운 인생을 모두가 누릴 것인데 나 스스로도 부끄러운 현실이다.


 저자는 인생의 방정식을 '사고법*열의*능력'이라 정의햇다. 능력은 사람마다 틀리다. 열의는 처음에는 모든 일에 열정적이만 점점 줄어든다. 그래서 능력과 열의는 0~100사이로 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사고법이야 말로 인생을 결정 짓는 제일 중요한 요소라 말한다. 사고법에는 0~100가 아닌 플러스(긍정적인) 사고법과 마이너스(부정적인) 사고법 단 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능력과 열의가 아무리 100이라 해도 마이너스 사고법이라면 인생은 마이너스(-) 인생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의 이 번 저서는 플러스 사고법에 관한 것이다. 그 사고법에는 명랑,원망,신념,진보에서 시작해 이타, 공헌, 조화로 끝난다. 총 27가지 사고법에 관해 저자는 이야기 한다. 인생을 살아가다 수많은 어려움에 처해 부정적인 생각이 스며들때 이 책을 읽으며 플러스 사고법으로 인생을 바라보았음 한다. 2018년 한 해를 시작하며 참 좋은 책이 내 곁에 왔다. 올 한해 이 책과 함께 시작과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은 부분을 적고 서평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그러나 곧바로 결단을 내릴 수는 없어서 그때부터 매일 자문자답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통신사업에 진출하려는 것이, 정말로 국민들을 위해 통화료를 인하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생각일까? 혹시 거기에 돈을 더 많이 벌고 싶다거나 세상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싶다는 사심이 섞여 있지는 않을까? 나는 그 의문을 "내 동기는 선한가, 사심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담았고,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복해서 던졌다. 그렇게 매일 밤 이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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